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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英아박타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공동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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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英아박타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공동 개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2.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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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英 아박타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공동 개발
LG화학은 11일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아박타(AVACTA)사와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LG화학이 선정한 항암·면역질환 타겟물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박타는 기존 항체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단백질 플랫폼 기술인 ‘아피머(Affimer)’를 보유, 항암 및 면역질환 분야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박타는 타겟물질에 대한 초기 연구 단계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후 LG화학이 전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임상개발 전 단계를 진행한다.

LG화학은 공동개발 과제의 전 세계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 이에 대한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을 파트너사에 지급하며,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한다. 

또한 LG화학은 향후 별도의 타겟물질 추가 선정 및 공동개발에 대한 옵션도 계약에 포함시켰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백질 치료제의 체내 반감기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기존 항체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박타의 플랫폼 기술과 LG화학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합쳐 기존의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아박타 알라스테어 스미스 CEO는 “LG화학은 뛰어난 임상개발 역량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선구적인 비전을 갖춘 회사”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아피머의 잠재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보비니’ 공식 홈페이지 오픈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지난 10일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독일 영유아 화장품 ‘보비니(bobini)’의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보비니는 천연 원료를 사용해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저자극 영유아 화장품으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문을 연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보비니의 브랜드 철학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회사측은 제품별 사용법과 성분 정보, 다국가 테스트를 통한 안전성 정보 등을 자세히 담고 있어 깐깐한 영유아용품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웰빙은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비니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건조기와 헤어드라이어, 보비니 10종 제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지혜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다양한 판매경로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현재 ‘보비니 베이비 6종’(마사지오일, 케어-프로텍티브 크림, 외출용 크림, 기저귀크림, 헤어&바디워시, 거품목욕제)과 ‘보비니 비건 4종’(거품 목욕제, 샴푸, 샤워젤, 워싱 폼) 등을 G마켓과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


◇광동제약, 제5회 아트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진행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5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아트클래스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에 참여한 광동제약 임직원 20여 명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준비된 꽃과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다.

강좌 중에는 리스 제작과 함께 명함 크기의 소형 판넬인 석고태블릿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직원들은 준비된 틀 안에 석고와 함께 향료와 드라이 플라워 등의 장식을 넣고, 마른 석고 위에 크리스마스 메시지 등을 새겼다. 회사측은 완성된 작품과 리스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패키지까지 준비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트클래스에 참가한 광동제약의 한 직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었는데 이번 강좌 덕분에 원하는 장식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성탄절은 특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의 아트클래스는 직원들이 사내에서도 폭넓은 문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번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회사측은 기획단계에서 설문을 통해 임직원이 원하는 강의 주제나 의견을 묻고 반영한다. 이번 강의 역시 12월을 맞아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받아 준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마감돼 사내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구성원들의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실감했다”며 “직원들의 참여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트클래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아트클래스 외에도 사내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미술전시회’ 등 임직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과장 선정

 

보령제약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과장(사진)의 ‘예방접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98편이 출품됐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대현 과장의 ‘예방접종’은 필자가 초등학교 때 예방접종 차례를 기다리며 두려워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호스피스병동을 맡은 의사가 된 후 순서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의학 수필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이재언 씨(뉴프라임연산병원)의 ‘그럴 수도 있다’, 은상에 이수영 씨(화순전남대병원)의 ‘외로움에 대하여’와 이채영 씨(지샘병원)의 ‘40㎝ 인생’이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김부경 씨(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엄마의 얼굴’, 장석창 씨(부산탑비뇨의학과 의원)의 ‘운명적 만남’, 김호준 씨(을지대학교병원)의 ‘드레싱’, 노경한 씨(본브릿지병원)의 ‘그날의 발자국’, 고은지 씨(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그리고, 여름’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아 제정한 상이다. 


◇안국약품 갤러리AG, 강민정·김남용 연말 기획전 개최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가 지난 3일부터 연말 기획전으로 ‘강민정, 김남용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사물(事物)에서 사물(思物)로’는 본래 재료의 물성이 다른 事物의 물성으로 전이돼 착시를 일으킴은 미적인 관점의 가장 중요한 시사를 정의한다. 그림으로 전이된 물성이 기능하는 것은 실제 사물과 다르면서도 실제 기능하는 물건의 쓰임보다는 관상적 사유의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강민정, 김남용 작가의 그림 속 나무로 만들어진 물건 그리고 도자기들은 물론 실제로 사용될 수는 없으나 보는 관점에서 회화의 기술을 지나 그 물성이 충분히 사진이 줄 수 없는 촉각적 정서의 사물감을 줌으로써 事物에서 思物로 또 思物에서 事物을 충족시키는 물성으로 자유로이 넘나든다.

 

서로 다른 물성에 대한 해석을 하면서도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회화이론에 충실하다는 점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탄탄한 묘사실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단순히 묘사력(사진적 묘사력은 흔히 사진과 변별력이 없는 사실주의 화가들의 약점으로 작용될 수도 있다)만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사실적 묘사라는 분야에 그치지 않고 事物의 물성을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를 두 작가 모두 보여준다. 어쩌면 사물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치열한 탐구의 결실로 그들의 시선과 손끝에서 탄생하는지도 모르겠다.

