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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케이캡정 베트남 수출 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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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케이캡정 베트남 수출 계약 체결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2.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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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케이캡정 베트남 수출 계약 체결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Vimedimex Medi Pharma(대표 Cuong, 이하 비메디멕스) 본사에서 비메디멕스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받으며, 비메디멕스사에 베트남 시장에 대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한다. 

베트남 시장에서 케이캡정의 출시 시기는 2021년으로 예상되며, CJ헬스케어는 출시 후 10년에 걸쳐 비메디멕스사에 완제품을 공급한다. 

 

CJ헬스케어와 계약을 체결한 비메디멕스사는 지난 해 원화 기준 약 8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베트남 제약 유통 전문 1위 업체로, 1984년 설립됐으며 현재 베트남에서 PPI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기준: IQVIA)를 차지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케이캡정의 기술을 2015년 중국 소화기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뤄신 사에 이전하며 약 1.6조 원 규모의 중국 항궤양제 시장에 진출한 것에 이어, 이번 비메디멕스사와의 계약으로 매년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보이는 15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CJ헬스케어가 베트남에 기술 수출한 케이캡정은 올해 7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으로 허가승인을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새로운 작용원리(P-CAB; 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를 가진 케이캡정은 위식도역류질환에 주로 처방되던 PPI계열 제품들의 한계점을 극복한 약물로, ‘빠른 약효발현’, ‘야간 위산 과다 분비 차단’ 등이 특징이다.  

한편 같은 날 CJ헬스케어는 베트남 호치민 노보텔에서 의약품 유통 및 인허가 전문기업인 Lynh Farma(대표 Khanh Duong, 이하 린 파마)와 항생제 ‘씨네졸리드주2mg/mL’(성분명 리네졸리드) 제품 수출 계약도 체결하며 겹 경사를 맞았다. 

리네졸리드 성분 오리지널 제품은 화이자의 자이복스 시리즈가 있으며, 린 파마사는 이 중 정제 제네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매출 보고서 기준)이다. 린 파마사는 CJ헬스케어의 씨네졸리드주를 도입함으로써 주사제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베트남 각 분야 1위 제약기업들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기술수출, 항생제 씨네졸리드주 제품수출로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세계 시장 진출로 우리나라 제약 역량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지오티닙, FDA 혁신치료제 지정 불발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EGFR 엑손20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MD앤더슨이 진행한 연구자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포지오티닙에 대한 BTD(혁신치료제 지정)를 FDA에 신청했으나 지정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조 터전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스펙트럼 2상(ZENITH20)을 토대로 가장 빠른 허가승인 절차를 FDA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지오티닙에 관한 우리의 개발 일정과 프로그램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스펙트럼은 이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곧바로 시판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항암신약 등 치료제가 절실한 분야에서는 임상 2상 결과만으로도 시판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연구를 위한 환자 등록은 내년 1분기에 완료하고, 중간 결과는 내년 하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툴젠, 美 Ngene Therapeutics’에 전략적 투자
툴젠(대표 김종문)이 미국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Ngene Therapeutics’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툴젠은 지난 7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관인 뉴욕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 연구소,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nSAGE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뉴욕줄기세포재단, nSAGE, 툴젠 3자 상호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로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또한 Ngene Therapeutics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설립 예정인 Ngene Therapeutics는 ▲nSAGE가 1대 주주로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뉴욕줄기세포재단 연구소는 줄기세포 자원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 지원 ▲툴젠은 주요 주주로서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며, Ngene Therapeutics의 이사진으로서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Ngene Therapeutics의 대표이사는 nSAGE의 이봉희 대표이사가 맡게 될 예정이다. 이봉희 대표는 국제줄기세포 유전단백질 콘소시움 사업의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며,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줄기세포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툴젠은 그 동안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2018년은 툴젠 글로벌 진출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며 “2018년 하반기에 설립한 GenStorm을 통해 중국시장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고, 이번에 투자한 Ngene Therapeutics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계기로 툴젠이 추진하고 있는 유전자 세포치료제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유제약, 임직원 복지 수준 ‘업그레이드’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은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헬스키퍼’ 제도를 운영하고, 사무실 의자를 넥레스트(목받침) 사양이 추가된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헬스키퍼는 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뜻하며, 남녀 각 1인의 헬스키퍼를 유유제약이 직접 채용해 운영한다. 임직원들이 안락한 공간에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 사옥 내에 별도로 마련된 마사지실 힐링룸도 새로 만들었다. 

헬스키퍼 서비스는 1회당 30분씩 1인당 월 최대 3회 이용 가능하며 유유제약 및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 유유건강생활 등 계열사 임직원 모두 이용 가능하다. 최상의 안마 서비스 및 안마사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오전·오후 각 4회씩 하루에 총 8명이 안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유제약은 임직원들이 점심식사 후 휴식시간에 보다 편한 휴식을 장려하기 위해 모든 사무실 의자를 넥레스트형 의자로 교체했다.

