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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어린이병원 환우에 장난감 선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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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어린이병원 환우에 장난감 선물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2.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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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어린이병원 환우에 장난감 선물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시어린이병원(병원장 김재복)에서 ‘서울시어린이병원 환우들을 위한 장난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난감 전달식은 CJ헬스케어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MOU를 체결한 2016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앞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마련해 손수 직접 포장했으며, 포장한 장난감들은 서울시어린이병원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임직원들 모두가 어린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장난감 선물을 준비했다”며 “어린 환우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웃음 꽃이 만개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지난 9월 한국콜마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어린이병원 내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나무와 형형색색의 화초류 등을 심으며 정원을 조성, 어린 환우들과 가족들의 힐링 쉼터를 만들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추적 임상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는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결과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5년간 진행되는 추적관찰 중 최초 1년 간의 결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2018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중 8일 포스터 세션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온트루잔트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중 일부인 367명으로, 6개월 마다 추적 검사를 실시했다. 추적 관찰한 평균 기간은 각각30.1개월(온트루잔트), 30.2개월(허셉틴)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하고 제조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배치마다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번 발표에는 온트루잔트 개발을 위해 오리지네이터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허셉틴의 항체의존적세포독성(ADCC: Antibody-dependent cellular cytotoxicity)의 배치간 변화가 포함됐다. 

ADCC는 HER2가 과발현되는 암세포에 면역세포가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기전으로, 유효 기간의 만료 일자가 2018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인 허셉틴에서 ADCC가 낮아지는 변화가 발견됐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와 일반 허셉틴 그리고 ADCC가 낮은 허셉틴을 구분하여 추적 1년 간의 무사건 생존율(EFS: Event-free survival)과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을 비교 발표했다. 

무사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96.7%, 일반 허셉틴 98.2%, ADCC가 낮은 허셉틴 92.5%, 전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100.0%, 일반 허셉틴 100.0%, ADCC가 낮은 허셉틴 99.1%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철 전무(임상의학본부장)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온트루잔트의 생존율이 오리지네이터인 허셉틴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트루잔트는 지난 3월 유럽과 한국에 출시됐으며, 한국에서는 ‘삼페넷’으로 판매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MSD, 한국은 대웅제약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은 작년 12월에 FDA에 판매 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 중에 있다.


◇유유제약, 건강상식백과 ‘유유건강백서’ 발간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은 100명의 보건의료전문가와 함께 현대인들, 특히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주 발생하는 100가지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상식백과 ‘유유건강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유건강백서는 전국 100명의 전문의들이 본인의 전문분야에 대해 하나씩 맡아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100가지 질환에 대한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에 대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저술됐다. 

특히 의사 개개인의 질환별 진료 노하우 및 환자 상담 마인드를 본문에 담아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되는 단순 질환정보 전달 차원을 넘어 보다 진솔한 의료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유유건강백서는 ▲내분비 ▲신경·정신과 ▲안과 ▲이비인후과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피부과 ▲정형외과 ▲비뇨·생식기 질환 등 총 10개의 질병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또한 100명의 전문의 집필진 이외에 각 진료과별 의료전문가들의 별도 내용 감수를 통해 최신 진료 트렌드 및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내용 구성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유유제약 구본율 팀장은 “유유건강백서는 올해 1월부터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발간됐으며 가정내 건강지침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GC녹십자는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으로 최근 1년간(2017년 7월~2018년 6월) 2억148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불과 4년만에 해외 매출 규모를 2배 늘리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지난 10년간 GC녹십자의 수출 실적은 5배 가까이 늘었다. 혈액제제 중심이던 수출품목에 백신이 더해진 결과다. 특히 백신 수출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급증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UN 조달시장에서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엔연구사업소 ‘조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UN 조달시장에서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수주 실적 중 40% 이상이 GC녹십자의 성과일 정도로 국제 공공분야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09년 800만 달러에 불과했던 GC녹십자의 연간 백신 수출 실적은 최근 1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GC녹십자 수출의 절반은 혈액제제가 맡고 있다. 백신 부문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은 아니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토대로 공공시장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개별 국가 시장으로도 루트를 넓혀가고 있다. 

