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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김장김치 봉사활동’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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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김장김치 봉사활동’ 실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2.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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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김장김치 봉사활동’ 실시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과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지놈 임직원들이 함께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요한의 집에서 2018년 사랑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요한의 집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13년 동안 매월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시설 및 환경정비를 돕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5명의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요한의 집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에 열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어느새 13년이라는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요한의 집에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비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 검사를 제공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2년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로 모아진 혈액은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들,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증 되고 있다.


◇한미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3상 5개 모두 착수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라이선싱 한 바이오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5개가 모두 착수돼 미국 등의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신규 글로벌 3상 과제 2건을 각각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했다. 

사노피는 지금까지 위약과의 비교 임상, 심혈관 위험 검증을 위한 임상, 경쟁약물(트루리시티)과의 비교 임상 등 글로벌 3상 3개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사노피가 추가 진행한다고 공개한 2개 임상 중 하나는, 메트포르민(광범위 경구용 당뇨약) 단독 또는 설포닐우레아(경구용당뇨약)를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혈당이 충분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용량별 투여와 위약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다. 약물을 주 1회씩 30주간 투여하면서 약물 안전성과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등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추가 임상은 기저인슐린을 단독 투여하고 있거나 경구용 당뇨약도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충분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용량별 투여와 위약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위약을 주 1회씩 56주간 투여하면서 약물 안전성,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등을 비교하게 된다.

이들 추가 임상 2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하게 될 환자는 6400여 명에 이르며, 사노피는 이 모든 임상 과제들을 2021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빠른 상용화와 신약 가치 제고를 위한 동시다발적 글로벌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바이오신약 약효 주기를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GLP-1 계열 당뇨 치료제로,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됐다.


◇동아제약, 5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5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해왔다. 특히 동아제약은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 소비자 패널단으로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등에 대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제로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비자 불만 원인을 규명,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브랜드(제품)를 깍아 내리지 않으며 최종 소비자를 최우선 가치로 한다는 실행지침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비자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동아제약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미래를 개척할 벤처기업인들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젊은 예비 벤처기업인들에게 창업 의욕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한국경제를 이끈 우수 벤처기업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휴메딕스는 높은 생체 적합성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및 관절염치료제, 저자극·고기능성 화장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휴메딕스는 지난 2015년에 중국 ‘하이빈’社와 400만 달러 규모의 1회제형 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필러, 화장품 등의 수출도 적극 전개해 지난 2017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유럽의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세스더마’社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해 사업을 확장해온 성과가 도내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웅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전 세계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했다. 

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했으며, 임직원 대상 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리, 내부심사 활동 등 반부패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ISO 37001의 인증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윤리경영과 전사 사업부문에 대한 공정거래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향후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2015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 ‘A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17년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향후 대웅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와 연계 운영하며,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동제약 ‘그날엔X아이유’ 이모티콘 출시

 

경동제약은 연말을 맞아 ‘그날엔X아이유’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그날엔X아이유’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그날엔 모델 아이유의 깜찍한 표정연기와 함께 ‘왜 아프고 그래, 마음 아프게’, ‘토닥토닥’ 등 올 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그날엔 TVCF의 대사, ‘아프지 마’, ‘감기조심’, ‘마스크 필수’ 등의 건강 관련 메시지와 친근한 일상 메시지 등이 어우러져 평소에도 자주 사용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그날엔X아이유’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4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에서 ‘그날엔’을 검색해 신규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푸시메시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되며, ‘그날엔X아이유’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날짜로부터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경동제약의 2018년 그날엔 광고는 다양한 통증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아프지 마세요~’라고 다정하게 속삭이며 ‘몸도 마음도 그날엔이 토닥토닥’ 해주겠다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여 대중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지난 11월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의 통합미디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워크샵·정기총회 성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이 지난 12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 벤처 스타트업의 산·학·연 분석연구 전문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제품화를 위한 불순물 관리’를 주제로 제 12차 워크샵을 개최했다.

강동일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품질 규제 강화를 통해 품질 규제의 수준이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볼 수 있으며, 바이오 경제시대를 맞아 최근 3~4년 사이에 PIC/s 가입, ICH 정회원국 가입, CTD 작성 확대 관리 강화, 불순물 관련 품질 규제와 관련해 빠른 변화가 있었던 만큼 분석 및 품질관리 부서에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품질과 관련된 이슈들을 통해 정부에서도 기업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조치를 밝힘에 따라 앞으로는 품질 문제가 기업의 생존의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12차 워크샵은 5인의 분야별 전문가 발표를 통해 단백질, 한방의약품,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불순물 관리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이날 연구회는 제10차 정기총회를 함께 개최,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해 의약분석분야에 필요한 관련 기술정보교류 워크샵/세미나 개최, 실무교육 실시, 대정부 건의/질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제5대 연구회 회장인 강동일 회장(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이사)의 회장직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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