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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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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18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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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한양방 융합연구 통해 난치성 악성종양 새로운 치료법 모색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한방여성의학센터 교수진과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속적인 학문적 교류와 협업을 기반으로 악성 여성 생식기 질환인 ‘자궁육종’의 치료법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자궁육종은 자궁암의 약 3~7%를 차지하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하지만,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장기적인 생존율이 낮은 악성 종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약 50% 이상의 재발률을 보이며 원격 전이가 진행되는 사례가 많다. 현재 확립되어 있는 유일한 치료법은 다른 연조직의 육종과 마찬가지로 외과적인 절제술일 뿐이다.

이번에 진행된 융합연구 주제는 ‘계지복령환이 자궁육종세포 SK-UT-1B의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Apoptotic effect of Gyejibokryunghwanon uterine sarcoma cells)으로 여성·혈관·근골격계 질환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계지복령환이 자궁육종세포(SK-UT-1B)의 증식 억제와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계지복령환은 자궁육종세포(SK-UT-1B)의 세포 생존율을 낮춰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효과를 보여줬다.

교신저자인 황덕상 한방여성의학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수술 이외에 정립되지 않은 자궁육종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종 진행성 난치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융합 연구를 통해 다양한 치료법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지난해 12월, 보완통합의학 분야에서 최상위 저널로 분류되는 '식물성 의약품(Phytomedicine)'에 게재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 개교 10주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백혈병,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학교에 다닐 수 없어 학업이 중단되거나 유급에 처한 환아들을 위해 개교한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가 10주년을 맞아 최근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학교도 다니며 한창 뛰어 놀며 자라야 할 어린이들에게 소아암 진단은 청천벽력이었고, 잦은 입원과 오랜 기간의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돼 일반적인 학업을 이어나가기 힘든 환아들에게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의 개교는 칠흑 속의 밝은 빛과도 같았다.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는 2009년 5월 개교식을 개최하여 수업을 시작했으며, 서울시 강남교육청과 운영 협약을 체결, 2018년 월평균 166여명의 환아들에게 순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어른들도 힘들어 하는 치료를 견뎌내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 기쁨과 사랑을 나누어주고 있다.

이번 운영보고회에는 초대 교장인 가톨릭의대 김학기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학교 운영위원회의 교장 소아청소년과 조빈 교수, 정낙균 교수, 영성부 이상선 신부, 사회사업팀장 장세경 수녀와 위원들, 교사들과 함께 1년간의 운영 보고와, 참여 교사 소개와 2019년 학사일정 소개, 소감 나눔의 시간 등을 가졌다.

한편, 어린이학교는 환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방학기간에 교실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또한 책걸상을 모두 새로이 교체하며, 유리창 전면을 가리고 있던 교구장을 제거하여 보다 밝은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환아 보호자와의 상담을 위한 상담실을 새로이 만들 예정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이윤순 교수,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이윤순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의 국내 최다 수술기록으로 서울을 포함한 국내 우수한 의료진 사이에서 이윤순 교수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로봇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은 특히 가임기 여성이 앓는 자궁 근종이나 난소 종양 및 부임암 치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이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자궁 근종을 정확히 절제하고 봉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부인과 로봇수술에서 단일 수술자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로봇 수술 경험이 있으며,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는 일본 내시경학회가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수술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 2018년 1월 부인과 로봇 수술 지침서를 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5월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기관’으로 정식 선정되어 국내외 의료진들의 교육을 도맡아오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지방에서도 수도권보다 못지않은 의료 인프라와 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꾸준히 연구하여 부인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민두재 교수, ‘비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을 위한 쉬운 진정마취’ 출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가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과 함께 비마취과 의료진에게 보다 쉽게 진정마취와 관련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비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을 위한 쉬운 진정마취’를 출간했다.