이우진 GC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가 모여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유통업체 초청
한미약품은 지난 6일 의약품 물류 핵심 센터인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의약품 유통업체를 초청, 의약품 RFID 물류 혁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팔탄 스마트플랜트에는 지오영과 백제약품, 복산나이스팜, 티제이팜, 인천약품, 보덕메디팜, 서울약업 등 12곳 관계자 20여 명이 방문했다.

도매업체들은 스마트플랜트를 견학하고, 전국 약국에서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된 의약품이 2분여 만에 포장돼 출고까지 이뤄지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 

물류 자동화 출고 총관리를 맡고 있는 윤성률 센터장은 “포장 단계에서 부착되는 RFID 덕분에 주문 후 2분내 패킹,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며 “(약국에서) 오후 7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약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본격 시행되는 유통업체의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제도에서 파생된 여러 쟁점들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유통업체가 취급중인 전체 물량 중 RFID 부착 의약품의 비중이 낮은 데에서 오는 고충 등에 대한 질문과 건의도 나왔다.  

한미약품 RFID 물류 시스템을 개발한 한재종 이사는 시대착오적 규제의 대표적 사례인 영국의 ‘붉은 깃발법’을 예로 들며, 미래를 향한 유통업체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 등을 당부했다.  

1860년대 영국에서 제정돼 30년간 시행됐던 붉은깃발법은 마차 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해 자동차 최고속도를 시속 3km로 제한하고, 붉은 깃발을 든 사람이 선도하면 자동차는 그 뒤를 따라가도록 한 법이다. 이로 인해 영국은 가장 먼저 자동차 산업을 시작했지만 독일과 미국 등에 뒤쳐지게 됐다. 

한재종 이사는 “해외의 경우 효율적 물류 처리를 원하는 유통업체들이 제약사들 보다 더RFID 시스템을 선호한다”며 “RFID와 2D바코드의 1일 물동량 처리 시간을 비교해 보면 RFID가 최대 27배 빠르고, 인건비 역시 2D 바코드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8.5배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 이사는 “2D바코드는 제품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리딩해야 하기 때문에 RFID에 비해 작업 공간도 더 많이 필요하다”며 “RFID를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을 설계하면 공간 효율성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이사는 ‘정보의 정확도’를 RFID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예컨대 바코드를 사용하는 제약회사가 실수로 잘못된 묶음번호를 제공할 경우 유통업체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그 피해를 유통업체가 그대로 떠안아야 하지만, RFID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RFID는 최근 사회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의약품 부정 유통을 미연에 방지하는데도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 이사는 RFID 관련한 대표적 가짜뉴스로 ‘RFID 부착 의약품 인식 및 처리에 비용이 많이 든다’와 ‘RFID는 다중 인식이 안되거나 속도가 느리다’ 등을 지목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도 설명했다.

한 이사는 비용 문제와 관련해 “RFID 의약품을 인식하는 리더기 가격대가 30만 원에서 100여만 원대로 다양하기 때문에 오히려 바코드 장비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투자비 부담은 RFID를 부착하는 제약회사가 훨씬 크지만 이미 투자해 제공하고 있으니, 유통업체는 RFID 편의성을 그대로 가져가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RFID 다중인식이 어렵거나 속도가 느리지 않냐는 유통업계의 의문에 대해서는 ‘RFID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구축된 업무 프로그램’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한 이사는 “최근 유통업체들에 전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술업체들과 한미약품 및 심평원이 공동으로 운영한 ‘RFID 기술 지원단’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며 “기술업체들의 적극적 협조만 있으면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향후 RFID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도매업체들에게 무료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RFID 기술은 물론, 일련번호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 등을 유통업체들과 적극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1대당 3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RFID 리더기도 업체가 요구할 경우, 협의를 거쳐 지원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유통업체 사장은 “RFID가 물류 혁신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시스템이란 점은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경험 및 노하우 부재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가지 현실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듣게 돼 기쁘다. RFID 시스템이 확산되기 위해서 우리 유통업체들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논의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팔탄 스마트플랜트 방문을 원하는 유통업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 같은 견학 행사를 자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 폐막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18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 폐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폐막식에는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와 손준형 전무,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8개팀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매 경기마다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바이톤이라는 대회 이름에 걸맞는 최고의 승부를 펼친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좋은 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바둑인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바둑을 둘 때인데 이런 기회를 준 조아제약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면서 “여기 출전한 어린 프로·아마추어 기사들이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를 발판으로 더욱 훌륭한 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개인 시상과 단체 시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2018 루키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다승상은 12승 2패를 기록한 인제 설원명작의 백현우 선수에게 돌아갔다. 백현수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조아제약에서 직접 선정한 조아바이톤상은 10살의 나이로 최연소 출전한 여수 진남토건 이나경 선수가 차지했다. 이나경 선수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가 함께 전달됐다. 

