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08:54 (목)
강남구약 문민정 신임 회장 “존경받는 약사회” 다짐
상태바
강남구약 문민정 신임 회장 “존경받는 약사회” 다짐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26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3회 정기총회 개최…김동길 총회의장, 김태두·조태심 감사 선출
 

강남구약사회 제17대 회장에 문민정 회원이 추대됐다.

강남구약사회는 26일 오후 6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함께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문민정 회장과 새 집행부에 대한 기대는 총회 시작부터 나타났다.

먼저 민병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는 강남구약사회도 다시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게 된다”며 “우리 약사회 모두가 잘했지만, 특히 강남구약사회는 모든 면에서 약사회를 리딩하는, 약사회를 개혁하는, 회원들을 편안하게 하는 새로운 집행부가 되기를 믿어 의심치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하는 오늘 집행부뿐 아니라 회원 한 분 한 분이 주체의식을 갖고 우리의 권익을 위해, 약사 직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집행부에 큰 기대를 갖고 좋은 일에나 나쁜 일에 나 함께 나간다면 분명 좋은 일만 펼쳐질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강남구약사회 민병림 총회의장(왼쪽)과 신성주 회장.

신성주 회장도 “지난 20여 년간의 약사회 회무생활을 마치려고 한다. 그동안 강남구약사회는 제게 또 하나의 집이었고 또 다른 가족이었다”며 “지난 3년간 회장으로서 계획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결실을 맺은 것도 있고,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겨 놓친 일들도 많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새 회장과 집행부에게 제게 보내주셨던 사랑과 힘, 관심을 더 많이 보내달라”면서 “회원이 함께 가는 강남구약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신임 회장.

문민정 신임 회장은 교육과 소통, 봉사, 복약지도 활성화를 내세웠다.

문 회장은 “실제 약국 경영에 필요한 내용, 약사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회원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소통이 원활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사랑으로 치료하는 약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약사의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복약안내문을 제작해 회원들 약국에 비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가오는 미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젊은 세대를 세우고,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약사회 안의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 3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도록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사랑으로 돌보는 약사, 존경받는 강남구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김동길 총회의장과 김태두, 조태심 감사를 함께 선출했으며, 신임 집행부 임원과 부의장, 대한약사회 및 서울시약사회 파견 대의원은 신임 회장과 의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2018년 세입 2억5045만2529원과 세출 2억2204만6723원, 2019년도 예산 2억4735만5806원,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표창패: 정미옥(곰돌이약국), 정기성(논현사랑약국), 김정수(강남우리약국), 권성근(수서옵티마약국), 이지영(압구정드림약국), 위효숙(해림온누리약국), 유영수(장약국), 오정윤(트리플약국), 황경수
▲모범반회 단체 표창: 일원역반
▲서울시약사회 표창: 김영근(압구정길약국), 홍수연(삼성서울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조은구(정온누리약국)
▲감사패: 박준식(녹십자), 정흥준(데일리팜)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 방기영(새생명약국), 박옥자(장생당약국), 조문향(압구정소망약국)
▲30년 이상 약사신고 회원 기념품: 김정미(삼성서울병원), 박성학, 신영호
▲30년 근속 기념패: 김성은(사무국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