수면내시경부터 소아환자의 영상검사까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진정마취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진정마취에 대한 수요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미 많은 수의 진정마취는 비마취과 의료진이 시행하고 있는데, 교육과 전문지식의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두재 교수는 본인의 의료지식과 수년간의 간호사 및 비마취과 의료진을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저서를 집필했다. 이를 통해 비마취과의사들에게 보다 쉽고 정확하게 진정마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민두재 교수는 “진정마취 중 약물의 오·남용으로 이미 많은 의료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마취에 대한 전문지식의 부족으로 발생하게 됐다”며 “진정마취 전 준비사항부터 약물의 종류와 환자감시 및 관리 등 진정마취 전반에 대한 이론을 경험과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민두재 교수는 미국과 한국의 마취과전문의협회 정회원이자 의료기기 표준 개발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최고 학술상, 고려대학교 인공지능 적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학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영주 교수, 마르퀴즈 인명사전 등재

▲ 정영주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정영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판에 이어 2019년판에도 등재 됐다고 18일(금) 전해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으로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더 월드를 발간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정영주 교수의 2019년판 등재는 유방‧갑상선 질환에 대한 진료와 수술, 임상연구 및 SCI논문 발표, 유방학 교과서 편찬 참여, 학회활동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수많은 노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현재 정영주 교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노리스 종합 암센터 연구팀과 유방암을 연구하고 있으며,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병원 및 중국 장슈중의학병원 연구팀과 함께 다국가 통합의료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의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국 정대국제병원과 의료분야 교류 업무협약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중국 정대국제병원(원장 김숙)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17일 ‘의료분야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고대안암병원과 중국 정대국제병원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 역량을 증진시키는 등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 의료분야 교류협력의 시작으로 안암병원 건강검진센터 시스템의 노하우 이전에 대한 논의를 위한 현지조사 방문단이 중국 정대국제병원을 방문했다.

윤승주 교수(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의료기기상생사업단 부단장)를 단장으로 하는 안암병원 방문단은 김양현 교수(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를 필두로 건강증진센터 총괄팀장과 책임간호사, 주임방사선사, 정보전산팀 부팀장, 진단검사의학과 기사장 등의 전문 인력이 파견되어 현지 시스템을 점검하고 정대병원 내 건강검진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인적 교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승주 교수는 “우리 동포들이 많은 길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를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양 병원의 지속적인 의료분야 교류협력의 이 길이 더 넓고 단단해져서 양 병원 발전의 탄탄대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소통 가속화를 위한 의료기기개발 R&D플랫폼을 수행중이며, 의료기기개발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을 매칭시켜 아이디어발화부터 개발 및 사업화,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상계백병원, 서울북부지방검찰청과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협약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 등 9개 병원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서울북부지역 범죄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조용균 원장은 “상계백병원은 범죄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북부지검이나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피해자의 치료 내용 및 경과, 상해 정도 등에 관해 문의하는 경우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우정사업본부와 우정사업 종사원 건강증진 및 상호 연구협력 협약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8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광화문 우체국에서 집배원 등 우정사업 종사원의 건강증진과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과학기술특성화병원 기반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한 우정사업본부 종사원 건강관리, ▲방사선의학 특화 진료·검진·상담서비스, ▲방사선의학 및 헬스케어 분야 건강강좌 등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의학원이 추진 중인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은 병원의 역할이 과거 진료 중심에서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R&D 혁신기지로 변화함에 따라 과학계와 의료계의 접점기관으로서 의사와 과학자가 연계해 실험실의 연구성과가 진료현장의 완치율,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국가과학기술의 역량이 결집되어 첨단 진료를 구현하는 병원이다.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공공 서비스 최일선에 있는 집배원분들의 건강관리에 의학원의 제반 의료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학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만성 요통 환자 대상 팔미지황환 병용치료 임상 참가자 모집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팀은 만성 요통 환자에 대한 팔미지황환 병용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및 경제성 평가 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요통이 3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고, 요통으로 인한 불편감이 100mm 시각적 통증 척도상 40mm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남녀이다.

단,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 의학적 소견으로 연구책임자가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제외된다.

