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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모사프리드 서방정 특허전, 2라운드 돌입대웅·유나이티드, 무효심판 2심 청구…시장 방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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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11  0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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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프리드 서방형 제제를 두고 특허전을 펼치고 있는 대웅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나란히 2심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12월 24일 ‘모사프리드 또는 이의 염을 포함하는 서방형 약학 조성물’ 특허와 관련해 진행됐던 무효심판에 대해 2심을 청구했다.

곧이어 12월 26일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성 제제’ 특허를 상대로 내려진 무효심판에 대해 나란히 2심을 청구했다.

상대 제약사의 모사프리드 서방형 제제 관련 특허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1심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특허를 지키기 위해 나란히 심판을 청구하게 된 것이다.

이 소송전은 지난 2016년 유나이티드제약이 가스티인CR정의 허가를 받으며 시작된 것으로, 이전에 모사프리드 제제 서방형 제제 개발을 추진했던 대웅제약은 당시 등록한 특허를 두고 적극적 권리범위심판을 청구했다. 유나이티드의 가스티인CR정이 대웅제약의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유나이티드제약은 해당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했고, 이에 대웅제약은 가스티인CR정의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하는 것으로 맞섰다.

이 같은 1심 특허전은 결국 승자 없이 마무리됐다. 대웅제약이 청구했던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은 2017년 11월 각하 심결을 받았고, 양측이 청구한 무효심판은 모두 지난해 10월 일부성립, 일부각하 심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심결 이후 대웅제약은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1심 심결이 내려진 직후 청구했던 2심을 지난해 11월 20일 자진취하해 양사간의 화해무드가 조성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양사 모두 2심을 청구해 자사의 특허 지키기에 나선 것으로, 1심 때보다 더 위기에 몰린 상황이 된 만큼 심판에 더욱 공을 들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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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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