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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향기와 친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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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3.18  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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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하다. 멀리서도 그 냄새 맡을 수 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그것에 취해본다.

형이나 아내로 삼을 정도인지 가늠해 본다.

과연 선비의 사랑을 받을만하다.

이제는 사라진 지조와 절개의 상징이었다나.

전남 광양에는 모진 추위 이겨낸 매화가 넘쳐난다.

대개 그렇듯이 꽃보다 먼저 꽃망울이 터진다.

설탕과 일대일로 매실 열매를 큰 병에 담가야지.

이런 생각할 사이도 없이 인파가 몰려든다.

영화 촬영도 이곳에서 여러 번 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소음도 반갑다. 꽃이 주는 여유다.

이제 온몸을 위로 펴고 길게 늘려야 할 시간이다.

지리산과 연봉을 이루는 백운산의 기운이 스며든다.

푸른 섬진강 따라 하동까지 달려가고 싶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가 멀지 않다.

순천시와 구례와 인접해 있다.

파도 넘실대는 광양만이 손짓한다. 왕대의 사그락 사그락 하는 소리가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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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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