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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이취임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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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이취임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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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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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류마티스병원, 이·취임식 개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지난 7일 동관1층 로비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등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제4대 유대현 신임 병원장은 “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룩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20년 역사의 핵심가치는 잘 계승하고 변화와 모색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 진료에 연구 결과를 잘 접목하고, 지금까지 구축한 많은 연구 성과가 향후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성장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대 배상철 전임 병원장은 “그동안 동고동락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대과(大過)없이 류마티스병원장직을 마치게 됨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재임 기간 류마티스병원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했고 많은 성과도 이뤄냈다”며 “이제 더욱 큰 도약을 이끌 적임자인 유대현 병원장님과 변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배상철 전임 병원장의 14년 재임 기간 동안의 주요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진행한 후,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대현 신임 병원장이 재임기간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배상철 전임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공협, 민간병원 병공의 근무환경 개선·보호 대책 마련 촉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민간병원 근무 공중보건의사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 민간병원 병공의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 및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설문은 근무시간 및 근무환경, 의료진 보호여부, 연병가 사용여부,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으며, 병공의 35명이 답변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주당 근무시간은 48.6시간이며, 최대 근무시간은 70시간으로, 40시간 근무를 초과하는 비율은 무려 74%였다. 일 평균 진료 인원은 23.2명으로 많을 경우 최대 200명에 달해 병공의들이 과도한 근무 환경에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장비 및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06점이었으며 진료 보조인력에 대한 만족도는 2.8점이었다. 특히 대부분 응급실 보조인력 부족 및 빈번한 교체를 호소했으며, 일반의라는 이유로 처방에 의구심을 갖는 경우도 있었다.

의료진 보호에 대한 만족도는 2.6점으로 낮았으며 상근 경비 인력이 있는 곳은 불과 14.2%였으며 병공의 중 45.7%가 진료 중 신변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하였다.

욕설, 폭행, 협박 및 심지어 살해 위협을 받은 경우도 1건 있었다. 대부분 야간에 근무하는 직원이 적어서 보호받기 힘들며, 행패부리는 환자가 있어 신고를 하려는 경우 병원 측에서 조용히 무마하여 넘기길 원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또 경찰에 신고해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연병가 사용에 제한을 받은 비율은 26%로, 대부분 대체 인력 부족으로 연병가 사용을 제한 받았다고 하였다. 또한 3일 이상 연가 사용 제한, 연휴에 붙여서 사용하는 연가 사용 금지 등 악의적 규정을 적용 받는 경우도 있었다.

몸이 아파서 병가를 사용하려고 해도 1달전에 결제를 받으라는 경우도 있다. 연병가를 사용한 만큼 월급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며 주말, 공휴일 근무도 강제당하고 있다. 휴가 제한에 반발하자 병원 경영진으로부터 욕설을 받은 사례도 있다.

민간병원 병공의의 경우 의료취약지의 응급진료를 목적으로 배치가 되나, 실제로는 응급진료가 아닌 다른 진료를 하고 있는 경우도 22.8%나 됐다. 이들은 외래진료, 마취업무, 영상판독, 건강검진 등의 업무를 강요받고 있었다.

현 근무지에 대한 병공의 배치를 반대한다는 의견은 47%였다. 근무조건이나 급여에 따라 정식으로 의사를 고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주변에 다른 응급의료기관이 있기 때문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해야 할 의료취약지역이라고 보기 어려운 곳도 있었다.

응급진료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하며, 영양제 판매 강요, 응급약물이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불허하는 등 공공의료의 목적보다는 사설병원의 이익을 위해 공보의를 운영하는 기관이므로 배치를 해선 안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보톡스 레이저 클리닉 계획서를 작성하라고 요구하거나, 응급실에서 환자의 입원을 유도하며, 타 병원으로 전원 보내면 명부 작성해서 제출을 요구하는 기관도 있었다. 기타 피해 사례로는 임금체불을 당한 경우, 야간 근무 및 과도한 업무시간으로 자살사고, 우울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기타 개선 의견으로 시도내 이동 불가로 3년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할 것을 강요당한다는 의견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가 병원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 병공의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대공협은 “과도한 업무량과 민간병원의 불합리한 대우 및 합당하지 않은 근무 강요로 병공의들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는 보건복지부와 도청에서 민간병원에서 근무하는 병공의의 실태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현황 파악에 나서 민간병원을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중현 회장은 “병공의의 근무 환경 개선은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의료인의 안전 없이는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민간병원 등에 대해 지자체를 포함한 각종 관계 부처의 정기적 혹은 상시적 평가 및 점검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운영지침 등의 근거규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양대병원-뷰노, 스마트 헬스케어·의료혁신 연구 협약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과 뷰노(대표 이예하)가 첨단 ICT 기술을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이성기 의생명연구원장, 윤대성 암센터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뷰노 이예하 대표이사, 김현준 이사, 이재영 이사, 김대식 연구원, 최영환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생체신호·음성·영상처리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 및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 검증, 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병원의 목표”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병원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하 대표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하고 있는 건양대병원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 분야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건양대병원이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베트남·카자흐에 ‘의료한류’ 전파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동남아·중앙아시아 의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 주관으로 베트남·카자흐스탄 등을 방문, ‘의료 한류’를 적극 전파했다.

