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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SK와이번스 선수 초청 팬 사인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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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SK와이번스 선수 초청 팬 사인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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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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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유튜브에 ‘비뇨의학과 TV’ 오픈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을지의대 비뇨의학과 김대경)가 흔한 배뇨장애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치료 및 예방 정보를 쉽게 알리기 위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e)에 ‘비뇨의학과 TV’ 채널을 열었다.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를 단장으로 학회 산하 동영상 제작단이 주관해 제작했다.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유명 TV 프로그램인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모토로 다양한 배뇨장애 관련 질환에 대해 진단, 치료,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예방법 등을 다채로운 그림과 자막을 섞어 콘텐츠를 제작했고, 2018년 12월 21일 현재 과민성방광에 대한 동영상 자료를 업로드 했다.

윤하나 교수는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전문성과 공신력이 있는 학술단체에서 검증된 신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개선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는 기획을 통해 지속해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SK와이번스 선수 초청 팬 사인회 개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20일, 박정권 등 SK와이번스 선수들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인회는 박정권 선수, 박종훈 선수, 노수광 선수가 초청되어 진행되었으며, 8층 소아병동을 찾아 50 여 명의 환아들에게 캐릭터 인형을 선물하며 시간을 나눈 후,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개최하며 쾌유의 희망을 선물했다.

더불어,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함께하는 '행복드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박정권 선수의 홈런과 박종훈 선수의 승리 수만큼 적립된 1,600만 원의 성금은 인하대병원에서 치료중인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SK와이번스 구단과 선수들이 2008년 이후 우리병원을 방문하여 팬사인회를 함께 해주어, 환우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인하대병원과 SK 구단이 건강한 시너지를 발휘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권 선수는 SK와이번스 구단을 대표해 “매년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인하대병원의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인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의 야구선수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며 앞으로도 연고지역의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야구장 안과 밖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폐이식 50례 돌파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폐이식팀(팀장 조우현)은 지난 20일(수)로 50번째 폐이식 환자(최단기간 50례 달성)가 퇴원했다고 발표했다.

폐이식은 1996년 처음 시행된 이후 수도권 단 3개의 대학병원에서만 50례를 넘어섰으며, 지방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최초로 50례를 돌파했다.

폐이식은 다른 이식에 비해 수술 및 환자 관리가 어려워 우리나라에서는 발전이 늦어 현재에도 연간 단 90례의 폐이식만 시행됐다.

대부분의 병원이 50례를 달성하는 데 10년에서 20년이 소요되었다는 고려한다면 양산부산대병원이 2012년 처음 폐이식을 시행 후 단 6년 만에 50례를 달성했다는 것은 상당한 성과라는 자평이다.

특히 병원측은 “최근 3년간 국내 시행된 폐이식 중 약 15%의 폐이식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주 환자 중 폐이식을 시행 받은 환자의 64%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행됐다는 것은 양산부산대병원 폐이식 프로그램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 말기 폐부전 질환 환자에게 수도권 최고 수준에 버금가는 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양산부산대병원 폐이식팀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폐이식 대상자를 위한 전문 에크모 이송팀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폐이식팀장인 호흡기내과 조우현 교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어느 병원에서도 폐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우리 병원 폐이식팀으로 문의를 하면 전문 에크모 이송팀이 해당 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역 특화된 폐이식 프로그램으로 지역 말기 폐 질환 환자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QI경진대회 성료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20일(목)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한 ‘제18회 QI 경진대회’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개선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3주기 인증을 위한 질 향상 활동’을 주제로 열렸으며,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지난 1년간 펼친 QI 활동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신응진 병원장과 질 향상위원회 위원장들의 심사 결과, ‘MRI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 및 만족도 증가’를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MR.SCH’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 팀은 MRI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여 검사 대기시간 관리 및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감소하여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직원들은 효율적인 업무로 인해 더욱 안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중환자실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감염관리’와 ‘NICU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개선활동’을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Touch me, if You Can~!’ 팀과 ‘Clean Zone’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외에도 14개 팀이 QI 활동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는 등,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이 엿보였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최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받느라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QI 활동을 지속하느라 모두 고생 많았고 감사하며, 이를 통해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환자가 안전해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은 즉각 개선하고, 우리가 잘하고 있는 부분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명실공히 ‘서부권 최고의 중증환자 진료기관’이 되자”고 격려했다.


