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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온라인투표 첫 날 ‘70%’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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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온라인투표 첫 날 ‘70%’ 참여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2.12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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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기준 6872명 투표...총 누적투표율 46.6%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투표율이 어제(11일) 온라인투표를 시작함과 동시에 급등했다. 온라인투표 대상자의 70% 이상이 첫 날 참여하며 전체 투표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

어제 오후 19시 기준 온라인투표 대상자인 9735명 중 68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온라인 투표 유권자들 중 약 70.5%에 해당된다. 또 전체 유권자 3만 1785명 중에서는 약 21.6%에 달하는 숫자다.

우편투표율도 어제 1778며의 우편용지가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하며 소폭 상승했다. 누적 우편투표수는 7941명으로, 전체 유권자에 약 25%에 해당한다.

 

결국 지금까지의 우편 및 온라인투표율을 합산하면 약 46.6%에 달한다. 남은 이틀간의 우편도착분과 온라인투표 참여율이 더해지면 최종 투표율이 집계될 예정이다.

지난 38대 선거에서 약 59.9%으로 3만 220명 중 1만 8094명이 투표에 참여했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수가 늘었기 때문에 60%를 넘기 위해선 1만 9071명을 넘겨야 한다.

현재까지는 1만 4813명이 참여했고, 남은 이틀 우편 및 온라인투표에 4258명이 참여해야  60%에 도달할 수 있다.

온라인투표의 경우 미투표자들을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참여독려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오늘 90% 이상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는 온라인투표에서 보안문자 입력 후 투표절차가 진행이 안되는 문제 등의 해결방법을 안내했으며, 투표 시 와이파이보다는 모바일데이터 사용을 권장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장 우편투표는 어제 487명의 투표용지가 도착하며 누적 투표수는 2089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4시 50분 기준 온라인투표는 1180명이 참여했다.

우편과 온라인투표를 합산해 3269명으로, 현재까지 총 투표율은 약 4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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