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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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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수상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2.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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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수상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에서 3년 연속 제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각 산업별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평가 조사 대상은 주거/레저, 교통/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서비스, 문화 등이다.

특히 동국제약은 인사돌과 마데카솔을 비롯해,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 치료제 판시딜,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 먹는 치질약 치센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만족도와 신뢰성을 가장 높게 평가 받은 제약사로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서호영 마케팅 이사는 “그동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 등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조사결과에서 나온 의견들을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KCSE(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 Korea Costomer Satisfaction Evaluation)조사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됐으며, 전국 6대 광역시의 20세부터 65세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제품 평가회, 대면 투표, 인터뷰, 온라인 조사 및 모니터링 등의 방식으로 약 1만3750여 건의 조사 및 집계가 이뤄졌다. 산업별 특성에 맞는 조사, 소비자 조사, 브랜드 평가 및 심사 등의 과정을 통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유지했다.


◇한독-화이자 ‘비비안트·듀아비브’ 국내 판매 계약 체결

 

한독(회장 김영진)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지난 3일 ‘비비안트’와 ‘듀아비브’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비안트는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듀아비브는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의 치료 및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치료에 사용된다.

한독은 2014년 한국화이자제약과 비비안트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비비안트를 모든 채널에서 단독 판매하게 됐다. 또한 비비안트뿐 아니라 듀아비브까지 담당하게 돼 폐경 여성 대상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을 적응증으로 2012년 국내 출시됐다. 

듀아비브(성분명 결합형 에스트로겐·바제독시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제(Tissue Selective Estrogen Complex: TSEC)이다.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에서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을 개선하는 동시에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2014년 토비애즈와 비비안트의 국내 판매를 담당한 이래로 한국화이자제약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듀아비브 같이 우수한 제품을 추가로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폐경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 ‘신성장경영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신성장경영대상은 매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 발전 기여도 ▲고객 만족도 ▲산업 기여도 ▲업계 평판 ▲언론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심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시상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과 의료 빅데이터 분야 기술 및 시장을 선도하며, 2015년부터 3년간 매년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루는 등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17일 열린 시상식에는 황태순 대표가 참석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치(綬幟)를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황태순 대표는 “지난 10년간 시장 차별화 전략을 펼쳐 온 것이 바이오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주 요인”이라며 “앞으로는 유전체 기반의 맞춤형 신약과 의료 빅데이터 등에 집중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헬스케어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JW신약 ‘하이큐티 스킨패치’ 출시

 

JW신약(대표 백승호)이 바르는 여드름 패치 ‘하이큐티 스킨패치’를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하이큐티 스킨패치’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풀추출물과 자연유래성분인 달맞이꽃추출물, 대왕송잎추출물 등을 함유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바르는 겔 타입으로 피부에 투명한 막을 형성시켜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자연스러운 화장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적용 범위가 제한적인 붙이는 패치 제품에 비해 움직임이 많고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JW신약 관계자는 “기존 붙이는 여드름 패치는 화장을 해도 제대로 가려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며 “피부 보호뿐만 아니라 티 나지 않게 화장을 할 수 있는 제품 특징을 내세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큐티 스킨패치는 약국,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 마련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7일(월)부터 3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월, 2박 3일간 소아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올림푸스한국과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에서 아이들이 직접 촬영하고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은 경기∙인천 지역 4개 병원(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의 ‘아이엠 카메라’ 수강생 14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7명의 예술가와 함께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와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인천 일대를 탐방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깨우고, 이를 사진과 오브제 등으로 표현해 아트워크를 완성했다.

소아암 환우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한 사진, 클레이 공예, 맨홀 뚜껑 판화, 롤플레잉 게임판 등의 작품은 참여자 자신의 예술적 관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이 전시회가 소아암 환우에게는 정서적 힘을 주고, 관람하는 시민에게는 소아암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우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투병 중인 환우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개의 병원에서 약 170명의 환우가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아이엠 카메라’ 사회공헌활동은 담은 영상은 지난달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하며, 올림푸스한국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노력을 인정 받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qajOSc9ahl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자이-MSD, 간세포암 1차 치료제 렌비마 공동판매 계약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에자이의 경구용 표적항암제 ‘렌비마 캡슐(성분명 렌바티닙 메실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제약사는 간세포성암 1차 치료제, 렌비마가 국내 의료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학술·마케팅 제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자이와 MSD는 간세포성암 적응증을 필두로 렌비마 단독요법 및 렌비마와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공동 개발·상업화 계약을 2018년 3월 체결했다.

렌비마의 공동 상업화 활동은 지난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렌비마의 간세포성암 적응증에 대한 학술·마케팅 전략 제휴를 비롯해 2019년 1월부터 공동 판촉활동을 시작한다.

렌비마는 1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간세포성암 1차 치료제로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쓰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2018년 3월 허가 후 현재까지 약 4,500명의 간세포성암 환자가 렌비마로 치료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8월 29일 절제불가능한 간세포성암의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받았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 렌비마 임상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소라페닙 대비 전체 생존기존기간 비열등성을 만족시켰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종양 진행까지의 시간 및 객관적 반응률 개선을 확인한 최초의 대규모 3상 임상연구로, 그간 치료제가 부족했던 간암 분야에 새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며 “MSD와 협력을 통해 해당 질환의 치료성적 개선에 렌비마의 치료 혜택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에자이와 국내 간암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양사가 보유한 항암제사업부의 강점이 국내 간암 치료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렌비마는 에자이가 자체 개발한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1-3 및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 1-4, 혈소판유래성장인자수용체(PDGFR-α), RET유전자, KIT유전자를 동시에 억제하는 최초의 다중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다.

현재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 및 간세포성암 치료제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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