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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조상일 회장 “아름다운 동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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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조상일 회장 “아름다운 동행” 선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2.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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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회장 취임...회원 및 유관단체간 양보ㆍ존중 강조
▲ 인천광역시약사회기를 이양하고 있는 최병원 전 회장(좌)과 조석현 신임 회장.

인천광역시약사회 조상일 신임 회장이 ‘아름다운 동행’을 기치로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인천시약은 23일, 제39회 정기총회를 통해 최병원 전임 회장과 조상일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인천시약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상일 회장은 먼저 지난 3년간 △종합학술제 개최 △여성건강축제 개최 △의약품 안전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거둔 최병원 전임 회장을 치하했다.
이어 역대 지부장 및 최병원 지부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 인천광역시약사회 조상일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이번 집행부는 임기 3년 동안 ‘아름다운 동행’ 인천광역시 약사회란 주제를 가지고 회무를 진행해 가겠다”면서 “약사회가 회원과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대약과 지부, △지부와 분회 △지부와 회원, △회원과 회원, △지부와 유관단체 등이 서로 경쟁과 반목의 관계가 아닌 서로서로 양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관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조 회장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회원 중심의 ‘아름다운 동행 회무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시약 집행부는 물론 회원과 자문위원, 대의원, 분회장 및 임원, 사무국 직원 모두가 함께 해야한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 최병원 전 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 자리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최병원 전 회장은 역시 지난 3년간의 회무기간 동안 △종합학술제 개최 △여성건강축제 개최 △의약품 안전센터 개소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확답 등의 성과를 내세우며 “공약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은 집행부 임원들의 헌신과 각 분회 회장 및 임원님들의 적극적인 헌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지난 3년간의 회무는 지부장으로서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도 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지지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새로운 회장과 집행부가 선거과정에서, 또 선거 준비과정에서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안다”며 “회무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조석현 의장이 개회사를 밝히고 있다.

인천시약 조석현 의장은 지난 3년간 회무를 이끈 최병원 회장의 노고를 치하한 후 신임 회장을 향해 “머지않아 인천시약사회가 주단3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십정도 시대에 들어서는데, 회원들이 일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대의원 여러분들도 당선자를 필두로 인천광역시약사회가 더 나은 약사회, 더 나아가 더 나은 대한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약사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조상일 회장과 함께 할 부회장단과 총무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신임 의장으로는 최병원 전 회장을 단독 추대, 선임하고 부의장 2인은 최병원 신임 의장에게 선임을 위임했으며, 감사에는 이정민 대의원과 문형철 대의원, 전영빈 대의원을 선임했다.

최병원 신임 의장은 “조상일 신임 집행부 힘차게 출발하고 회무를 이어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 신임 부회장단 및 총무이사. (좌측부터) 안광열 총괄부회장, 조혜숙, 최봉수, 고안나, 박병호, 김말숙, 고경호, 백승준 부회장, 최승주 총무이사.

이후 대의원회는 2018년 2억 9828만 3166원의 예산안 가운데 세입 3억 5805만 3053원, 세출 2억 5682만 4148원의 결산 보고서와 2019년 3억 1934만 3905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부평구 십정동으로 이전 예정인 회관 매입안 역시 원안대로 추인했다.

다만 인천광역시약사회 회칙을 제정안에 대해서는 사안이 시급하지 않고 조금 더 숙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결했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에는 △주사제, 안과 조제료 개선 △28정/30정 포장 일원화 △최대 처방일수 지정 △가루약조제료에 대한 의사 코멘트 없이 가능하도록 개선 △의료보호급여 연말 지연 해소 △의약품 전성분표시 지도감독은 약국이 아닌 제약사만 하도록 △전문약 겉포장에 약품 의료보험청구코드 표시 개선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다음은 상임이사회 별 부회장 및 총무이사 명단,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명단, 수상자 명단.

※상임이사회별 부회장 명단
안광열 – 총괄부회장, 홍보위원회, 약사개발위원회
조혜숙 – 약학위원회, 학술위원회, 근무약사위원회
최봉수 – 정보통신, 선배약사위원회, 보험위원회
고안나 – 여약사위원회
박병호 – 윤리법제위원회, 약국위원회
김말숙 – 병원약사위원회, 공직약사위원회
고경호 – 약국경영개발위원회, 한약위원회
백승준 – 정책위원회, 청년약사위원회
최승주 - 총무이사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최병원(당연직, 최병원약국)
조상일(당연직, 구월프라자약국)
강봉윤(선출직)
조석현(선출직)
고안나(선출직)
허지웅(중ㆍ동구분회)
최봉수(미추홀구분회, 현대메디칼약국)
안광열(미추홀구분회, 건강프라자약국)
강근형(연수구분회, 온누리현대약국)
김사연(남동구분회)
노영균(남동구분회, 구월메디칼약국)
최은경(부평구분회, 희망약국)
김영숙(부평구분회, 부개약국)
기성균(계양구분회, 기약국)
이좌훈(서구분회, 천사약국)

※수상자 명단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문형철 계약구분회 한길온우리약국
최은경 부평구분회 희망약국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이미숙 계양구 보건소

◇인천지방경찰청장 감사장
천명서 중ㆍ동구분회 백제약국
이정민 미추홀구분회 참사랑약국
강철민 연수구분회 한울약국
최미숙 남동구분회 경도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심창수 부평구분회 호산나약국
최현수 연수구분회 최현수약국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공로패
안광찬 인천광역시청 보건정책과
우종식 법무법인 규원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박기성 인천약품
이명곤 지오영
윤영배 한림생약회

◇인천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
김철호 중ㆍ동구분회 메디팜인하약국
김종국 미추홀구분회 메디칼약국
제민영 연수구분회 늘푸른약국
고은정 남동구분회 이레약국
주성복 부평구분회 백제약국
우진영 계약구분회 태평양약국
한명희 서구분회 늘봄약국
김응팔 강화군분회 강화종로약국

◇인천광역시약사회장 약사대상
임정한 연수구분회 무지개약국
박월순 미추홀구분회 명신약국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공로패
최병원 부평구분회 최병원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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