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서울시약사회, 신임 의장·감사 투표로 선출
상태바
서울시약사회, 신임 의장·감사 투표로 선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2.21 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환 총회의장 당선…감사엔 주재현·권영희·박근희
▲ 서울시약사회 신임 총회의장 투표 직후 민병림 전 의장과 김종환 신임 의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투표 끝에 서울시약사회 신임 총회의장과 감사단이 선출됐다.

서울시약사회는 20일 오후 4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총회의장과 감사단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의장과 감사 모두 투표를 통해 선출해 대의원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게 나타났다.

먼저 총회의장 선거에서는 김종환 전 회장과 민병림 전 총회의장이 후보로 추전 돼 즉시 표결에 들어갔다.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투표 결과 김종환 전 회장이 더 많은 표를 얻어 총회의장으로 선출됐다.

흔치 않은 총회의장 경선이었으나 양측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 회기 동안 회장과 의장으로 회무를 이끌어온 파트너 답게 개표 직후 포옹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개표 이후 민병림 전 의장은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다. 이제는 저도 일터로 돌아가 조용히 잘 지내겠다”며 “김종환 의장이 잘 할 것으로 믿는다. 대의원 여러분께서 북돋워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환 신임 의장은 “지난 3년간 수고한 민병림 전 의장께서 고생이 많았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감사 투표는 감사단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숙·임득연·박상룡 후보와 주재현·권영희·박근희 후보가 추천을 받아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 중 주재현·권영희·박근희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어 선출됐다.

한편 총회에서는 한동주 신임 회장이 향후 3년간 함께 회무를 이끌어 갈 부회장단을 소개했다. 부회장단에는 이진순, 김화명, 추연재, 이명자, 장은선, 장현진, 유성호, 최용석 8명이 선임됐고, 총회의 인준을 받아 회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밖에 이사 선임은 한동주 신임 회장에게,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은 신임 회장과 의장에게 각각 위임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