◇임신 중 오존 노출, 선천성 기형아 발생 위험 높인다

▲ 홍윤철 교수.

임신 중 오존 노출이 선천성 기형아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2008-2013년 사이에 출생한 0-6세사이의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태아 당시 오존 노출이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지 분석했다.

 먼저, 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에 따르면, 15만 명의 대상 아동 중 가장 많은 기형은 심장을 비롯한 순환계통(24.6%)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근골격계(22%), 비뇨기계(13.3%)가 뒤를 이었으며, 눈·귀·얼굴·목(5.3%)은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또한, 출생 후 내분비 및 대사질환관련 선천성 기형은 생후 6세 미만에서 대사성질환(22%), 내분비계(6.6%), 갑상선기능저하증(6%) 순으로 나타났다.

 오존의 경우, 임신기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달라졌다. 대기 오존농도가 약 0.018ppm 증가될 때마다, 임신중기(4-7개월)에는 태아의 순환기계통 선천성질환 발생확률이 5.0% 증가했고, 근골격계는 7.1%, 비뇨기계는 11.7% 정도 높아졌다. 임신후기(8-10개월)에는 순환기계통 선천성질환 발생이 4.2%, 근골격계는 3.6%로 높아졌다.

 오존은 출생 후 내분비 및 대사질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기 오존농도가 약 0.018ppm 증가할 때마다, 임신중기의 경우 대사질환관련 선천성기형 발생이 11.7%, 갑상선기능저하증이 9.7%로 높아졌고, 임신후기에는 대사질환관련 선천성기형이 8.2%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오존을 포함해 임신 중 산모가 흡입하고 노출되는 깨끗한 대기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임신중기 오존노출이 선천성 기형의 위험도를 높이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홍윤철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임신 중 오존,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원에 노출되면, 산화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유산 및 미숙아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또한 “선천성 기형 발생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임신부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선천성 기형의 원인은 복잡하지만 적절한 예방을 위한 노력과 산전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올해 8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국제 환경역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포스터 발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법질서 유공포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법무부가 주관한 2018년 법질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목)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법질서 유공포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법질서 유공 포상은 법질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법무부가 해마다 시상하는 것으로, 건협은 2010년 법무부와 체결한 ‘소년원 학생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8년간(2011년 ~ 2018년) 소년원학생 및 청소년자립생활관입주생의 건강검진을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협은 8년간 전국 10개 소년원생 1만 6000여명에게 연 2회(상,하반기) 38개 검사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의료소외계층인 소년원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성장기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건강한 학생들에게는 예방차원의 건강관리를, 질병이 발견된 학생들에게는 치료 연계를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사회기여형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소년원학생 및 청소년자립생활관 입주생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건강검진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이케아 광명점과 함께 환아들에게 크리마스 선물 전달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지난 19일,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입원한 환아들을 위로하는 반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케아 광명점과 고대 구로병원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벤트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의료사회사업팀이 함께 환아들을 찾아가 인형과 동화책을 나누어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한나 교수, 북미영상의학회 1등상 수상

▲ 이한나 교수.

이한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Education exhibit의 1등상인 ‘Magna Cum Laude’를 수상했다.

이한나 교수는 ‘객혈 A부터 Z’라는 주제로한 연구를 통해서 “객혈로 내원했지만 객혈의 원인을 못 찾는 환자의 경우 6% 정도에서 3년 안에 폐암이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객혈로 인한 혈종, 폐출혈에 의해 CT에서 객혈의 원인을 적절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환자의 폐암 위험도에 따라 적절한 추적검사 CT를 통해 원인이 될 수 있는 종양성 병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미영상의학회(RSNA)는 136개국 54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올해는 1,902개의 educatication exhibit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하여 수여했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3주년 기념 세미나 성료

 

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은 120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5년 동관 7층 전 병동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으로 시범 운영해 온 원자력병원은 같은 해 12월 보건복지부의 말기암환자 완화의료기관 심사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 의료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증례 발표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 가족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세미나 개최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활동과 발자취를 담은 영상과 기념책자도 발간, 3주년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자력병원 노우철 병원장은 의료진과 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말기암 환자들이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크리스마스 음악회 개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문희,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1일 호스피스병동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하모니카 자원봉사자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정신건강의학과, 호스피스완화의료팀, 그리고 지역사회 아마추어 단원으로 구성된 송도센트럴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이어지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물했다.