갤러리AG 관계자는 “김남용 작가는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한 목재조각들을 조합해 입체물을 평면화하면서도 다시 이를 실제사물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착시적 표현력으로 실제와 가상을 넘나들며 작품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또한 “가히 회화가 사진의 영역을 다시 극복해내는 결실의 화가이며, 강민정 작가 역시 물감의 질료(그 물감들이 가지고 있는 물성들이 대부분 광물성이라 함은 묘한 물리적 인연이다)를 도자기들 특히 거친 다완(찻사발)들의 표면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여타 달 항아리 등을 위시한 도자기 묘사그림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돼 단순히 그리는 행위에 멈추지 않고 도공이 도자기를 흙으로 빚어내듯이 화면 속에서 튀어나오는 도자기들을 빚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되며, 연말기획전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피디알엔 리페어 마스크’ 출시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고기능성 마스크팩 ‘더마 엘라비에 피디알엔(PDRN) 리페어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마 엘라비에 피디알엔 리페어 마스크는 휴메딕스만의 원천 기술로 탄생한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에, 세포 재생 효과가 있어 재생의학 및 미용 시술에 많이 사용되는 연어 DNA 성분 PDRN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마스크팩이다. 피부 밀착력이 뛰어난 천연 셀룰로오스 시트가 고농축의 PDRN 에센스를 듬뿍 머금고 들뜸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연어 DNA의 영양과 활력을 공급해 피부 에너지를 채워준다.

또한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름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유해 성분인 파라벤 6종을 비롯해 페녹시에탄올, 트리에탄올아민, 벤조페논, 미네랄오일 등을 배제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더마 엘라비에 피디알엔 리페어 마스크팩이 겨울철 극심한 추위와 건조함으로 인해 지치기 쉬운 피부에 영양과 에너지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효 도시락 쿠킹클래스’ 진행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에이미키친에서 부모님을 위한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며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동국제약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건강과 맛을 고려해 레몬소스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다진 견과류를 묻힌 ‘소고기 찹쌀구이’를 직접 만들었다. 비타민, 철분 등을 함유한 새우에,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요리한 새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소고기에 불포함지방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한 견과류를 묻힌 소고기 찹쌀구이가, 부모님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첫번째 요리로 선정됐다.

 

이날 클래스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값진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생신과 같은 특별한 날을 제외하곤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일이 많이 줄었는데, 오늘은 꼭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쿠킹 클래스도 ‘부모님의 건강한 잇몸을 지켜드리고,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달해 보자’는 의미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지난 2015년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000여 명의 국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9월에도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MBC나눔이 공동 주관한 자선 행사인 ‘헬스케어 마켓’ 현장에서 ‘사랑의 온도계’ 행사를 진행했다.


◇동화약품 ‘2018 OTC 심포지엄’ 개최
동화약품이 지난 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약사를 대상으로 ‘동화 OT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강 유해균/유익균 관리’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3개의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좌장인 홍정표 교수는 과거의 구강 관리는 구강 내 미생물을 무차별적으로 살균하는 것이었다면, 최근 구강 내 유해균과 유익균 균형의 중요성이 대두돼,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없애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것이 새로운 구강 관리의 패러다임임을 강조했다

경희대 치과대학 구강미생물학과 이진용 교수는 ‘잇몸질환의 이해와 관리’ 강의를 통해 잇몸질환 원인이 구강 내 세균이며, 잇치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구강 유해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잇치의 세 가지 천연 생약성분은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P.gingivalis), 뮤탄스(S.mutans), 칸디다균(C.albicans)에 대해 항균효과를 가진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잇몸건강과 전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최근 잇몸병이 전신질환을 유발하는 잠재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어 전신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구강 내 유익균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약국 정지윤 대표약사는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 건강 가이드를 전달하고,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잇치 페이스트와 구강 유익균을 강화하는 덴탈 프로바이오틱스 잇백 덴티프로의 효능 효과와 복약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 마이크로비옴(oral microbiome, 구강 미생물)을 이해하고 이를 관리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한다는 새로운 구강관리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많은 개국약사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서울 마곡 R&D 센터 기공식 개최
신신제약은 서울 마곡R&D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곡R&D센터 현장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시공사, 설계사 관계자 등을 비롯한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R&D센터 완공을 기원했다.

신신제약은 마곡R&D 센터 건립을 통해 고급 연구인력 확보 및 R&D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마곡R&D센터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약 120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1만70㎡, 건축연면적 4403㎡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건설되며 2020년 1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그동안 우리가 잘 해왔던 OTC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강화, 유통 및 수출의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수면유도, 요실금, 천식, 전립선 비대증 패치 등의 제품 개발과 출시 등을 통해 ETC 고부가가치 패치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고 그 중심에 마곡R&D센터가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세종공장의 하드웨어와 마곡 R&D 센터의 소프트웨어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 R&D 역량 강화와 생산 CAPA 확대로 원가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및 이익 증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신풍제약, 리더 역량강화 위한 임직원 워크샵 개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내 신풍홀에서 임원 및 팀장들의 직무별 경쟁력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2018년 신풍제약 임직원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양학부 이원손 교수가 ‘조직리더들의 성과평가역량강화를 위한 성과평가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 성과평가스킬과 평가공정성, 평가방법, 면담스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각 본부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2019년 목표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유제만 대표이사는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 아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로서,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본부별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성원들 모두가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항상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비임상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전임상/임상 컨설팅기업 지나패스(대표 송승우)와 함께 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임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과 글로벌 비임상과 관련된 연구의 최신 정보와 견해를 공유하기 마련됐으며, 일본 및 유럽의 비임상분야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Boost Your New Drug Development Using The Latest Technologies’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조합은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단체로서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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