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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복지부 내 간호정책 TF 설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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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복지부 내 간호정책 TF 설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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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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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복지부 내 간호정책 TF 설치 환영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 내 간호전담 부서가 폐지된 지 45년 만에 ‘간호정책 TF’가 설치된 것에 대해 1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호협회는 “보건사회부 내 의정국 간호사업과가 1970년에 폐지되고 1975년 의정과 간호계로 축소된 이후 45년 만에 ‘간호정책 TF’가 설치됨으로써 간호정책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추진될 수 있는 질적 기틀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과거 정부의 간호정책은 양적 측면만을 고려한 절름발이 정책이었다”며 “그러나 ‘간호정책 TF’의 설치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으로의 질병양상의 변화에 대응하고, 간호사 수급계획부터 간호교육 질관리,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발전, 그리고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등을 통해 숙련된 간호사 현장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질적인 간호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조직의 토대를 마련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간호정책 TF’의 설치로 보건복지부 내에서도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간호정책이 종합적, 체계적으로 수행될 것”이라면서 “특히 보건복지부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의 간호 정책과 관련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다부처간 협의를 통합해 논의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점에서도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간호정책 TF’의 설치는 간호정책을 총괄하면서 시범사업을 포함해 5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가 간호인력과 관련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 도약하는 계기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모두를 아우르는 간호전달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간호법 제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최초 3주기 상급의료기관 인증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3주기 상급의료기관 인증기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국내 최초 의료원 전 부문에 걸쳐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에 성공한 인하대병원은 2011년 1월 1주기 인증, 2015년 1월 2주기 인증에 이어 이번 3주기 인증까지 획득됐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8년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 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 현장조사를 받았다. 지난 2주기 인증 때 보다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을 적용, 병원 환자안전시스템의 전반을 평가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하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환자안전강화를 위한 신속대응팀 운영과 감염 예방의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티슈 사용, 예방적 감염감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환자목욕 서비스 제공, 정확하고 충실한 의무기록 작성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병원 전체에서 늘 강조하고 있는 ‘환자 안전문화’를 위한 지침과 절차가 잘 정착되어 전 직원이 숙지하고 행동하고 있으며, 문제점의 즉각적 피드백과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 ‘안전’이라는 항목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매번 인증에서 항상 강화된 기준이 적용 되지만 JCI 3회 연속 인증과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던 역량, 그리고 전 직원을 관통하고 있는 ‘안전’에 대한 문화 정립이 결과를 만들었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그는 “늘 강조하지만, ‘더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한 문화정립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의 핵심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현해 인천과 국내를 넘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신뢰 받는 인하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제생의세’ 정신 적극 구현

 

원광대학교병원이 저개발국가 지원 사업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선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 및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국제 ODA(공적 원조 개발) 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세 기관은 보편적 인류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제휴를 통해 향후 원광대병원과 삼동인터내셔널은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활동을 같이 하는 타 지역 회원들의 해외 연수 및 자원 봉사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자료 등을 제공 하기로 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원광대학교병원과 삼동인터내셔널이 실시하는 해외 연수와 자원 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삼동인터내셔널 김영주 이사장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행복감이 다르다”며 “힘을 합쳐 봉사를 해 나가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 김삼식 회장은 “전북 익산 지역의 국제 NGO로 인정받는 삼동인터내셔널과 지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인 원광대병원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이후 더욱 발전된 봉사 정신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만남 뒤에 뜻이 커지듯 우리 병원의 기본 정신인 ‘제생의세’의 초심이 잘 지켜 질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림대의료원,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원스톱 보험청구서비스 개시
한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보험 청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31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개시했다. 국내 병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실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림대의료원은 2018년 3월부터 블록체인 기술기업 피어나인 등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저장·사용 환경을 구축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의료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에 있던 환자의 처치·치료 등 의료정보를 블록체인 안에 전자문서 형태로 보관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의료정보 제공에 동의만 하면 휴대폰을 통해 의료정보를 보험사 등으로 자동 전송 가능한 것이다.