정신(신경외과) 원장과 고양석(간담췌외과)·이동훈(이비인후과) 교수 등 의료진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의 ‘115인민병원’을 방문했다. 베트남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고,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나눔의료활동도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베트남 115인민병원과 지난 2012년 MOU를 체결한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정신 원장은 지난 2011년 하노이TV를 통해 ‘한국의 뇌종양 명의’로 베트남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는 정원장과 강호철(내분비대사내과)·장우열(신경외과) 교수 등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시와 아티라우시를 방문했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이자 경제중심지며, 아티라우는 카스피해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의료진들은 현지의 암·뇌종양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우수한 암치료역량을 홍보하는 의료설명회도 병행했다. 환자들의 호응과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 현지TV로 소개되기도 했다.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서는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다수의 의료관광객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 의료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신 원장은 “그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의료기관들과 국제적 연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며 “탄탄한 암치료 경쟁력과 저렴한 의료비, 천혜 자연환경과 치유 인프라 등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환자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남병원, 서울히립교향악단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 마련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병원장 송관영)에 교향악단이 찾아온다.

오는 3월 15일(금)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2층 대강당에서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목관 앙상블팀과 현악 앙상블팀 최고의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환자 및 호보자, 지역주민에게 클래식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은행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공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나 드라마, 광고음악에 사용됐던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위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김진근 (악보전문위원) 해설자가 함께해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연령 등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대표전화 1566-6688로 하면 된다.


◇명지병원,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위탁 운영 개시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명지병원은 최근 서울시(시장 박원순)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자살예방센터를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말까지 서울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예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에는 경기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 경기도광역자살예방센터장, 중앙심리부검센터장 등을 역임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자살예방 핫라인 서비스인 마음이음 상담전화(1577-0199), 자살위기 긴급출동, 자살유족 심리사회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25개 자치구 자살예방사업 지원, 자살언론보도 감시를 위한 시민옴브즈만 활동 지원, 자살예방지킴이 대상 전문가양성교육, 4대 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자살예방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매뉴얼 개발 및 보급, 자살예방 전문인력 및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 교육 훈련, 성‧연령‧계층‧자살동기를 반영한 자살예방 대책 수립, 자살 위험자 및 자살시도자의 발견과 치료 및 사후관리, 우울증 및 약물 중독관리 등 정신건강증진, 자살유족 상담 및 지원, 정보통신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자살예방 체계 구축 및 감시체계 구축, 자살예방에 대한 연구 지원 및 자살수단에 대한 통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현수 센터장은 “경기도광역자살예방센터장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 정신보건 사업을 진행해 온 경험과 임상적 지식의 과학적 접근에 기초한 조화로운 적용을 통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 경기도광역자살예방센터 등을 위탁 운영해왔으며, 현재 서울시 강서구건강증진센터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 중에 있고,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경기도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2018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 선정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하여 전국 지역암센터 12개 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지역암센터는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요구도 기반 맞춤형 암관리사업 추진을 위하여 유관기관 연계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암정보 제공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암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 및 맞춤형 정보습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암생존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개발 및 정립 등 암환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지역 암관리계획 수립, 암예방, 국가암검진, 홍보사업, 국가암관리 정책 참여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암관리사업 추진을 통하여 도내 건강수준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암생존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국전기연구원과 의료기기 개발 협력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과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3월 7일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원스톱 지원 허브 플랫폼 및 안산 메디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고려대 안산병원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첫 걸음으로, 양 기관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방사선/초음파/광학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의료용 로봇에 이르는 전기응용 의료기기 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분야를 확인하고, 협업할 수 있는 정기 심포지엄을 마련할 예정이며, 임상시험과 제품개발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함으로써 안산지역이 대한민국 의료기기 개발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병민 병원장은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미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의 우수한 전문의들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의료기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 준비부터 임상실험에 이르기까지 지식과 연구 교류를 위한 체계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은 “그 동안 의료산업 개발과 관련해 임상실험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 뿐만 아니라 안산지역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전문인력 양성, 연구과제 개발, 협력사업 구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합치자”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 국제원자력기구 기술협력자문위원 위촉

▲ 김미숙 원장.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이 3월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협력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3년이다.

기술협력자문위원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995년 출범하여 개도국 대상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기술이전, 회원국 간 교류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의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미숙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시작한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 방사선치료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또한, 국내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방사선 기술분야 협력사업인 아태지역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BRT) 기술 보급사업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미숙 원장은“의학원이 2001년 IAEA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개도국 의료진의 교육훈련 및 자문 등 다양한 기술협력 기여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라며,“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사선의학 분야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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