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06:37 (목)
쎄레브렉스의 재도약, 꾸준한 낙소졸
상태바
쎄레브렉스의 재도약, 꾸준한 낙소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12.07 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시장 리딩...비모보, 10억 복귀

쎄레브렉스(화이자)가 40%에 가까운 성장률로 월 처방액 규모를 34억까지 회복하며 셀레콕시브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 복합제 시장에서는 낙소졸(한미약품)이 꾸준한 실적으로 선두를 지켰고, 비모보(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9월 이후 오랜만에 10억대로 올라섰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셀레콕시브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45.1% 성장하며 70억대로 외형이 확대됐다.

지난해 10월과 지난 9월 장기 추석 연휴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가 성장률과 처방액 확대에 기여한 몫도 적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 시장 평균 성장률(25.1%) 크게 웃도는 기세다.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제품인 쎄레브렉스는 90개가 넘는 제네릭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39.6%에 이르는 성장률로 3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 셀레콕시브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쎄레브렉스에 이어서는 콕스비토(종근당)과 크리콕스(삼진제약)이 3억대, 콕시브(한미약품)이 2억대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제네릭 중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셀코브렉스(알리코제약), 쎄레브이(한림제약), 아나콕스(아주약품), 싸이브렉스(한국휴텍스제약), 베아콕시브(대웅바이오) 등이 지난 10월 1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 복합제 시장에서는 낙소졸과 비모보의 쌍끌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낙소졸은 지난 10월 약 12억원의 처방액으로 원외처방 시장 평균과 같은 25.1%의 성장률을 기록,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는 달리 비모보는 지난해 9월 이후 1년 여 만에 10억대로 복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17.8%로 원외처방 시장 평균을 하회했다.

이들과 함께 낙센 에스(종근당)가 월 1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오히려 처방액이 소폭 줄어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