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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부채비율 54.1%, YoY 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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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부채비율 54.1%, YoY 2.5%p↓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4.1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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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50% 하회...20% 미만도 10개사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부채비율이 2017년보다 조금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61개 상장제약사들의 부채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가중) 부채비율은 54.1%로 1년 전 보다 2.5%p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61개 업체 중 34개 업체의 부채비율이 줄어든 가운데, 경남제약과 알리코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등 3사의 부채비율은 100%p 이상 급감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의 부채비율도 50%p 이상 축소됐고, 에이프로젠제약과 알보젠코리아, 삼성제약 등도 40%p 이상 줄어들었다.

반면, 27개사의 부채비율은 2017년보다 늘어났는데, 100%p 이상 확대된 업체는 전무했고, 동성제약이 50.7%p 상승, 증가폭이 가장 컸다.

 

2018년 기말 현재 부채비율은 삼일제약이 162.9%로 가장 컸다. 한미약품도 151.2%로 150%를 웃돌았다.

뒤이어 동성제약이 143.9%, 명문제약이 133.0%, JW중외제약이 129.6%, 제일약품이 117.9%, 일양약품이 111.9%, 일동제약은 104.1%로 100%를 상회했다.

대웅제약도 99.9%로 100%에 가까웠고, 신신제약이 97.3%, 한독이 87.8%, JW생명과학은 87.2%, 대화제약이 87.1%, 국제약품이 84.8%, 경남제약이 83.4%, 신풍제약이 82.5%, 서울제약은 80.0%로 집계됐다.

또한 알리코제약과 영진약품, 보령제약, 우리들제약 등이 70%대, 셀트리온제약과 대한약품, 진양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이 60%대의 부채비율을 보였으며, JW신약도 58.3%로 평균을 웃돌았다.

유유제약은 평균과 같은 54.1%를 기록했고, 조아제약과 대원제약도 50%대로 집계됐다. 이어 녹십자와 경보제약, 한국유니온제약, 광동제약, 비씨월드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휴온스, 삼천당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등이 40%대로 보고했다.

안국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 이연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은 30%대, 동국제약, 알보젠코리아, 종근당바이오, 동화약품, 유한양행, 삼진제약, 화일약품, 삼성제약 등은 20%대로 확인됐다.

이외에 부광약품과 경동제약, 하나제약, 고려제약, 신일제약, 환인제약, CMG제약 등이 10%대로 집게됐으며, 삼아제약과 일성신약, 에스티팜 등 3사는 10%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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