이어진 단체 시상식에서는 초대 챔프에 오른 인제 설원명작이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1000만 원의 우승상금을, 2위 서울 푸른돌이 트로피와 500만 원의 준우승상금을, 3위 서울 BnBK가 트로피와 300만 원의 상금을, 4위 함양산삼이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지난 8월 개막한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8 KB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팀을 구성해 8개팀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1일 2경기(오전, 오후), 3판 다승제로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전까지 순위를 알 수 없었던 루키리그는 폐막식 직전 열린 마지막 라운드(14R)에서 인제 설원명작이 서울 BnBK를 3-0으로 꺾고 승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한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1억9200만 원이다. 제한시간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졌으며 전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방송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지난 1일부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21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경영에 모범적인 기업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따라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을 지원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과 행복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으며, 인증 기간은 3년, 연장 기간은 2년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시차출퇴근제, 여직원 휴게실, 여가/문화활동 지원 등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결혼기념일 휴가, 가족건강검진 및 자녀학자금 지원, 가족초청 송년회처럼 직원의 가족들까지 살뜰히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심사항목 중 유연근무제 사용률, 육아휴직 복직율, 연차 사용률,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기업 심사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관련된 직원들의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설문조사한 뒤, 현장심사와 최고경영층 및 직원 인터뷰를 통해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이번 인증은 전 직원의 3분의 1이상이 설문 조사와 현장 인터뷰 등에 참여하여, 6개월에 걸친 여성가족부의 엄격한 심사 하에 진행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2020 비전 하에, 직원들이 업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에게 자랑할 수 있는 회사가 Good Company’라는 신념으로, 지속적인 제도 확대와 실질적인 직원 만족도 향상을 통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입사 3년차 대상으로 전직원 일본연수, 의료/문화/자기계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개인연금 지원, 심리/재무/법률 상담 지원, 우수사원 해외연수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으로,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2020비전 하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는 심혈관계 전문 제약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세비카’ 및 ‘세비카HCT’,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항혈전제 ‘에피언트’ 및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이 있다.


◇로슈 캐싸일라,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재발 50% 감소

 

한국로슈는 지난 6일(한국시간) 2018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된 KATHERINE 임상연구 결과,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 치료가 수술 전 보조요법 후에도 침습성 잔존암(residual invasive tumor)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기존 표준치료요법 대비 5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왔다.

이번 KATHERINE 임상연구 결과는 12월 5일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게재됐다.

캐싸일라는 유방암 최초 항체-약물접합제(Antibody-Drug Conjugate)로서 이번 KATHERINE 임상연구를 통해 수술 후 보조요법 단계에서 재발 위험 감소라는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KATHERINE 임상연구는 수술 전 보조요법 치료 후에 침습성 잔존암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1486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3상 임상연구이다.

환자들은 캐싸일라 단독투여군과 트라스투주맙 단독투여군에 각각 1:1로 배정돼 14주기 동안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를 받았으며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침습성무병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 free survival)이었다.

KATHERINE 임상연구 분석 결과, 캐싸일라 단독투여는 1차 평가변수인 침습성무병생존율을 유의하게 개선하여 재발 위험을 50% 감소시켰다.(HR 0.50; 95% CI = 0.39, 0.64; p < 0.0001)

3년 침습성무병생존율은 88.3% 로 대조군의 77.0% 대비 11.3%의 개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침습성무병생존율 개선 효과는 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캐싸일라 단독투여요법은 호르몬 수용체 발현 여부, 림프절 전이 여부 및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사용된 HER2 표적 치료제의 종류와 무관하게 침습성무병생존율을 개선했다.

