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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안플원 라인업에 100mg 일반정 추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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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안플원 라인업에 100mg 일반정 추가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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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안플원 라인업에 100mg 일반정 추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15일 기존 서방형 제형의 300mg 용량으로만 제공하던 항혈전제 안플원의 일반정 100mg을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기존 서방정 시장에서 인정받은 안플원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발판 삼아 일반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처방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안플원정 100mg’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허혈증 증상 개선제로, 2017년 원외처방실적(UBIST) 기준 122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함과 동시에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서방정 시장 1위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서방정 300mg 제품만 판매돼 왔으나, 이번 일반정 100mg 출시로 환자의 특성 및 질환 정도에 따른 맞춤처방이 가능해졌다.

김상훈 대웅제약 안플원 PM은 “안플원은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해, 2015년 서방정 출시 이후 3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18년에는 약 1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일반정 100mg 출시로 환자의 질환 정도별 맞춤 처방까지 가능해져, 서방정에 이어 일반정 시장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말초동맥질환 치료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원외처방실적 기준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시장은 약 800억 원 규모로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서방정이 396억 원, 일반정이 398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초당약품,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피로회복 드링크 기부
초당약품은 설 연휴를 앞둔 22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피로회복 드링크 ‘포스톤GX’ 5만 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초당약품은 은퇴 이후 시간이 많아진 노인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육체피로와 관절통, 신경통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드링크를 기부품으로 선정했다.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기부 받은 포스톤 GX 5만 병으로 어학, 컴퓨터, 요가 및 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만6000명 회원과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000여 명에게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대문구 내 복지관련 단체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다른 구의 복지관에도 나눠지게 된다. 

초당약품 영업마케팅 총괄본부장 김우석 상무는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New Life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간편하게 마시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드링크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움츠러든 몸을 추스르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극제약 ‘영진 구론산 바몬드’ 약국 판매 돌입

 

태극제약은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htb의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의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하고 1월 말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은 브랜드 심볼인 ‘G’를 강조하고 레드와 골드톤을 세련되게 배치해 전통 있는 자양강장제로서 활기차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은 1964년 출시해 한때 연 수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자양강장 드링크 시장에서 독특한 맛으로 유명했던 국내 대표적인 피로회복제다.

국내 최대 일반의약품 외용제 전문 제약사로 유명한 태극제약은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일반의약품 드링크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적극 확대하고 약국 전용인 일반의약품 드링크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계획”이라며 “향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ST-동대문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과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박종오 구립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이동 경사로 설치 비용을 후원하고,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동대문구 내 40개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한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 이동보조기구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약국 접근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경사로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은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2200만 원이 적립됐으며, 이동 경사로 설치 외에 다른 사회공헌 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이 약국을 이용할 때 출입구의 턱과 단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데, 이번 이동 경사로를 통해 약국 이용의 불편함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내 100개 제약사, 신약 후보군 ‘1000개’ 육박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제약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이 953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신약이 573개, 향후 10년 내 개발할 계획이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이 380개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한 후보군은 1상과 2, 3상 모두 합쳐 173개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임상의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만 31개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바이오신약이 433개(45.4%)로 가장 많았고, 합성의약품 396개(41.5%), 기타 신약(천연물신약·개량신약) 124개(1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성의약품은 물론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세계적 흐름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은 260개, 합성신약은 225개, 기타신약은 88개로 집계됐으며, 개발할 예정인 바이오신약은 173대, 합성신약은 171개, 기타 신약 36개로 조사됐다.

질환별로는 항암제가 320개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감염성질환 82개, 면역질환 80개, 중추신경계 70개, 내분비계열 64개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중에선 항암제가 178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염성질환 58개, 기타 52개, 면역질환 47개, 내분비 46개 순이었다. 

개발 예정 파이프라인 중에선 항암제 142개, 기타 57개, 면역 33개, 중주신경계 31개, 감염질환 24개로 뒤를 이었다.


◇GC녹십자셀, 지난해 매출 280억 원 달성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279억5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9억 원, 당기순이익은 2212% 증가한 166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파트너 회사에 대한 투자지분 평가이익이 반영돼 금융수익이 급격히 늘어난 부분이 반영됐다. 

이뮨셀-엘씨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264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간암의 재발위험률을 33% 감소시키는 내용의 장기추적관찰 논문발표 결과와 장기적인 약효를 증명하는 증거중심의학(EBM)이 자리잡는 등의 영향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4월 일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GC림포텍(Lymphotech Inc.)을 인수해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은 295억9000만 원, 영업이익 37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168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셀은 2017년 9월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를 매각해 2017년 사업보고서 상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개별재무제표를 발표했으나, 2018년 사업보고서부터는 인수한 자회사 GC림포텍 실적을 반영해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GC녹십자셀 이득주 사장은 “이뮨셀-엘씨 및 CMO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018년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2019년에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인 셀센터의 GMP 생산시설 허가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함과 동시에 확증된 데이터를 통해 미국 등 선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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