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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케이캡’ 런칭 심포지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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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케이캡’ 런칭 심포지엄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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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케이캡’ 런칭 심포지엄 개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케이캡정은 CJ헬스케어가 지난해 7월 우리나라 제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며 현재 약가 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케이캡정 출시를 앞두고 P-CAB 계열인 케이캡정과 기존 PPI 계열 제품을 비교한 임상결과 발표 및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800명이 넘는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열렸으며, 서울대 의대 김나영 교수와 울산대 의대 정훈용 교수, 아주대 의대 이광재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상우 교수(고려대 의대)와 박수헌 교수(가톨릭대 의대)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의대 장인진 교수가 ‘위산 분비에 대한 P-CAB의 작용 기전(Mechanisms of Gastric Acid Secretion: Novel P-CAB)’을, 성균관대 의대 이준행 교수가 ‘GERD 진단·치료 및 PPI와 케이캡정의 임상 비교(PPI VS. K-CAB)’를 발표했다.

장인진 교수는 “케이캡정은 기존 PPI 계열 약물 대비 화합물구조 및 작용 기전이 전혀 다른 혁신적인 위산분비차단제로, 빠르고 강력한 약효를 바탕으로 식이영향이 없고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우려가 낮아 기존 PPI의 주요 단점들을 모두 극복한 약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준행 교수는 “PPI는 하루 두 번 아침, 저녁 식사 전에 복용하더라도 새벽 1시부터 위 내 pH가 4미만으로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야간 산 돌파 현상’이 발생한 반면, 케이캡정은 하루에 한 번, 1정 복용 시 24시간 동안 위 내 pH를 4 이상으로 유지해 야간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도 우수했다”며 케이캡정이 장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번째 세션은 이풍렬 교수(성균관대 의대)와 이오영 교수(한양대 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원광대 의대 최석채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대한 미 충족 욕구와 테고프라잔의 역할(GERD unmet needs and role of Tegoprazan)’을 발표했다.

최석채 교수는 “케이캡정은 투여 첫 날부터 최대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PPI 제제에 불응하는 환자 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치료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용한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프로톤펌프의 작용 원리를 규명하는 등 PPI 연구의 대가로 불리는 UCLA 조지 삭스(G.Sachs) 교수도 국내외 소화기학 석학들이 모인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 APDW 2018)에서 케이캡정을 세대 교체의 주인공으로 소개한 바 있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P-CAB인 케이캡정(K-CAB Tab.)을 글로벌 신약으로 키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 인도에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 공급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디아시스 인디아(Diasys India)에 당화혈색소(HbA1c) 측정 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디아시스 인디아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인 디아시스의인도법인으로 그룹 내 현장진단(POCT) 의료기기 사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4년간 총 133억 원 규모이며, GC녹십자엠에스는 측정기기부터 진단시약까지 당화혈색소 시스템 전체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디아시스 인디아가 보유한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당뇨 인구가 많은 인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됐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당뇨로 진단받은 인도의 성인(20~79세) 인구만 약 7300만 명에 달한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세계적으로 고령화로 인한 당뇨 환자 증가와 당화혈색소 검사 의무 추세에 맞춰 관련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계약과 같은 사업 다각화가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성 극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 후 당화혈색소 측정 및 결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져 측정값의 신뢰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보령컨슈머 ‘슬림워크 스포츠 힙업 압박레깅스’ 출시

 

보령컨슈머(대표 박인호)는 신제품 ‘슬림워크 스포츠 힙업 압박레깅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압박스타킹 브랜드 ‘슬림워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중시하는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20초에 1개씩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타 제품과 달리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위별로 10:7:4의 비율로 압력이 낮아지는 방식을 적용해 다리라인을 살려준다. 

이번에 출시한 ‘슬림워크 스포츠 힙업 압박레깅스 압박스타킹’은 일명 ‘복숭아(Peach) 레깅스’로 스포츠 테이핑을 레깅스에 적용해 예쁜 피치 힙라인과 허벅지 안쪽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골반부터 허벅지까지 W자 모양의 테이핑을 통해 골반 관리는 물론 활동 시에도 허리 부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헬스장, 홈트레이닝, 실외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이 제품은 압박 기능으로 운동효과를 극대화하여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실내운동에 적합한 것은 물론 자외선차단, 흡한속건, 소취의 3중 기능성 소재로서 야외 스포츠 활동 시에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슬림워크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스포츠 힙업레깅스’과 더불어 자면서 착용 가능한 수면용 압박스타킹 강압롱, 슈퍼롱, 보습롱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돼 밤낮으로 다리를 관리 할 수 있다. 

신제품은 보령제약그룹의 공식 홈페이지 ‘보령몰(boryugmall.com)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슬림워크 공식수입원인 ‘보령컨슈머’에서 유통하는 제품에 부착된 국문라벨을 확인하여야 향후 제품 관련 A/S가 가능하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새 모델에 손흥민 선수 발탁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은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을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의 광고모델로 발탁, 지난 연말 영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1월부터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안티푸라민 광고는 어둠이 짙게 깔린 그라운드에서 홀로 어둠을 뚫고 나가는 손흥민의 결연한 독백을 담았다. ‘실패가 상처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어제의 아픔을 내일로 가져가지 않는다’라는 카피와 함께, 뜨거운 조명과 함성 소리가 가득한 경기장으로 뛰어나가는 손흥민의 뒷모습을 통해 그의 강인한 의지를 드러냈다.

 

광고 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의약품 광고가 효능과 기능, 브랜드 이름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하는데 반해, 안티푸라민 광고는 한 편의 서사시를 보는 듯한 이미지 광고로 차별화되고, 모델인 축구 선수 손흥민과 브랜드간의 적합도가 매우 높으며, 최근 연이은 그의 활약상에 힘입어 더욱 눈길을 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실제로 촬영 슛이 들어가자 손흥민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월드 클래스급 드리블을 선보여, 스텝들이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을 잊고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현재 안티푸라민 로션과 연고뿐만 아니라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 안티푸라민 액티브 롤파스, 안티푸라민 코인 등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웅제약 향남공장 ‘ISO 45001’ 획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2월 28일 향남공장이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URS인증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표준인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지난해 3월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현장으로 인정받았다. 

 

윤주연 대웅제약 향남공장 공장장은 “그간 사고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며 “국제안전 보건경영시스템 적용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남공장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도입,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 참여와 협의강화,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발굴 및 리스크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추진 등 1년여의 노력과 준비를 진행해왔다. 대웅제약은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사내 임직원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 및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장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JW그룹, 신입사원 새해 맞이 봉사활동 실시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입사한 105기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김포시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JW중외제약, JW신약 등 JW그룹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70여 명은 이날 기해년 새해 첫 공식일정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몸소 실천했다.

신입사원들은 김포시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예지원’을 방문해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기증하고 시설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또 중증장애인 31명과 함께 인근 눈썰매장으로 이동해 조별 나들이 활동과 썰매 체험을 진행하고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JW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주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전 임직원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선임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이사이자 한미약품 사장인 임종윤 대표가 한국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임 대표를 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비롯한 350여 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산업계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대표단체다.

임 이사장은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뒤 2005년 북경한미약품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및 한미약품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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