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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초·중·고 교과서 건강정보 오류 개선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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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22  19: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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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 ‘의료빅데이터, 의료인공지능 산업발전’ 포럼 마련
서울대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는 오는 25일 1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의료빅데이터, 의료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료인공지능에서 필요한 ‘의료데이터 품질’을 주제로 하며,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두 개 세션으로 진행 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이슈 해결을 위한 의료기술평가플랫폼 & 4차 산업혁명’(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 ‘건강보험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전문연구위원)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윤형진 임상의과학정보실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료기기과 강영규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혁신단 김현철 단장,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서준범 회장, 성균관대 융합기술대학원 신수용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과 이우진 과장, 전자신문 장윤형 기자가 참석한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 김석화 센터장은 “의료인공지능을 실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품질이 중요한데, 아직까지 이에 대한 많은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포럼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다.

*문의 : 서울대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 (02-3668-7845)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 회원 선정

▲ 김혜성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가 피부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와 피부과학 발전의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 이하 한림원)으로부터 차세대 연구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신입 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올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를 포함해 각 연구 분야에서 절정의 연구 기량을 자랑하는 최우수 젊은 연구자 26인이 선출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는 피부과학, 미용피부 및 아토피 분야의 전문가로 색소질환, 여드름 및 안면홍조, 피부 가려움증, 피부 미생물군유전체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서 김혜성 교수는 Amorepacific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Y-KAST(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만 45세 이하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정책 활동과 해외 교류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로서 현재 125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후 피부 가려움증 연구에 집중하여 이 분야에 선도적인 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1회 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 학술대회 개최
당뇨의 궁극적인 치료법인 췌장이식과 도세포이식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췌장이식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학회(회장 :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교수)가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 학술대회’가 오는 2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내 췌장이식의 90% 이상이 뇌사자 기증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장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췌장이식을 받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한편 도세포이식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도세포를 추출하여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법으로 어려운 뇌사자 췌장이식 수술과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피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이식, 유전자 주입, 이종이식 등 여러 방법이 적용될 수 있어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한덕종 학회장은 “아시아 췌장·도세포 이식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췌장이식의 활성화와 도세포이식의 발전, 효율적인 장기 공유 및 췌장이식 데이터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처음 설립되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학술대회와 활발한 연구 네트워크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덕종 학회장과 세계 췌장 도세포 이식학회의 회장인 티에리 버니(Dr. Thierry Berney) 교수, 일본 췌장 도세포 이식학회 회장인 다카시 켄모치(Dr. Takashi Kenmochi) 교수, 타이완 최대 의료기관 대북영민총의원(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의 이밍샤(Dr. Yi-Ming Shyr) 교수 등 췌장이식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석해 학회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 오후에는 한덕종 교수의 오프닝 인사와 학회 소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타이완, 일본 등 췌장이식 대표국가들의 췌장·도세포 이식 현황과 수술 방법 등 아시아 췌장이식에 대한 강의와 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도세포이식 분야에서 자가 및 동종 도세포이식, 도세포 이종이식 등 이식의 다양한 접근 방식과 연구에 대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이튿날에는 췌장이식의 최신 지견에 대한 교류와 혈당 수준을 감지하고 인슐린을 방출하는 베타세포의 생존율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피하 이식에서 도세포이식을 향상시키는 간세포 성장 인자 ▲세포의 증식을 조절하여 성인의 베타세포를 결정하는 세로토닌(Serotonin) ▲도세포 이종이식의 체액 면역 반응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인식이 부족한 췌장 및 도세포이식이 올해 첫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법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문의 전화번호는 02-482-9600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api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박성혜 교수,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장 취임

▲ 박성혜 교수.

서울대병원 병리과 박성혜 교수가 최근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는 2006년 창립 후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의 연구와 치료, 약물 개발 등을 이끌고 있다.

박 교수는 뇌질환의 연구와 학술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기초와 임상이 접목된 다학제 학회로의 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암병원, 협력 병·의원 의료진 대상 ‘위암과 대장암’ 연수강좌
서울대암병원에서는 오는 2월 17일(일)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위암과 대장암’을 주제로 협력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대병원이 가진 진료의 강점을 지역사회 의료진과 공유해, 환자들의 거주지와 회사 인근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연수강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간 진료의뢰와 협력 파트너십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도 삼을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2월 13일(수) 자정까지 서울대암병원 홈페이지(https://cancer.snuh.org)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진다.