기존에는 실손의료보험 등 병원비용을 보험청구할 때 병원에서 진료비계산서, 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실물로 발급받고 이것을 팩스·이메일·보험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청구해야 했다.

이 경우 챙겨야 할 서류도 많고, 발급을 위해 병원에서 대기해야 하거나 서류를 잃어버렸을 때 병원에 재방문해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한림대의료원의 모바일 보험 청구 시스템을 이용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간단하게 본인인증을 하고, 여러 건의 진료 내역 중 보험금 청구를 원하는 의료정보를 골라 보험사에 보낼 수 있으므로 보험금 청구 과정이 매우 간편하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

현재 한림대의료원은 KB손해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추후 더 많은 보험사와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한 입원환자뿐 아니라 외래환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넓히고, 오는 3월에는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림대의료원 강윤식 진단심사정보팀장은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부터 환자가 쉽고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 혁신하며 국내 의료정보 시스템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내부뿐만 아니라 타 의료기관과도 블록체인을 통해 의료정보 교환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시낭송 콘서트’ 개최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최근 환자와 보호자들의 힐링을 위한 ‘시낭송 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병원내 1층 로비에서 열린 이 콘서트에는 한국문학예술협회(이사장 김현서) 회원 20여명이 출연, 치유희망과 위로를 담은 시와 노래를 들려줬다.

‘희망가’ ‘흔들리며 피는 꽃’ ‘당신과 나의 한 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시낭송과 ‘걱정말아요 그대’ ‘나는 행복한 사람’ 등의 노래가 우쿨렐레·통기타 반주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소아마비로 휠체어에 앉아 나태주 시인의 ‘선물’이라는 시를 들려준 이빛나니 씨의 낭송땐 관객들의 눈시울이 촉촉해지기도 했다.

공연을 감상한 유방암 환자 박모 씨는 “아름다운 시어들이 주는 울림에 때론 가슴이 먹먹해지고, 한편으론 격려도 됐다. 투병으로 힘들고 괴로운 마음에 큰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학예술협회는 지난 2016년 ‘시문화연대’로 출범, 올해 명칭이 변경됐다. 창립 이래 50여명의 회원들이 복지센터나 병원· 지역축제장 등을 방문, 재능기부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암’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간암의 날’ 기념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암의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간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최대로 교수) 총 3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만큼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간암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치료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도시공원 면적, 심혈관질환에도 영향

▲ 박상민 교수.

거주지역의 도시공원 면적이 클수록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제1저자 서수민 연구원)은 지역환경 요인 중 도시공원 면적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7대 대도시(서울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351,409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 2005년에 거주하는 시군구 단위의 행정구역의 도시공원 면적이 높을 경우 향후 8년(2006-2013) 동안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거주지역 도시공원 면적이 적은 사람에 비해 많은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각각 15%, 17%, 13% 감소했다.

  서수민 연구원은 “거주지역 주변의 도시공원 면적이 넓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을 이끈 박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토교통부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거주지역의 도시공원 면적과 개인의 추후 심뇌혈관질환이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며 “지역의 환경 요인이 개인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환경 역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국제환경저널(Environment International)’1월호에 발표됐다.


◇부천성모병원,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지난 1월 31일 본관인 성모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를 해결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수술 및 긴급 수혈환자를 위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천성모병원 권순석 병원장은 “많은 교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온드림 소아암 치료종결잔치 성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제19회 온드림 소아암 치료종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들이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뎌낸 것을 축하하고자 기획했으며, 2018년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78명의 환아들에게 완치를 축하하는 치료종결 메달과 선물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치료 종결 환아들을 위해 힘쓴 소아청소년과 조빈 ・ 정낙균 ・ 이재욱 ・ 김성구 교수와 김동욱 혈액병원장(혈액내과 교수), 장광재 영성부원장 신부, 박현숙 간호부원장 수녀 및 여러 의료진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날개달기운동본부 등에서 참석하여 환아들에게 기념 메달과 선물을 수여했기에 그 의미가 각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학교장 조빈 교수는 “매년 소아암 치료종결잔치를 하지만 2012년 부터 재단과 맺은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장기간에 걸친 항암치료와 이식을 통해 소아암 치료종결을 위해 노력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희망을 품고 사회에 나아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밝혔다.
 
