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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코스닥 제약사, 외국인 투자액 감소한 달 간 1200억 축소...메디톡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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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2.11  0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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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제약사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1월 한 달 동안 1200억 원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메디톡스를 제외하면 대체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의약뉴스가 코스닥 상장 제약사 26곳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1월 2일 2조2691억 원에서 2월 1일에는 2조1460억 원으로 5.4%(1231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메디톡스를 제외한 25개사만 살펴보면 총 6906억 원에서 7329억 원으로 6.4%(443억 원)이 늘어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추세는 외국인 보유 지분에서도 나타났다. 1월 2일 외국인 보유 지분은 3678만 주였으나 2월 1일에는 이보다 5.0%(183만 주) 증가한 3861만 주였으며, 평균지분율은 9.40%에서 9.54%로 0.14%p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규모가 큰 제약사부터 살펴보면 메디톡스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47.87%에서 47.53%로 소폭 감소한 동시에 주가는 58만3000원에서 52만4900원으로 감소한 결과 외국인 투자 규모는 1조5785억 원에서 1조4111억 원으로 10.6% 감소했다.

두 번째로 외국인 투자 규모가 큰 동국제약 역시 외국인 지분율이 27.10%에서 26.98%로 감소하고 주가 역시 5만6700원에서 5만6500원으로 줄어 외국인 투자규모가 0.8%(11억 원) 감소한 1356억 원이었다.

이와 반대로 셀트리온제약은 주가 상승과 지분 증가가 겹치면서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이 4.4%(51억 원) 증가한 1224억 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 규모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삼천당제약으로 주가 상승과 지분 증가가 겹친 결과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이 247억 원에서 457억 원으로 84.9%(210억 원)나 증가했다.

증가율로 살펴보면 고려제약도 77.1%나 증가했지만, 애초에 외국인 투자 규모가 크지 않아 17억 원에 불과했다.

감소폭이 큰 제약사로는 서울제약이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보유 지분이 크게 줄어 40.5%(4억7800만 원)나 감소한 7억200만 원을 기록했다.

삼아제약도 주가는 상승했지만 외국인 지분이 줄어들면서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은 15.6%(3억3600만 원) 감소한 18억 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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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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