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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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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오픈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3.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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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 위치...공익적 구심점 역할 수행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가 20일 문을 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방배동 소재) 1층에 위치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일 오후 4시 현판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 기초·임상연구 등을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체계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지식을 공유하고, 제약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익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보건산업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한편, 센터 개소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현판식 이후에 제약기업 연구소장과 인공지능 개발기업 대표 등 6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용 사례와 센터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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