 재단의 박형배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병원과 협약한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 중 일부분으로, ‘온드림’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환아가 질병을 이겨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재단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환자들의 쾌유를 빌기 위해 치료종결 환아들로 구성된 앙상블 팀인 ‘캔틴 앙상블’과 샌드아트 세라킴 작가, 캘리그라퍼 유현덕 작가, 마술사K가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준비해 소아암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온드림 소아암 치료종결잔치는 2012년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사업에 대한 공동협약을 근거로 결정된 사업들 중 하나로서 정서지원 사업 측면에서 지원됐다.


◇서울대병원, ‘흔한 경추 질환에 대한 환자 사례’ 건강강좌 마련
서울대병원은 2월 12일(화) 오후 5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 1층 C강당에서 ‘흔한 경추질환에 대한 환자 사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목과 팔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경추 추간판탈출증 환자 ▶손이 저리고 걸음이 불편해 내원한 경추 협착증 환자 등 사례를 중심으로 경추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신경외과 정천기, 이창현, 양승헌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 문의 : 신경외과(02-2072-458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골다공증 및 관절 질환 건강강좌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서울동부지부) 31일(목) 오후 4시 협회 지하 1층 보건교육관에서 내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최수영 임상 영양사가 ‘겨울 골다공증 및 관절 질환 예방’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등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무수혈 센터 개소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종훈)은 1월 31일 오후 4시에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무수혈 센터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고려대학교병원이 최소수혈외과병원의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1일 프로토타입으로 마련한 무수혈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는 자리로, 100여명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려대학교병원 무수혈 센터는 각 진료부서와 지원부서 등 다양한 파트의 협력으로 이뤄지며 체계적인 환자혈액관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후 전 병원으로 확대되어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수혈은 사람을 살리는 의술이지만,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을 가지고 있어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시행되어야 한다.

병원이 추구하는 최소수혈은 반드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수혈을 하고, 수혈이 없어도 지장이 없는 환자에게는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을 활용해 최대한 수혈을 피해 부작용 및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것이며, 환자혈액관리와 같은 의미다.

 고려대학교병원은 이미 수혈에 대한 위험성과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게 이뤄지던 관행적 수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2013년부터 수혈관리프로그램을 구축하며 혈액관리에 힘써왔다.

수혈관리프로그램은 의료진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수혈가이드라인을 확인하여 환자에게 불필요한 수혈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고려대학교병원의 무수혈센터 개소와 최소수혈외과병원 도약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그 동안의 병원의 행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의료를 제공하며, 나아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에 경각심을 불어넣어 의료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도약을 앞두고 있다는 평가다.

 박종훈 원장은 “종교적신념을 비롯해 다양한 사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들도 이제는 최상위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 소외계층 없이 전 인류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무수혈 센터가 갖는 의미와 최소수혈외과병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성모병원, 태인과 ‘호스피스 환자-가족 여행 프로그램 후원 협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31일 태인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환자와 가족의 여행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약정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박수석 후원회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 태인 김석영 대표 등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태인은 올해부터 매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을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후원하게 된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태인의 후원금으로 호스피스 돌봄을 받는 환자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우·특·행(우리들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우·특·행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여행 장소 및 일정 등을 가족들이 자유롭게 정한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이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기존 교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되어오던 ‘호스피스 후원’ 활동이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등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교직원, 설 연휴 앞두고 자발적 헌혈 나서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교직원들이 2월 1일 긴 설 연휴를 앞두고 혈액부족으로 인한 응급환자 수혈에 지장이 없도록 자발적 헌혈에 나섰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한상욱 병원장은 “설 연휴동안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상 많은 혈액을 비축해야 하는데 이번 헌혈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수서역에서 설 건강캠페인 전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1일 SRT 수서역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을 해주는 ‘설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여행용 응급처치 키트도 증정했다.