이문희 센터장은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의 시간이 음악회를 통해 위로받고,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모든 구성원은 가족의 마음가짐으로 여러분 곁에서 진심과 정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15년 10월에 운영을 시작하여, 말기 암 환자의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진에어와 호스피스 병동 성탄 파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과 진에어(대표이사 최정호)가 21일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성탄 파티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호스피스 병동 성탄 파티’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병동 전체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선물을 나누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탄 파티에는 실용 항공사 진에어가 참여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호스피스팀 자원봉사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국악 퍼포먼스 및 색소폰 연주, 성탄 선물 나눔 등이 진행됐다.

 진에어 기내 특화 이벤트팀인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의 객실 승무원들은 직접 준비한 마술 공연과 풍선아트, 음악회 등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오늘 하루 ‘하늘 위의 천사’가 아닌 ‘땅위의 천사’로 변신했다.

또한 진에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호스피스 병동 사별 가족들을 위해 제주도 항공권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해 사별 가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 서현정 파트장은 “호스피스 병동 환자와 보호자, 사별가족 분들께 따뜻한 희망과 추억을 전해준 진에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분들의 존엄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에어 고은선 객실 승무원은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환자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에어 승무원들은 이날 호스피스 병동뿐만 아니라 국제성모병원 어린이병동과 로비를 찾아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펼쳤다.

 

◇병협, 김우경·김봉옥 원장 상임이사 선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지난 20일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제12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김우경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과 김봉옥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을 상임이사에 새로 선임했다. 이원석 코리아병원장과 신봉식 린여성병원장은 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상임이사회에서는 아중요양병원(병원장 장원욱), 프라임요양병원(병원장 박장순), 온요양병원(병원장 김인세)에 대한 입회를 승인했다.


◇한양대구리병원, ‘2018년 QI경진대회’ 개최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20일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16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한다. 지하1층 엘리베이터 홀에서는 QI활동 포스터를 게시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들이 질향상 활동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총 11개팀이 참가했으며, 그 중 8개팀의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상은 ‘병문안 문화 개선활동’ 주제로 발표한 병문안객 통제 가즈아 팀이 수상했다. 병원장상은 구연부문 ‘병리과 내 검체관리활동(FMEA), 포스터부문 외래 간호화면 개선을 통한 OCS이용 만족도 향상 활동’이 수상했다

구연 발표자에게 ‘Dress Cord’를 ‘Gold’로 지정해 ‘Best Dresser상’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올해의 Best Dresser상은 ‘영상의학과’(최소담), ‘응급의료센터’(김윤혜) 2명이 선정됐다.

김재민 병원장은 “한 해 동안 업무효율증대와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QI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서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양대구리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양대병원 김승현 교수팀, 유럽신경과학회 ‘이달의 최우수 논문’ 선정

▲ 김승현 교수.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의 논문이 유럽 신경과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

지난 7월 뇌신경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 바 있는 이 논문은 최근 유럽 신경과학회지 11월호에 ‘이달의 최우수 논문’으로 소개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journal watch에서도 ‘주목할 만한 연구’로 소개되는 등 세계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에 대한 반복된 척수강 내 중간엽 줄기세포(Repeated intrathecal mesenchymal stem cells for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한 것으로 향후 ALS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근거를 마련한 의미있는 연구논문으로 평가받았다.

이 논문에는 한양대병원 신경과 오기욱, 김현영, 김희진, 박진석, 노민영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번 ‘이달의 최우수 논문’ 선정과 관련해, 김승현 교수는 “NEJM, Brain, Lancet neurology 등에 게재된 논문들과 경쟁해 본원 연구팀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우리의 연구가 더 발전하고 이 분야의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신경과학회지의 편집장 Elena Moro 교수는 이 논문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이번에 선정한 ‘이달의 최우수 논문’은 기존의 줄기세포치료 임상시험에서 포함하지 않았던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기전연구를 통합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에 진정한 기여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건양대병원, 성탈절 앞두고 환우 위로 행사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가 성탄절을 앞둔 20일 저녁 입원병동을 찾아 환우 위로행사를 진행했다.

즐거운 성탄을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회원들과 건양의대 관현악 동아리 ‘클래프’ 학생 등 20여 명이 병동을 찾아 축복찬송을 부르고, 전체 입원환자들에게 성탄축하 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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