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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GLP-1 유사체, 차세대 인슐린 압도트루리시티 이어 오젬픽도 강세...빅토자, 란투스 턱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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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2.11  0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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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GLP-1 유사체의 기세가 매섭다.

차세대 기저인슐린의 성장세를 압도하며 인슐린 대표 주자인 란투스의 아성까지 위협하고 있다.

의약뉴스가 대표적인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제조사 3사(사노피, 노보노디스크, 릴리)의 사업보고서 상 제품별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노보노디스크의 GLP-1 유사체 빅토자의 매출액이 4조원을 넘어서며 란투스(사노피)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빅토자는 연간 4조 154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비록 성장폭은 5.0%에 그쳤지만,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로는 두 번째로 4조원선을 넘어서며 란투스와의 격차를 2조 이상 벌어져있던 란투스와의 격차를 4000억 이내로 좁혔다.

반면, 란투스는 차세대 기저인슐린은 물론 바이오시밀러의 공세에 시달리며 매출액이 20% 이상 급감, 6조원에 가깝던 매출 규모가 4조 5525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르면 올해 빅토자의 매출액이 란투스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분기매출액은 지난 4분기 1조 1097억원으로 1조 1059억원의 란투스를 넘어섰다.

오히려 빅토자의 선두 등극에 있어서는 선행주자인 란투스보다 후발주자인 트루리시티(릴리)가 더 위협적이다.

주1회 제형의 편의성을 앞세운 트루리시티는 지난해에도 57.6%에 이르는 성장률로 3조 6021억원까지 외형을 확대했다.

2017년 1조 7000억 가량 벌어져있던 빅토자와의 격차는 1년 사이 5000억 규모로 줄어들었다. 분기 매출액 차이도 지난 4분기에는 1000억 규모로 좁혀졌다.

내부적으로는 오젬픽(노보노디스크)과의 집안 싸움도 1위 등극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주 1회 제형인 오젬픽은 출시 첫 해였던 지난해 3066억원의 매출을 기록,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세대 기저인슐린과 GLP-1 유사체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으며 출시돼 이미 2~3년차로 접어든 솔리쿠아(사노피)나 줄토피(노보노디스크)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솔리쿠아의 매출액은 932억원, 줄토피는 2756억원으로 2017년보다 배 이상 늘어났지만, 단숨에 3000억을 넘어선 오젬픽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차세대 기저인슐린이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던 투제오(사노피)와 트레시바(노보노디스크)는 1조원을 넘어선 이후 성장세가 둔화됐다.

지난해 투제오의 매출 규모는 1조 727억원으로 2.9%, 트레시바는 1조 3718억원으로 9.7% 성장하는데 그쳐 성장폭이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야심차게 내놓은 차세대 기저인슐린의 성장세가 신통치 않은 가운데 기존의 기저인슐린 매출액만 크게 줄어들었다.

란투스의 매출액이 5조 9023억원에서 4조 5525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가운데 레버미어(노보노디스크) 역시 2조 4104억원에서 1조 9113억원으로 후퇴하며 2조원 선에서 물러선 것.

반면,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기 부진했던 베이사글라는 지난해 몸집을 두 배 가까이 불리며 9000억대로 올라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프리믹스드 인슐린 역시 차세대 인슐린의 가세로 선발주자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휴물린(릴리)이 1조 5037억원에서 1조 4987억원으로 0.3%, 노보믹스(노보노디스크)는 1조 7512억원에서 1조 6185억원으로 7.6% 역성장한 것.

반면, 트레시바로 조합한 리조덱(노보노디스크)은 지난해 매출규모가 840억원에서 1219억원으로 45.1% 증가했으나 선발주자들의 외형 감소폭에 비하면 성적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외에 빅토자와 동일 성분의 비만치료제 삭센다는 지난해 50%이상 성장하며 6000억대로 외형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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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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