유유제약 인사팀 김하나 대리는 “힐링룸 운영 및 넥레스트 의자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능률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장애인고용 사업주와 장애인 연계고용제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만든 물품 및 다과 등을 활발히 구매해 장애인 고용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차 출퇴근제 및 선택적 근로제(유연근무제),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핵심인재 스톡그랜트(회사 주식 무상증여)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업무 동기 부여와 애사심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대웅제약, 나보타 뉴질랜드·이스라엘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뉴질랜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포함), 우크라이나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5년간 총 1200만 달러 가량으로, 현지 허가절차를 거쳐 202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해당 국가에서의 허가 및 판매를 맡게 된다.

대웅제약은 견고한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국가에서의 나보타 발매를 가속화하고 현지 시장에 빠르게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 파트너사인 ‘더글라스(Douglas Pharmaceuticals)’는 현지 로컬 제약 1위 회사로 우수한 마케팅 역량과 탄탄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의약품 허가 경험을 기반으로 나보타의 뉴질랜드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 파트너사인 ‘루미네라(Luminera Derm., Ltd)’는 이스라엘 로컬 제약사 파낙시아(Panaxia)의 계열사이자 다수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미용 전문회사로, 피부미용 분야에 특화된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인 ‘토티스(Totis Pharma Group)’는 필러 등의 미용분야 제품 사업을 운영하는 미용 전문회사로, 현지 전역에 탄탄한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수출계약을 통해 선진국뿐만 아닌 미용 신흥국에서도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나보타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해외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2020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나보타 발매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 심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양약품, 한방 3대 보약 ‘경옥고’ 발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허약체질, 병중병후, 자양강장,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 장애에 도움을 주는 경옥고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경옥고는 허준이 집필한 동의보감 ‘내경편’에서 언급이 될 정도로 예로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아 왔으며 공진단, 우황청심환과 함께 한방을 대표하는 3대 보약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일양약품은 현대적인 제조 및 생산시설을 적용한 경옥고를 출시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일양약품 경옥고는 면역력 증진 및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인삼과 열을 내리고 어혈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는 생지황,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복령, 그리고 몸의 저항성과 항균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봉밀 등 4가지 생약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또한 알루미늄 스틱포 형태로 휴대 및 섭취가 간편하게 설계가 되었고,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일반의약품인 경옥고는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JW홀딩스, 상생경영 위한 ‘파트너스 데이’ 개최
JW홀딩스가 서초동 본사에서 ‘2018년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83개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수 협력사에 상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물류, 지속가능경영 등의 분야를 평가한 결과 ‘창영테크팩’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켐포트’와 ‘대한화성’이 받았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두산글로넷’, ‘동국제약’, ‘삼보판지’에게 돌아갔다.

신규 협력사 ‘대경양행’, ‘고려프린텍’과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JW그룹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늘 유념하면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그룹은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입찰 기회 확대, 경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국제약 ‘제1회 코리아 팜 어워드’ 굿 프랜드 혁신상 등 수상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9일 열린 ‘제1회 코리아 팜 어워드’에서 권기범 부회장이 ‘굿 프랜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고, 6개 일반의약품이 ‘굿 브랜드’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은 약국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굿 프랜드 부문 혁신상(약업계)을 수상했다.

아울러 동국제약은 약국에서 사랑받는 일반의약품에 주어지는 ‘굿 브랜드(Good Brand)’ 부문 6개 카테고리에서 ▲인사돌(잇몸질환 부문) ▲마데카솔(상처치료제 부문) ▲오라메디(구내염 부문) ▲센시아(정맥순환 개선제 부문) ▲훼라민큐(갱년기 치료제 부문) ▲치센(치질치료제 부문) 등이 1위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치센은 ‘스페셜 뉴 브랜드(Special New Brand)’로도 선정돼 2관왕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임원은 “그동안 동국제약 일반의약품들을 신뢰하고 높게 평가해 준 약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계속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코리아 팜 어워드’는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제약산업 발전과 약사의 직능을 높이는데 기여한 약사, 약사회, 제약사 및 일반의약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한 시상식으로 ‘굿 프랜드’ 부문과 ‘굿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서 시상했다.

굿 브랜드 부문은 356개 약국 유통 기반 브랜드 중 39개의 카테고리별 1위 제품과 스페셜브랜드 4개 제품을 선정했다. 약국 유통을 기반으로 한 좋은 의약품이자 국민보건 및 약국경영,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 중 1000여 명의 약사가 직접 투표를 통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2차로 보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브랜드가 결정됐다.