◇인구협회,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과정’ 개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원장 이삼식)과 함께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과정’을 개설한다.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과정’ 프로그램은 통해 각계각층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조직과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담은 최고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기업, 정부, 언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간은 총12주(주1회)이다.

강의영역은 ▵Life-Cycle의 새로운 개혁, ▵인구구조 변화의 융복합적 대응, ▵고령화시대 경제생태계 변화와 공존, ▵미래사회 리스크 관리 이며,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보건복지부, 한양대학교를 비롯해 일본, 미국 대학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1기는 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운영되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19:00~22:00) 주 1회로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금)까지이며, 지원서는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인구보건복지협회(http://www.ppfk.or.kr),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http://site.hanyang.ac.kr/web/ia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2월 중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 과정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활발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백내장과 녹내장 이해와 관리 건강강좌 마련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오는 1월 25일(금) 오후 2시 ‘백내장과 녹내장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건협 부산검진센터 8층 강당에서 제404회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를 실시하며, 강사는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이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한 번 발생하면 완치는 어렵지만 초기 발견시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눈에 평소와 다른 이상이 나타난다면 노안 증상이라 가볍에 여기지 말고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이번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는 백내장과 녹내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주의사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한의학회, 초·중·고 교과서 건강정보 오류 개선 추진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가 초·중·고 교과서의 건강정보 오류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대한의학회는 지난해부터 ‘국내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의 건강정보 오류 분석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 결과 예전 연구에 비해 상당부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오류가 발견되었다. 대한의학회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교과서 건강정보의 지속적인 내용 검증을 위한 상시적인 감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회측은 “교과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사용되는 교재로서, 학생들의 과학 지식의 습득과 올바른 개념을 갖기 위해서는 교과서 내용의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과거에도 교과서의 오류를 수정하고자 하는 연구가 수차례 시행된 바 있고, 2013년 대한의학회 주관으로 고등학교 교과서 오류 분석이 시행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실제 수정까지 미치지 못하는 데는 검인정 교과서의 수정은 교육부장관이 저작자 또는 발행자에게 수정을 요청하도록 되어있어 강제성이 낮고, 또한 잦은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교과서 개발, 심사, 발행까지 해야 하는 출판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학회가 나서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도서 개발, 심사, 적용 일정을 고려하여 주요 출판사별 교과목을 선별하여 검토하였다. 검토 대상으로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교과서 중 비교적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형 출판사 위주의 교과서로 선정했다.

연구 결과, 이전 연구에 비해 교과서의 오류 정도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교과서의 크고 작은 오류가 발견됐으며, 특히 출판사 간 오류 정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출산의 진행단계 중 ▲ 「개구기」 → 「진통 제1기」, ▲ 「만출기」 → 「진통 제2기」, ▲ 「후산기」 → 「진통 제3기」로 용어가 잘못된 것으로 지적됐고, 그 밖의 용어 오류로는 ▲ 「생장호르몬」 → 「성장호르몬」, ▲ 「바이타민」 → 「비타민」, ▲ 「수란관」 → 「자궁관」, ▲ 「수정관」 → 「정관」, ▲ 「혈당량」 → 「혈당」, ▲ 「티록신」 → 「갑상샘호르몬」, ▲ 「정소」 → 「고환」 등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 「부러진 뼈가 피부표면에 노출되지 않으면 단순 골절, 노출되면 복합 골절」 → 「골절이 골조직 이외에 손상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단순 골절과 복합 골절로 구분되며, 복합 골절은 단순히 골조직만 아니라 주변 혈관, 신경, 근육 또는 내장이 동시에 손상을 받는 경우를 총칭하며, 피부 표면에 골절된 뼈가 노출된 것은 개방 골절」, ▲ 「핵형분석으로 여러가지 유전병을 진단할 수 있다」 → 「핵형분석으로 염색체 이상에 따른 유전병을 진단할 수 있다」 등으로 수정하도록 권고했다.

대한의학회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가 갖는 ‘무오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교과서 내용 오류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학회 차원의 교과서 내용 검증을 위한 상시적인 감수활동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8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출판사, 발행사 등을 대상으로 ‘대한의학회 교과용도서 감수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한나빌리지 아동 대상 무료 건강검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18일(금) 아동복지시설 한나빌리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아동복지시설 무료 건강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간호본부 천사봉사단, 제4회 사랑 나눔 릴레이 성료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본부장 유재선) 천사봉사단이 지난 18일(금), 의료원 서관 로비에서 ‘제4회 사랑 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교직원들이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익금은 성모자애보육원과 성모형제의 집, 우리집공동체에 전해질 예정이다.