연구에 사용되는 팔미지황환은 의학서적 ‘금궤요략’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처방으로, 추위를 많이 타며, 손과 발이 차갑다거나, 또는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진다거나, 허리 및 무릎이 시큰하고 힘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사용된다. 특히 10종의 요통 중 통증이 멎지 않으며 제대로 거동할 수 없는 양상으로 나타나는 신허요통(腎虛腰痛)에 주로 처방한다.

이번 연구에는 팔미지황환을 제품화한 크라시에 팔미지황환엑스세립이 사용된다. 갈색 내지 암갈색의 세립제로 1일 용량(6.0g) 중 지황 5.0g, 산수유 3.0g, 산약 3.0g, 택사 3.0g, 복령 3.0g, 목단피 3.0g, 계피 1.0g, 정제부자가루 1.0g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총 14회 방문해 검사, 치료에 참여하게 되며, 선별검사 1회, 6주간 12회 한약 투여, 4주 뒤 추적관찰로 진행된다. 임상연구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연구자가 부담하고, 참여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010-4258-1075)

◇미세먼지, 심방세동 위험 높인다

▲ 정보영 교수(좌)와 김인수 교수.

미세먼지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혈관 질환이 발생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초미세먼지(PM2.5) 노출과 심방세동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논문을 펴냈다.

미세먼지라는 동일한 대기조건의 경험을 공유한 우리나라 국민들에 대한 코호트(cohort) 연구다.

대규모 일반 인구 집단이 장기간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됐을 때, 심방세동 발생과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확인한 자료이기에 시사점이 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인수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3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아 기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고 된 18세 이상 남녀 43만 258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건강검진 시행 이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았던 과거 병력은 없었다.

연구팀은 평균 3.9±1.3년 동안 진행 된 연구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증가되면 심방세동 발생 환자 수치가 함께 높아짐을 확인했다. 즉, 미세먼지의 용량에 따라 인체 반응이 영향을 받았다는 용량-반응성 (concentration-responsive) 연관성을 보였다.

모든 연구대상자의 1.3% 가 연구기간 동안 새롭게 심방세동 증세를 진단받았다. 이는 5년간 약 0.9%의 인원이 새롭게 심방세동을 겪게 된다는 세브란스병원의 자체 통계보다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의 종류에 따른 변화도 발견됐다. PM2.5 로 표기되는 초미세먼지가 10㎍/m3 증가 되면 심방세동 환자도 17.9% 증가했다.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큰 미세먼지(PM10) 상황에서는 10㎍/m3 증가 시 심방세동 환자가 3.4%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결과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 보다 심방세동 발생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인자임이 밝혀졌다.

세부적으로는 남성 그룹이 여성 그룹에 비해 새로운 심방세동 발생 비율이 높았다. 60세 이상의 연구대상자들도 그 아래 연령대보다 심방세동 발생이 많았다.

체질량으로 측정한 비만도 역시 정상수준보다 높을수록 심방세동 발생비율을 높였으며, 심근경색 또는 고혈압 과거력을 지닌 조사대상자들도 미세먼지에 의한 심방세동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미세먼지 외에도,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도 심방세동 발생과 연관성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심방세동과 연관된 여러 동반질환들이 없는 건강한 성인일지라도 이러한 대기상황에 오래 노출되면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연구를 주도한 정보영 교수는 “미국 또는 유럽 권역에서 수행 된 일부 소규모 연구와 달리 상대적으로 연평균 대기오염 농도가 높은 동아시아 권역세서 수행 된 대규모 연구라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각 질환과의 연관성을 살피는데 적절했다”면서 “대규모 일반 인구 집단에서 장기간 초미세먼지 노출 정도과 심방세동 발생과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점과 건강한 성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연구 내용은 국제전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온라인판에 ‘국내 대규모 일반 인구집단에서 장기간의 초미세먼지가 심방세동 발생에 미치는 영향(Long-term exposure of fine particulate matter air pollution and incident atrial fibrillation in the general popula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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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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