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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맥, 암 치료제 임상시험서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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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맥, 암 치료제 임상시험서 또 실패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4.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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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개발 중단...비용절감 조치 단행

미국 메리맥 파마슈티컬스(Merrimack Pharmaceuticals)가 주요 신약 후보물질 MM-310의 개발을 중단했다.

메리맥은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임상 1상 연구에서 나온 안전성 자료에 대한 검토 이후 고형종양 치료를 위한 항체 표적 나노치료제 MM-310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리멕은 작년 11월에 MM-310 치료를 받은 고형종양 환자 3명에서 누적 Grade 3 말초 신경병증이 관찰됨에 따라 임상 프로토콜을 수정했었다.

메리맥은 임상 프로토콜 수정에도 불구하고 말초 신경병증이 계속 나타났다며 이러한 자료를 고려할 때 최적의 치료지수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메리맥은 관련 연구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좁아진 파이프라인을 반영해 비용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인력 감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리멕의 리처드 피터스 최고경영자는 “MM-310에 대한 의미 있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과 현재 진행 중인 전략적 대안 모색을 고려해 이 프로그램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또한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의 범위가 좁아졌기 때문에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임상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맥은 작년에 췌장암 치료제 MM-141의 임상시험과 폐암 치료제 MM-121의 임상시험에서 연구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속된 실패로 인해 메리맥의 파이프라인에 남은 신약 후보는 전임상단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MM-401과 MM-201 뿐이다. 메리맥은 비용절감 조치를 실시하면서 이 프로그램들을 신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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