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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다방면 사회공헌활동 ‘연중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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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다방면 사회공헌활동 ‘연중 진행’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2.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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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다방면 사회공헌활동 ‘연중 진행’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은 연중 개최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평택 등지에서 총 4회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낡은 가옥 곳곳을 수리했다.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설치, 단열재 시공 등 전반적인 공사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매년 겨울 열린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은 지난 11월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400여 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게에 연탄을 싣고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서울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 헌혈을 하고,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하며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회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과 함께 비타500, 비타500 젤리 등의 제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미래의 주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네티즌이 보낸 수능 응원메시지를 집계해 가장 높은 누적점수를 기록한 고교를 선정, 재학생에게 비타500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올해 응원메시지 응모 수는 총 29만여 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광동제약의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은 국내 대표적인 ‘수능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소년들이 친구와 함께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보내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학업의지를 다지는 한편, 비타500도 선물받을 수 있어 학창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가족을 초청해 친환경 체험을 하는 옥수수가족환경캠프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1회 행사의 참가자들은 양평군 질울고래실 마을에서 옥수수 수확과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10대들에게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8월 열린 제6회 행사는 중고생 35명을 대상으로 휴전선 인근을 비롯한 강원도 파주, 화천, 인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제주시 구좌농협 및 국산콩 생산자협회와 ‘국산 콩나물콩 및 녹두의 우수품종 개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금을 후원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국산 콩나물콩 및 녹두 생산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2018년부터 4년간 매년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회사는 올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상당의 성금 및 의약품을 전달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제주도내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어린이의 공부방을 만드는 등 집수리에 드는 비용 33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J헬스케어, 소외계층 후원 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 협찬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청량리역 실내광장에서 열린 ‘2018여우톡 BAZZAR(2018여우톡바자, 이하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회 협찬은 여성 소비자에 주목하고 있는 히비스커스헛개수가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여우톡봉사단 취지를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사회 각 분야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여우톡봉사단’이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바자회로 여우톡봉사단은 이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을 미혼모 돌봄단체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여성 소외계층의 든든한 친구로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 된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 출시한 히비스커스헛개수는 ‘여자가 마시고 싶은 첫 번째 차(茶)’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원료인 히비스커스 꽃은 여성 건강과 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이 함유 돼 각종 매체에 주목 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1차 치료 적응증 획득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사 사장 김상표)는 표적항암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1차 치료 시 기존의 표준요법 ‘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s,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 엘로티닙 또는 게피티닙’ 대비 타그리소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해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지(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3상 임상 FLAURA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T790M 변이 여부 추가 확인 없이 EGFR 변이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 환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2차 치료의 적응증과 차이가 있다.

FLAURA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에 대한 1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켰다.

타그리소 치료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PFS, mPFS)은 18.9개월(95% CI, 15.2-21.4)로 기존 표준요법인 EGFR TKI (엘로티닙 또는 게피티닙) 치료군의 10.2개월(95% CI, 9.6-11.1)보다 8.7개월을 유의하게 연장했으며,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54%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HR 0.46; 95% CI, 0.37-0.57, P<0.001).

이와 같은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은 중추신경계 전이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일관되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사전에 정의된 모든 하위군에 걸쳐 일관되게 나타났다.

전체 생존율 (overall survival)의 중간 분석 결과 1차 치료제로서의 타그리소 치료군은 기존 표준요법 치료군 대비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37% 감소 시켰다 (Data maturity 25%, HR 0.63; 95% CI, 0.45,0.88; P=0.007, NS).

또한, FLAURA 연구에 대한 탐색적 분석(exploratory analysis, 데이터 확정 시점: 2017년 6월 12일) 결과에 따르면 타그리소 치료 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이점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타그리소 치료군에서 치료 중단 환자의 비율은 49%(138/279), 후속 치료를 받은 환자의 비율은 29%(82/279)로 표준요법 치료 군의 77% (213/277)와 46%(129/277)에 비해 낮았다.

또한, 후속 치료 이후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까지의 소요 시간을 본 PFS2 에서 타그리소는 표준요법 군 대비 질환 진행 위험을 42% 낮추어 처음 질병 진행 이후의 타그리소의 이점을 보여 주었다. [NC(95% CI 23,7, NC) vs. 20.0개월(18.2, NC), HR 0.58; 95% CI, 0.44-0.78, P<0.001].

안전성 프로파일에서는 Grade 3 이상의 이상사례 발현율은 표준요법 치료군 대비 타그리소 치료군에서 더 낮은 것으로 (타그리소 치료군 34%, 표준요법 치료군 45%) 나타나 우수한 내약성을 보여 주었다.

미국 국가 종합 암 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는 이와 같은 FLAURA 연구 결과에 기반해 최근 개정한 비소세포폐암 치료 가이드라인(v1.2019)를 통해 기존 치료 경험이 없는 기존 EGFR 변이 양성 환자에 대해 타그리소 1차 치료를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Category 1중에서도 유일한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고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FLAURA 연구 및 후속 분석을 통해 표준요법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타그리소가 1차 치료제로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폐암 치료 분야 연구개발에 헌신하여 치료 효과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그리소는 2018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8년 6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EGFR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그리고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서 1차 치료제로 각각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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