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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라오스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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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라오스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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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라오스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3일 라오스 정부가 수여하는 재난 구호 활동 동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자사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과 같은 재난 구호 물품을 보낸 바 있다.

수여식에서 주한 라오스 대사관 측은 감사패와 함께 재난 구호 현장과 피해 주민 보건에 꼭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해 준 데 대한 고마운 뜻을 일동제약에 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건강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은 해외 봉사단 후원, 아프리카 의료봉사 및 도서관 건립 등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유엔(UN) 지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협회가 주관하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선도그룹에 선정, 국제사회의 번영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유제약,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비나폴로100정’ 출시

 

유유제약은 육체피로와 체력저하, 근육통, 구내염 등 각종 만성피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 ‘비나폴로100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인 비나폴로100정은 비타민 B1, B2, B3, B5, B6, B9, B12, 비오틴, 이노시틀, 콜린 등 비타민B군 10종이 주성분으로 특히 비타민 B1 중에서도 흡수율이 높은 벤포티아민 10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밖에 비타민A, 비타민C도 함유해 면역력 증강, 항산화, 눈의피로, 구내염 등 복합적인 체력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1일 1회 1정으로 복용이 편리하며, 120정 포장단위로 판매해 장기복용이 가능하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유제약 OTC마케팅 이재형 팀장은 “비나폴로100정은 유유제약의 장수 브랜드인 비나폴로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50여 년간 축적된 브랜드 평판을 바탕으로 고함량 비타민B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며 “육체피로, 면역력 증진이 고민인 분들에게 비나폴로100정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한-우즈벡, 제약산업 발전 위한 협력 다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대사 비탈리 펜)은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지난 23일 서울 한남동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진행된 원 회장과 펜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합의됐다.

우즈벡 대사관 측의 초청으로 진행된 면담에서 펜 대사는 “범정부 차원에서 우즈벡 의약품 시장에 한국 제약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양국 교류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MOU 체결을 제안했다. 우즈벡 대사관은 보건부 제2차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제약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월 중 MOU를 체결하는 데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원 회장은 “우즈벡은 국내 제약기업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며, 협력의지가 강한 파트너라 생각한다”면서 “우즈벡 정부차원에서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책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고, 1월 중 MOU 체결 제의에 찬성으로 화답했다. 

협회는 이번 우즈벡 대사와의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국내 제약기업의 CIS 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협회와 우즈벡과의 협력은 2017년 우즈벡 부총리와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MOU’체결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우즈벡 정부로부터 ▲자유로운 환전 ▲안정적 과실송금에 대한 보장 ▲한국 수출의약품의 인허가 기간 간소화 등의 성과를 얻어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기업 한 곳은 부지확보를 통해 현지공장을 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다른 국내 제약기업 한 곳은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으로의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외에 현지 진출을 적극 타진중인 기업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약 6조 원 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우즈벡 의약품 시장은 2015년 이후 연평균 6%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CIS 지역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는 시장이다. 최근 우즈벡 정부는 제약산업을 중점 육성분야로 지정하고 기업친화적 시장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제약산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부광약품,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2mg’ 출시

 

부광약품이 갑상선호르몬제인 씬지로이드정의 신규 용량인 0.2mg 제제를 출시했다.

갑상선질환에 의해서 갑상선수술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술 후 고용량의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필요로 하는 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출시된 갑상선호르몬제의 최대 용량은 0.15mg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게 되면 2정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해 왔다.

부광약품의 씬지로이드정 0.2mg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시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사, 약사, 환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용량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혀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메딕스 ‘휴미아주’ 휴온스·신풍제약에 공급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지난 23일 안양 본사에서 정구완 대표와 휴온스 엄기안 대표,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와 신풍제약이 공동 개발한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지난해 4월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임상을 통해 1회 투여만으로도 약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올 상반기 식약처 품목 허가를 취득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품목명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존의 ‘하이히알플러스주(3회 제형)’, ‘하이히알주(5회 제형)’를 통해 이미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용법·용량이 개선된 ‘휴미아주(1회 제형)’의 편의성을 적극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휴온스와 신풍제약이 기존에 구축한 국내 유통 및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휴미아주의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 및 경험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기존에 휴메딕스의 골관절염치료제가 수출되고 있는 베트남, 멕시코 등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타깃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휴미아주 임상 단계부터 관심을 보여온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다수 국가의 유력 제약사들과도 협의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휴미아주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차원에서 휴온스, 신풍제약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양사의 국내외 견고한 유통망을 통해 휴미아주가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신입사원 ‘행복나눔 봉사활동’ 실시
올해 SK케미칼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한솔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치매주간(晝間)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독거 어르신 가정 환경미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지역 내 초기 치매환자들을 낮 동안 보호하고 교육, 치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노래교실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의 야외체육활동을 돕는 등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가정 환경미화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화장실 등을 청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재무팀으로 입사한 김예리 신입사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흐뭇해 하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부서 배치 후에도 회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 사회공헌사무국 이광석 사무국장은 “SK케미칼은 ‘따뜻한 프로페셔널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채용, 육성하고 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따뜻함’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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