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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제약바이오기업 육성 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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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제약바이오기업 육성 방안 찾겠다”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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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기업 대표와 간담회 가져…세액공제·전문인력 교육사업 추진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제약·바이오업계 17개 기업 대표(CEO) 및 신약개발 관련 6개 단체장과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녹십자, 대화제약, 동아ST, 영진약품, 유틸렉스, 유한양행, 앱클론,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ABL바이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SK케미칼 대표들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건산업진흥원, 대구·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단체장이 자리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능후 장관은 JW 중외제약 연구소(서울 서초구)를 방문해 2018년 8월에 덴마크에 기술수출 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JW1601) 개발과정을 시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올해에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개발신약 해외 수행임상 3상 세액공제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R&D)과 생산 전문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그간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 덕분에 글로벌 신약 개발과 해외 기술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글로벌 신약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고 기술수출도 증가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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