◇유영제약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유영제약은 높은 급여 수준,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운영, 높은 청년 정규직 고용률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3개 전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영제약은 2018년 대졸신입 연봉 3900만 원 외에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시행으로 우수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도, 생애주기별 복리후생 프로그램, 2/5/8/10년 이상의 유급 리프레쉬 휴가 등 일생활균형을 위한 제도들이 정착돼 있으며, 개인별 인재육성 제도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용안정분야에서도 유영제약은 올해 신규 채용자 중 청년비율 80% 수준을 유지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영제약 인재개발팀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유영제약’의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 있는 인재들이 채용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세종형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은 지난 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8 세종형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년 12월 첫 월요일을 세종시 기업인의 날로 정한 ‘세종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기업 비전선포식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서와 인증현판, 초소형전기차를 받았다. 차후 2년간은 경영안전자금 이차 보전, 국내 판로 지원, 수출지원 선정 시 우대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년간 고용증가율이 5%이상, 고용증가인원 5명 이상인 관내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지조사를 거쳐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송원호 대표는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올해 한국바이오켐제약의 고용 인원이 작년 대비 16.9% 증가했다”며 “생산 품목 다양화와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생산, 연구 인력 등의 고용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로,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완제의약품 공장을 완공해 생산 영역을 확대했다.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연질캡슐라인, 심리스캡슐라인, 캡슐인캡슐라인을 가동해 완제의약품도 수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에이리스’ 브랜드 웹사이트,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피임약 ‘에이리스’의 브랜드 웹사이트가 2018 웹어워드코리아 공공/의료부문 제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시상 제도다.

일동제약은 에이리스에 대한 브랜드 소개, 안전성 정보 수록은 물론, 피임약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 복용법 등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브랜드 웹사이트를 설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웹사이트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및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측면은 물론, 텍스트 및 이미지의 활용까지 일관성 있게 구현해 신뢰성과 편의성, 세련된 감성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디자인 콘셉트를 ‘LOVE & SWEET’로 정하고 이미지 레이아웃 및 톤앤매너 등을 연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일동제약 측은 에이리스 브랜드 웹사이트가 소비자를 위한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보 및 서비스 제공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애브비(대표이사 류홍기)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13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애브비는 창립 이래로 희귀난치질환 환우들과 건강 약자들을 위한 복지 정보 책자 발간과 전 직원 참여 봉사 및 기부 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봉사와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대통령상, 장관상, 도지사상 등을 표창하며 국회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의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이번 표창에서 한국애브비는 환자 중심의 꾸준한 나눔을 실천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국애브비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여러 지원 사업들이 기관별로 운영되며 흩어져 있는 정보를 환자가 일일이 인지해 찾아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희귀난치질환, 간질환, 콩팥질환 등 환자와 가족의 눈높이로 수많은 지원 사업 중 자신에 필요하고 지원 가능한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 사업 정보들을 총 망라한 ‘복지정보 책자’를 2013년부터 올해로 6년 간 꾸준히 발간하고 제공해 왔다.

매년 달라지는 정부 기관 지원 사업과 제도 정보를 개정하고 민간의 지원 사업들도 함께 정리해 사업별 소득 수준 및 지원 요건, 신청 방법 및 서류 등 구체적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해 환자와 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

전 직원 참여 봉사활동인 환자를 위한 ‘애브비 워크’와 ‘나눔의 날’도 한국애브비가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애브비워크’는 3개월간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도모하고 팀워크도 다지면서 환자를 지원하는 1석 3조의 프로그램이다.

직원 3명 이상이 팀을 꾸려 애브비워크 앱에 등록해 꾸준한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고 팀별 걸은 거리를 합산해 전사적인 걷기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매칭 기부한다.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전달돼 의료비 등으로 활용되며, 매년 감사 편지를 받고 있다.

연 2회 진행되는 나눔의 날에는 직원들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팝아트 초상화와 테라리움을 선물해 환자들이 자존감과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장애시설 나들이 봉사와 시설 봉사, 행려인을 돌보는 자선 의료 기관 김장 봉사와 소외이웃 연탄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지속해 왔다.

한국애브비 류홍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해 온 작지만 꾸준했던 환자 중심 사회공헌 활동들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건강 소외 이웃들을 위해 제약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린 나눔 실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람들의 삶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사회 건강 소외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한국애브비는 GPTW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고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기업으로도 재인증 받았다.


◇한국룬드벡, 임마누엘집 방문 봉사활동 전개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룬드벡이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의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임마누엘집을 방문한 임직원들은 임마누엘집 측에 간식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재활을 위해 마련된 보호작업장에서 발달장애인들과 직업훈련사업 중 하나인 쇼핑백 제작 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한국룬드벡은 향후 지속적인 자원 봉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임마누엘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봉사활동 이후에는 기부금을 임마누엘집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속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연말연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한국 내에서 사랑과 존중을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 회사로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만을 연구 개발하는 CNS 전문 기업이다.


◇알보젠코리아, 사랑의열매에 성금 3000만원 전달

 

알보젠코리아(대표 이준수)는 20일 사랑의열매(회장 예종석)에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알보젠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사장은 김효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18세가 되어 그룹홈을 퇴소하는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알보젠코리아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2014년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저소득층을 위해 3억 5000여만원 상당의 약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사장은 “우리 사회 미래의 원동력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은 “알보젠코리아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비 지원은 그룹홈을 떠나 자립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은 ‘바람직한 파트너(Preferred Partner)’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로서, 알보젠코리아의 본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다.

알보젠은 전세계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는 제품(Global Standard High Quality)을 제공한다는 기업 가치 아래 비만치료제, 심혈관 전문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 200여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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