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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가루약·마약류 조제수가 신설 민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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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가루약·마약류 조제수가 신설 민원조사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1.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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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최근 가루약 및 마약류 조제수가 신설과 관련해 지난 8일 분회로부터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취합해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가루약의 경우 처방전에 가루약 조제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의사 협조 없이도 약사가 가루약 조제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가루약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처방전의 경우 가루약 표기가 없어도 약사가 체크 후 조제할 수 있도록 하고, 2D 바코드에 가루약 조제 인식기능 탑재, 조제일수 증가에 따른 조제수가 증가, 제형 분할 또는 분쇄 불가능한 의약품 처방 차단, 6세 미만 소아가산과 중복되지 않도록 청구프로그램 개선, 소아가산 연령 만 10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 등이 건의됐다.

마약류와 관련해서는 처방전마다 책정되는 수가를 조제일수 또는 의약품 품목 수대로 가산되도록 개선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회원약국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문제점 및 건의사항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에 건의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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