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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인사 20명, 1000억대 주식 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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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인사 20명, 1000억대 주식 부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1.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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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축소...부광약품 정창수 부회장 소폭 증가

지난해 연초 지분 평가액 규모가 1000억 이상이었던 23명의 제약계 인사 중 3명이 1000억대 주식 부호에서 이탈했다.

뿐만 아니라 23명 중 4명을 제욓나 19명의 지분평가액 규모가 줄어들었고, 이 가운데 4명의 지분평가액 규모는 1000억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초 5조원이 넘던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지분평가액 규모는 최근 3조 6000억 규모로 1조 17000억 이상 급감했다.

서 회장과 함께 조 단위의 지분평가액을 기록하고 있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또한 지난해 연초 2조 4000억 규모에서 올해에는 1조 6000억 규모로 7000억 이상 후퇴했다.

 

이외에도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과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의 지분 평가액 규모도 지난해 연초보다 1000억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김동연 회장은 1년 사이 보유 지분이 크게 줄어들면서 평가액이 축소됐으며, 상대적으로 지분이 확대된 동사 정창수 부회장의 지분 평가액은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 5000억원을 조금 밑돌던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의 평가액도 1년 사이 1000억 가까이 늘어나며 6000억 선에 다가섰다.

나아가 2000억대 후반이었던 바이로메드 김선영 사장의 평가액은 1년 사이 1000억 이상 증가하며 4000억선에 근접했다.

이외에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의 지분 평가액 규모도 2300억대에서 2500억대로 소폭 확대됐다.

한편, 14일 현재 제약계 인사 중 지분평가액 1위는 서정진 회장으로 3조 5801억원이었으며,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1조 630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5879억원, 바이로메드 김선영 사장이 3990억원,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이 2627억원,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이 2579억원,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2188억원,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206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1809억원, 녹십자 허일섭 회장이 1767억원,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이 1715억원, 한미약품 임주현 전무와 임종훈 전무가 각각 1688억원과 149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 정창수 부회장이 1373억원, JW홀딩스 이경하 회장이 1312억원, 대웅 윤재승 회장이 1309억원,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이 1167억원,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은 1090억원,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친인척 임진희 씨가 1052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가 1014억원으로 1000억원대를 유지했다.

이외에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은 991억원, 한국콜마 윤상현 사장은 933억원, 이연제약 유용환 사장이 766억원으로 1000억대에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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