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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쿠아, 미충족 수요 해소에 최선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김건형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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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07  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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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의 기저인슐린·GLP-1 유사체 고정비율 통합제제(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인 솔리쿠아(성분명 인슐린글라진·릭시세나티드)를 출시했다.

솔리쿠아는 1일 1회 투여로 식후와 식전 혈당을 모두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제로, 출시 전부터 의료진과 환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효과·안전성·편의성 모두 잡은 약물
기저인슐린을 사용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안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Lixilan-L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주 시점에서 솔리쿠아 투여군의 55%가 당화혈색소 7.0% 미만에 도달한 반면 인슐린글라진 U100 투여군은 30%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도 인슐린글라진 투여군이 0.6% 감소한 반면 솔리쿠아 투여군은 1.1% 감소해 약 2배 가량 우수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솔리쿠아 투여군의 32%는 저혈당증 없이 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반면 인슐린글라진 투여군은 19%로 낮았으며, 체중증가 없이 목표 혈당에 도달한 환자 비율에서도 솔리쿠아가 34%, 인슐린글라진이 13%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결과에 대해 김건형 팀장은 “공복과 식후 혈당을 모두 잡아주면서 상호보완적인 작용기전으로 여러 가지 장기들에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저혈당 위험이 적고 체중조절에 대한 이점도 갖고 있다”며 “하나의 펜으로 이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장점은 임상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나타났다.

김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교수들로부터 솔리쿠아가 Optimal glycemic control 관련 7가지 장기를 커버하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을 갖고 있는 이상적인 치료제라는 언급이 있었고, 환자 피드백 역시 긍정적이었다는 의견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 팀장은 “GLP-1 RA의 위장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실제로 사용해보니 위장관 부작용을 거의 경험하지 않았다는 피드백도 있었다”며 “‘왜 이제서야 이 약을 나한테 줬냐’라고 반문했다는 환자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구제 실패’ 환자 대상 급여 확대 추진
솔리쿠아는 뛰어난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다.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 조절이 안되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기는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급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Lixilan-O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구 혈당 강하제를 사용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안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Lixilan-O 연구에서도 당화혈색소 7.0% 이하에 도달한 환자군이 솔리쿠아에서는 74%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솔리쿠아를 경구제 치료 실패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이에 따라 허가사항에도 반영이 됐지만, 급여가 되지 않아 한계가 있는 것이다.

김 팀장은 “당뇨병 치료에 있어 전문의들과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며 “그 중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혈당 조절이 안되는 환자들에 대해 허가 사항 기준으로는 솔리쿠아를 쓸 수 있지만, 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래서 올해에는 이러한 미충족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할 예정”이라며 “보험 급여를 확대하는 안에 대해 보건 당국과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요청사항에 긴밀히 협조하고 논의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궁극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존재하는 미충족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건 당국뿐 아니라 최대한 관련된 전문가 선생님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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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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