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넥스가 수입, 판매하는 갈라폴드의 급여 상한액 확정됐다.
내달 급여 상한금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마이폴틱장용정과 마이렙틱엔장용정은 기존의 상한금액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다림바이오텍의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록신정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 상한금액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일부 개정 고시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32호)
고시에 따르면, 갈라폴드의 급여 상한액은 이 0.15g 1캡슐 당 123만 2000원으로 책정, 내달 1일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
마이폴틱장용정은 내달 17일 180밀리그램이 740원, 360밀리그램이 1435원으로 인하될 예정이었으나 기존대로 180밀리그램 967원, 360밀리그램은 1876원으로 유지된다.
이보다 앞서 내달 1일 상한금액이 인하될 예정이었던 마이렙틱엔장용정 또한 180밀리그램이 940원, 360밀리그램은 1822원으로 기존의 상한액이 유지된다.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된 씬지록신정은 내달 1일부터 25마이크로그램과 50마이크로그램이 26원, 75마이크로그램과 88마이크로그램, 100마이크로그램이 30원, 125마이크로그램은 37원으로 각각 8.3~52.9%씩 인상된다.
풍림무약의 도네페질원정은 5밀리그램이 720원으로 53.9%, 10밀리그램은 1480원으로 39.8% 인하된다.
또한 한미약품의 카르베롤서방캡슐은 8밀리그램이 344원, 16밀리그램이 517원, 32밀리그램이 741원, 64밀리그램은 883원으로 각각 5.1%~5.2%씩 인하 고시됐다.
이외에도 넥스팜코리아의 쎄넥스캡슐 0.2g이 505원으로 3.1%, 한림제약의 쎄레브이캡슐 0.1g은 320원으로 7.8% 인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