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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산불 피해 지역 봉사약국 트럭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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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산불 피해 지역 봉사약국 트럭 지원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4.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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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산불 피해 지역 봉사약국 트럭 지원
동아쏘시오그룹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재난 시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봉사약국 트럭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사무소에 도착해 대한약사회와 강원도약사회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강원 산불화재가 여러 지역에 걸쳐 있고 이재민이 머무는 대피소, 마을회관 등이 각지에 분산돼 있는 만큼 봉사약국 트럭은 해당 지역을 돌며 지속 도움을 줄 계획이다.

봉사약국 트럭과는 별도로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원도 고성군에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 등 구호물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피해 주민들에게 봉사약국 트럭이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 AMWC 2019 참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지난 3~6일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학회 AMWC 2019에 참가해 자사 및 자회사의 미용 안티에이징 관련 에스테틱 품목들을 홍보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전 세계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휴톡스, 리즈톡스)부터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의료장비(더마샤인 밸런스, 더마 아크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더마 코스메틱(더마 엘라비에)과 이너뷰티(이너셋 허니부쉬) 등 홈케어까지 가능한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파트너십과 비즈니스가 가능한 전문 기업임을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특히 ‘더마샤인 밸런스’의 글로벌 키닥터인 Dr. Marth는 현장에 참석한 해외 의료진 및 미용 안티에이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더마샤인 밸런스’ 라이브 시술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더마샤인 밸런스’를 활용해 성장 인자(Growth Factor)를 주입하는 새로운 기법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휴온스글로벌은 라이브 시술 및 강연과 함께 유럽 CE 마크 및 호주 TGA,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중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한 ‘더마샤인 밸런스’의 품질력과 우수성, 혁신성을 강조해 다수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로부터 비즈니스 제안을 받기도 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AMWC는 전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분야의 트렌드와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휴온스글로벌도 자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미용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더마샤인 밸런스'를 중심으로 추가 사업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홍삼진 데일리’ 출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스틱형 6년근 홍삼 ‘홍삼진 데일리’를 출시했다.

홍삼진 데일리는 6년근 홍삼과 프리미엄 전통소재 녹용·진생베리 부원료를 배합해 진한 맛을 내며,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홍삼의 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1포당 12mg 함유돼 있으며, 하루 한 포 섭취로 면역력 증진·피로개선·혈소판 응집 억제 등을 통해 혈액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또한 홍삼 제품을 제대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진세노사이드’ 함량, 건강기능식품 여부, 원료 등을 확인하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10gx30포, 1개월분 섭취 분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디포스트 모비타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부광약품 ‘JM-010’ 임상 글로벌 연구자 모임 개최
부광약품은 오는 25~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파킨슨 환자의 이상운동증(LID) 치료제로 개발 중인 JM-010의 유럽 임상2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독일 등 유럽 3개국의 연구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서 JM-010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 발표와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JM-010은 2016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지금까지 임상1상과 전기2상에서 성공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LID 치료제의 베스트 인 클래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관련된 미국 시장은 약 2조 원으로 추정되며, 아직 유럽에는 치료제가 발매되지 않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 상반기 환자모집을 시작해 늦어도 2021년에는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함께 준비 중인 미국 임상도 개시되면, JM-010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어 머지않아 모든 파킨슨병 환자의 LID 필수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크, Interphex에서 Exhibitor Award 수상
머크가 뉴욕 의약품 제조기술 박람회(Interphex)에서 차세대 바이오 공정 분야 혁신 기술로 전시상(Exhibitor Award)을 수상했다.

머크는 울트라셀 멤브레인이 적용된 펠리콘 캡슐(Pellicon Capsule with Ultracel Membrane)이 이번 박람회에서 최우수 신제품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 산하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인 앤드류 불핀은 “이번 상은 바이오 업체들이 바이오 공정 전체에서 공정 강화(process intensification)의 이점을 인식하게 하는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머크는 공정 효율성 개선, 공장 운영 간소화, 제조 일관성에 기준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통해 의약품 제조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측에 따르면, 울트라셀 멤브레인이 적용된 머크의 펠리콘 캡슐은 ADC와 단일클론 항체의 생물 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일회용 TFF 캡슐 장비로, 제품간 교차 오염이나 처리와 분해 과정에서 제품이 유독성 화합물에 노출되는 위험을 낮춰준다.

일체형 설계로 인해 제품 회수 이후 전체 일회용 TFF 유로를 안전하고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제품 교체 효율 최적화와 시간 절감에도 이상적인 장비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일회용으로 세척 검증 과정이 불필요해 제조 설비 공간에 여유가 생겨 결과적으로 공장 생산성과 유연성이 향상되고 오염 위험성은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옵디보, AACR에서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 장기 생존 데이터 발표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일, 미국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n=664)를 대상으로 진행한 4개의 옵디보 임상연구 생존 데이터를 통합분석(pooled analysis)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초록 CT195).

CheckMate-017, CheckMate-057, CheckMate-063, CheckMate-003 총 4개 임상연구의 통합분석 결과, 옵디보 투여군의 4년생존율(4-year OS rate)은 14%로 나타났고, 특히 PD-L1 발현율 1% 이상인 환자와 1% 미만인 환자의 4년 생존율이 각각 19%, 11%이었다.

CheckMate-017과 CheckMate-057의 두 가지 임상연구 분석에 따르면, 옵디보 투여군은 대조군인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4년생존율이 높았다(14% vs. 5%).

또한 투여 6개월 시점에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또는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를 보인 환자군의 전체생존율을 탐색적 랜드마크로 분석한 결과, 옵디보 투여군의 4년생존률은 58%로 도세탁셀 투여군(12%) 보다 높게 나타났다.

안정병변(SD, Stable Disease)에 도달한 환자군을 비교 분석했을 때 옵디보 투여군의 4년생존율은 19%로 도세탁셀 투여군 2%인 것보다 높았다.

듀크암연구소 면역항암치료 연구센터(Duke Cancer Institute Center for Cancer Immunotherapy) 책임자인 스캇 안토니아(Scott Antonia) 박사는 “이번 대규모 분석을 통해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에 대한 반응과 장기간 생존혜택(survival benefit) 간의 상관관계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연구를 통해 확인된 해당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이 5% 미만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 옵디보의 장기간 치료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BMS의 흉부종양부문 개발 책임자인 사빈 마이어(Sabine Maier) 박사는 “이번 통합분석으로 개별 연구보다 더욱 포괄적인 관점에서의 장기 생존 결과를 보여주는 생존곡선을 확인했으며, 이는 옵디보의 폐암 2차 치료제로서 가치를 입증한다”면서 “이번 결과는 치료가 절실한 환자에게 보다 지속적인 반응을 보이는 치료제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4개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옵디보의 장기 안전성 데이터는 기존에 알려진 이상반응 프로파일과 일치했으며, 새로운 결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옵디보 투여군에서 8.7%의 환자가 치료 관련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했고, 이 중 피로(21.7%)가 가장 흔한 치료 관련 이상반응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강원 산불 이재민에 성금 2억 원 전달
셀트리온이 9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피해 복구 작업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 지역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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