캐싸일라 단독투여군에서 보고된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캐싸일라 임상연구에서 확인된 것과 일관적으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징후(safety signals)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책임자는 “수술 후 보조요법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료 단계인 만큼 기존 표준요법 보다 개선된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인 KATHERINE 임상연구가 환자들에게 완치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는 근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항암제사업부 신정범 책임자는 “로슈는 캐싸일라를 비롯해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 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조기 유방암에서 전이성 유방암에 이르기까지 질환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KATHERINE 임상연구를 통해 로슈가 다시 한 번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는 데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캐싸일라는 지난 2014년 1월 국내에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치료제로 허가받은 바 있으며 현재 트라스투주맙과 탁산계 항암제 모두에 실패한 HER2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2018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6개월 대장정 마무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성암아트홀에서 ‘화이자링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음악 교육을 지원한 문화 소외 지역 아이들과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착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따.

이에 따라 약 6개월간 진행된 ‘2018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4탄 – 착한 음악회’ 프로젝트의 막을 내렸다.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가 맞춤형 1:1 화상 디테일링 채널인 화이자링크(PfizerLINK)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ㆍ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해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4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음악 교육 지원으로 영역을 확장해, 문화 소외 지역 아이들이 자기 효능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화이자링크(PfizerLINK)’ 및 온라인 심포지엄 채널 ‘링크지움(LINKsium)’을 이용하는 의료진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전남, 전북, 경북, 충북, 충남, 제주 등 전국 6개 아동센터에 악기 기부와 함께 약 6개월간의 정기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화이자 내부적으로 도서와 악기 기부 행사를 진행해 추가 6개소에 약 130여권의 도서를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의 폭을 넓혔다.

8일 진행된 ‘착한 음악회’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피날레 행사로서, 6개 아동센터 85명의 아동들과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의 합동 공연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오카리나, 바이올린, 합창, 난타 등 반년 간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합창곡 ‘꿈의 세계’를 아이들과 함께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에 모여 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입장객 안내 및 공연 진행까지 힘을 보태 행사의 진정성을 더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은 “’착한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가지고,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Established Medicine)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착한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를 4년 동안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프로젝트를 ‘착한 음악회’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동적”이라면서 “앞으로도 필수적인 의약품 제공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회사의 소임을 다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꼭 필요한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2015년부터 진행된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섬마을과 농어촌 및 산간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 도서를 전달해왔다.

이후 도서 기부와 독서 지도를 비롯해 미술, 음악 교육 등 보다 다채로운 활동을 바탕으로 의료진 및 임직원의 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원 아동의 범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발전시키고 있다.

 

◇대웅제약 ‘제7회 웅비회 송년의 밤’ 개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대웅제약 퇴직사우 모임인 ‘웅비회’의 제7회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웅비회 송년의 밤 행사는 전·현직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고문, 윤재춘 사장, 이희구 웅비회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제약의 올 한해 성과 및 주요 소식을 돌아보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구 웅비회 회장은 “젊은 시절 우리가 함께 일궈온 회사가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면서 대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하나되어, 힘찬 미래를 함께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의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관련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는 크림과 스킨에센스 등 2종으로,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특허 등록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의 발효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등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

일동제약 측은 피엔케이(P&K)피부임상연구센타에 의뢰해 해당 제품의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 과색소 침착(기미, 주근깨, 잡티 등) 개선, 보습, 항노화 등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퍼스트랩 리버스 시리즈 출시와 함께 미용 분야의 인플루언서(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Influence + er의 합성어) 등을 초청해 뷰티클래스를 열고,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일동제약 퍼스트랩 관계자는 “제품 테스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제형 및 사용감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퍼스트랩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는 기존의 퍼스트랩 브랜드 제품들과 함께 홈쇼핑, 헬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GC녹십자 ‘녹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개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소재 GC녹십자 R&D센터에서 GC녹십자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회장 허재회)’의 제27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허일섭 GC 회장을 비롯해 현직 GC녹십자 임직원들과 녹우회 회원 180여 명이 함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사와 회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안건이 토의됐다. 이어진 송년모임은 녹우회 회원들이 현직에 있는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건네며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허일섭 GC 회장은 “지금까지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준 선배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업계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면서 더욱 가치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우회는 GC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매년 송년모임을 개최해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소통과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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