유재선 간호본부장은 “의료원에 숨어있는 천사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한 해를 더욱 따뜻하게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의료원의 온정을 나누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희의료원 천사봉사단은 1980년 ‘간호사회’부터 이어져왔으며, 간호사 750여명이 소속된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기관을 방문해 물질적인 후원 뿐 아니라, 내부시설과 놀이터, 장난감을 소독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서울대병원 ‘북한 재난의료 지원체계 수립’ 심포지엄 마련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연구실(실장 신상도)은 1월 29일(화)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북한 재난의료 지원체계 수립’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연구실은 ‘통일 후 한반도 재난의료 지원체계 기틀 마련’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발생 가능한 재난을 유형별로 예측하고, 재난 대응 의료 지원을 위한 국내법과 제도, 통합 지원 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나눠 진행되며 ▶ 북한 재난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 초청 강의(남북관계 및 국제동향을 고려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 통일 보건 의료 영역의 최신 연구 동향) ▶ 북한 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등이 발표된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응급의료연구실(02-2072-4683)로 하면 된다.


◇한양대구리병원 ‘요통에 좋은 운동과 자세’ 건강교육 성료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18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통에 좋은 운동과 자세'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박재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요통의 유형과 원인, 관리, 운동법 등 허리 관리 방법에 관하여 설명했다.

박 교수는 “요통은 여러 요인에 인해 발생하게 되며 특히 척추 디스크 손상 및 협착 등으로 통증이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손상된 디스크는 회복시간이 오래 걸린다. 윗몸 일으키기 등의 허리에 무리한 운동보다는 평소에 곧게 펴고 바른 자세로 걷기운동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8일에는 외과 이준호 교수가 ‘대장암 바로 알기’에 관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수돌기염, 24시간 안에만 수술 받으면 예후에 영향 없어
충수돌기는 맹장 끝에 이어진 꼬리처럼 생긴 막힌 관이다. 이곳에 염증이 발생하고 고름이 차면서 곪거나 부어오르는 종창이 생기는 것을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 충수돌기염이 발생하면 종창이 악화되면서 괴사한 충수돌기 외벽에 천공이 생겨 충수돌기가 파열될 수 있다. 또 복막염이 나타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충수돌기염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수술해야 장천공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지만 문제는 환자가 밤 또는 새벽에 병원을 찾을 경우 수술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충수돌기염 환자가 24시간 안에만 수술을 받으면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신동우·박성길·김종완·김정연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외과 박준호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급성 충수돌기염에서 수술시기가 천공과 수술 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Timing of Appendectomy on the Risks of Perforation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of Acute Appendicitis)’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SCIE급인 ‘세계 외과학 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에서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충수돌기절제술을 받은 환자 1753명을 대상으로 증상 발생부터 수술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과 천공이 발생하기까지의 관계를 분석했다. 전체 환자 중 1258명(71.8%)은 수술 후 천공이나 합병증이 없었지만, 495명(28.2%)에게서는 천공성 충수돌기염이 발생했다. 천공발생 환자 중 176명에게서는 수술 후 합병증이 나타났다.

두 환자군을 대상으로 충수돌기염 증상 발생부터 수술까지 걸린 시간을 나누어, 증상발생부터 입원까지 걸린 시간을 ‘증상시간’으로, 입원부터 수술까지 걸린 시간을 ‘재원시간’으로 구분했다.

분석결과 충수돌기염 환자가 병원에 올 당시에 체온이 38도를 넘고, 백혈구 수치가 혈액 1μL당 1만3000개를 넘으며, 백혈구 내 호중구 비율이 80%를 넘었을 때, 그리고 증상 시간이 24시간을 초과한 경우에 천공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합병증 역시 호중구 비율이 80%를 넘고, 증상시간이 48시간을 넘는 경우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쳤다. 단 재원시간은 천공과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수돌기염 환자가 밤이나 새벽에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을 받더라도 증상 발생 후 24시간 안에만 수술을 받는다면,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 등 수술예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완 교수는 “충수돌기염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금식을 하며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조절하기 때문에 밤이나 새벽에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을 하더라도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오히려 열이나 염증수치, 복통 발생기간 등 처음 병원을 찾을 당시의 환자상태가 수술예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충수돌기염으로 밤이나 새벽에 병원을 찾을 경우 현재의 의료여건상 바로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환자나 보호자의 걱정이 컸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충수돌기염 환자가 응급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천공이나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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