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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접대비 지출액 21,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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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접대비 지출액 21,3% 급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12.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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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사 3분기 누적 187억...전년 동기대비 50억 줄어

올해 들어서도 상장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3분기 보고서상 접대비 지출액을 보고한 43개 11월,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9개월간 누적 접대비 지출액은 187억원으로 237억원에 달했던 전년 동기보다 50억(21.3%)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43개사 중 접대비 지출액이 줄어든 업체가 24개사로 지출액이 늘어난 19사보다 조금 더 많았다.

이 가운데 신풍제약의 접대비 지출액은 18억 이상 줄어들었고, 경보제약도 15억까지 축소됐으며, 안국약품의 감소폭독 10억원을 상회했다.

이들과 함께 삼일제약과 휴온스가 4억 이상, 현대약품이 3억 가까이, 유유제약과 CMG제약, 우리들제약 등도 1억 이상을 줄였다.

 

반면, 이 기간 환인제약의 접대비 지출액은 4억 이상 급증했고, JW셩명과학과 삼천당제약 등의 접대비 지출액도 1억 이상 늘어났다.

9개월 누적 접대비 지출액은 환인제약이 24억대로 조사대상 43개 업체 중 유일하게 20억선을 넘어섰고, 하나제약이 약 19억원, 대화제약이 17억원, 삼천당제약은 약 16억원, 삼천당제약과 유유제약은 약 11억원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9억대, 우리들제약이 7억대로 5억원을 넘어섰고, 동구바이오제약과 비씨월드제약, 삼일제약, 경보제약, 삼성제약, 경보제약, 삼성제약, 삼제약 등이 4억원 이상을 접대비로 지출했다.

또한, 화일약품과 서울제약, 광동제약 등이 3억대로 월평균 1억 이상의 접대비를 지출했고, 셀트리온제약, 신신제약, 유한양행, 대한약품 등의 접대비 지출액 역시 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JW생명과학과 신풍제약, 동국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현대약품, 일양약품, 경남제약, 동성제약, CMG제약, 에티팜 등도 1억 이상을 접대비로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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