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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급여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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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급여 등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3.25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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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리리카 서방정 가세...급여 확대 프롤리아, 11.9% 인하

종근당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이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화이자가 리리카CR을 내놓으며 전선이 확대된 프레가발린 시장은 7개 업체가 동시에 급여목록에 진입했다.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급여기준 확대에 따라 급여 상한액이 11.9% 인하되며,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과 카베르골린제제 6개 품목 및 아자시티딘제제 2개 품목은 상한액이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 22일 발령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50호)

고시에 따르면, 내달 1일 종근당의 네스벨프리필드시린지주 5개 용량이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상한액은 용량에 따라 20마이크로그람이 1만 9898만원부터 120마이크로그람 5만 4272원까지로 책정됐다.

 

가바뉴로서방정(한림제약)과 리리카CR서방정(한국화이자제약), 리카뉴로서방정(대원제약), 슈프레가CR서방정(크라운제약),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유한양행), 젤리프서방정(LG화학), 카발린CR서방정(지엘팜텍) 등 프레가발린 서방형 제제들도 급여목록에 진입한다.

이 가운데 리리카CR서방정은 165밀리그램이 1098원, 330밀리그램은 1400원으로 상한금액이 책정됐으며, 나머지 품목들은 150밀리그램이 770원, 300밀리그램이 987원(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은 986원)으로 책정됐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급여범위가 확대에 따라 상한금액이 60mg/1ml 관당 21만 5678원에서 19만원으로 11.9% 인하된다.

이와 함께 펠루비(대원제약)의 상한액은 정당 200원에서 180원으로 10.0%, 페바로(안국약품)는 정당 561원에서 553원으로 1.4%, 프레탈서방캡슐(한국오츠카제약)은 692원에서 523원으로 24.4% 낮아진다.

여기에 더해 고혈압 3제 복합제 세비카HCT(한국다이이찌산쿄)는  5/20/12.5밀리그램이 정당 747원에서 703원으로 5.9%, 5/40/12.5밀리그램은 960원에서 765원으로 20.3%, 10/40/12.5밀리그램이 1029원에서 821원으로 20.2% 인하 고시됐다.

이외에 아세틸시스테인 제제 중 세브론시럽(서울제약)과 튜란트시럽(코오롱제약)의 급여 상한액은 10g/500ml과 11g/550ml 모두 병당 20원에서 17원으로 15.0% 인하된다.

한편, 1일 상한금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카베르골린제제 카버락틴(동구바이오제약, 0.25mg, 0.5mg, 1mg 등 3개 품목)과 도스티넨(다림바이오텍, 0.25mg, 0.5mg, 1mg 등 4개 품목)은 상한액이 그대로 유지된다.

유방암치료제 허셉틴과 아자시티딘제제 비다자(세엘진) 및 아자리드(삼양바이오팜, 150mg)의 상한액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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