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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사태 의약업계 헌신 이재민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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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4.10  0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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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의약업계가 발벗고 나섰다.

국가재난상태로 선포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속초, 고성, 강릉 등 강원도 지역에 의료인력을 급파한 것이다.

의협은 최대집 회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고 지자체가 요구할 경우 지체없이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약바이오협회도 원희목 회장의 주도하에 긴급회의를 열고 구급 의약품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화상용 연고나 거즈, 파스 등 의약품 목록을 작성하고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

약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 봉사약국 운영을 경험삼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동봉사약국을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고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간호협회도 신경림 회장이 중앙간호봉사단을 급파해 의료지원은 물론 심리상담 등에 나서고 있다. 고통과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구호성금도 전달했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찿아온다. 언제 어느 때 닥칠 모를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이재민들의 고통을 상상을 초월한다.

국가가 앞장서서 이들을 보듬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하지만 국민 각자가 서로 위로하고 아픔을 나눌 때 상처는 쉽게 아물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약업계에서 이들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한가닥 위안을 삼고 있다. 재난 현장에는 언제나 의사, 약사, 제약사, 간호업계가 든든한 구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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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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