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가 7거래일째 하락세를 유지해 침체가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39% 하락한 1만280.23으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98% 하락한 9541.55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의 전체적인 하향세 속에서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의약품업종은 지난 20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해 차이를 보였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유유제약1우선주가 2.78% 오른 74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유유제약이 1.63% 오른 1만2500원, 한미약품은 1.58% 오른 45만500원, 유한양행이 0.21% 오른 23만8000원, 유한양행우선주는 전일과 같은 21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우리들제약이 4.62% 하락한 7840원, 하나제약은 4.96% 떨어진 2만4900원, 일동제약은 5.93% 떨어진 2만1400원, JW생명과학이 9.16% 하락한 2만5300원, 삼일제약은 9.75% 하락한 3만100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화일약품이 4.93% 오른 766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엘앤씨바이오가 4.22% 오른 2만9650원, 차바이오텍이 2.61% 오른 2만1650원, 오스코텍은 2.24% 오른 2만7400원, 유틸렉스가 2.16% 오른 11만33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6.20% 떨어진 2만8000원, 디에이치피코리아가 6.42% 하락한 1만200원, 나이벡은 6.98% 하락한 1만2000원, 바이오솔루션이 10.19% 떨어진 4만8500원, 코미팜이 13.28% 떨어진 2만285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