한편, 수서역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는 열차 및 역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상황별 대응을 담당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간단한 응급처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 02-6951-5220~1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행복한 밥상’ 이벤트 전개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2월 1일(금) 설 명절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환자와 가족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한 밥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20여 명의 환자와 가족들은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설 상차림 메뉴로 점심을 나누며 잠시나마 설을 쇠는 듯한 평범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병상의 환자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입원생활 동안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원자력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병동 음악회, 가족 지지모임, 명절맞이 행사, 생일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 문의: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2-970-2629)


◇경희의료원, CS페스티벌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31일(목),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5회 CS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펼친 고객만족 및 환자경험 개선활동을 되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CS 발전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김기정 행정처장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인사 및 격려사 ▲CS 개선과제 구연발표(7팀) ▲고객만족 / 환자경험 슬로건 및 UCC 사례 발표 ▲마술쇼 관람 ▲시상(CS개선과제 우수상, UCC 우수 작품상, 우수 슬로건상, 올해의 친절부서상/친절교직원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의료원은 NCSI 조사에서 3년간 12점을 향상시켰던 훌륭한 경험이 있다”며 “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는 경희정신을 바탕으로 환경개선과 환자프로세스 개선활동에 더욱 더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S 개선과제 구연발표 결과, 정형외과병동팀(회진알림서비스로 정형외과 환자경험평가 만족도 향상)이 대상을 차지했고, 올해의 친절교직원상은 한방재활의학과 장호경 전공의, 올해의 친절부서상은 총무팀보안서비스반, 환경미화상 최우수부서상은 인공신장실, 교직원제안상은 이예나·임현진 간호사, 슬로건공모상 금상은 원무2팀 엄태원 파트장, UCC공모상 금상은 본관14층병동·물리치료실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VOC(고객의 소리)를 수렴, 업무개선 제안 중 좋은 내용을 선정해 VOC고객제안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8개 기관에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 본부장 한세희)는 1일(금) 8개 기관(서울지방보훈청, 화곡6동 주민센터, 교남소망의집, 가양7종합사회복지관, 강서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총 550만원의 설 명절 맞이 사회공헌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매년 명절 및 연말,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복지관 및 지역 단체에 정기후원금 지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 사랑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건협 서부지부의 한세희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더욱 힘쓰는 검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환자의 자기결정권 강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는 내달(8일)로 예정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공청회를 앞두고 입장문을 통해 모든 정신질환자를 강제 입원시키려 한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개정안이 오히려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래치료명령제가 확장됐다고 하더라도 강제입원기준은 그대로이며, 그 기준에 맞지 않는 환자가 강제입원될 이유는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강제입원 사례에 대해서 사법입원체계를 통해 강력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법입원은 당연히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정신질환자를 법으로 입원치료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이해에 기인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강제입원의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가 발생하였을 때 강제입원결정의 주체를 보호자와 정신과전문의가 아닌 사법체계로 이관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부터는 치료를 위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폐쇄병동에 입원하는 인신구속적 상황에 대하여 사법체계의 판단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는 여러 선진 국가들에서 채택하고 있는 정책으로 예산과 인력 부족의 문제로 계속 미루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당사자 단체들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있는 강제입원의 폐해를 해결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장치라는 것.

이와 관련, 학회는 “당사자 단체가 주장하는 인권 친화적 치유환경과 프로그램의 구축, 주거 및 복지서비스 강화에 절대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그러나 간과하면 안되는 것은 그것은 치료의 보완재이지 대체재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디까지나 의학적 치료가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나아가 이들은 “새로운 개정안이 복지서비스에 대하여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다”면서 “그렇다고 인신구속에 대한 객관적 판단장치를 강화하고 치료받지 않고 있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를 강화함으로서 환자 본인과 지역사회를 보다 안전하게 하겠다는 이번 개정안이 반대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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