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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상장제약사, 9개월간 10억 이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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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상장제약사, 9개월간 10억 이상 기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12.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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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29억 선두...한미약품 18억 뒤이어

지난 3분기 말 까지 6개 상장제약사 1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상장제약사 중 3분기 보고서 상 기부금 지출액이 집계된 52개 업체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확인됐다.

특히 경동제약의 기부금 지출액은 29억원(28억 8533만원)에 달했고, 한미약품도 약 18억원(17억 7348만원)으로 20억원에 가까운 기부금 지출액을 보고했다.

여기에 더해 동국제약과 하나제약, 이연제약 등이 11억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10억 5000만원 가량을 기부금으로 지출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광동제약과 일동제약이 8억대, 한독이 7억대, 환인제약과 대원제약이 5억대의 기부금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유한양행이 4억대, 녹십자와 신풍제약, 종근당, 삼진제약이 3억대, 알리코제약과 보령제약은 2억대, 일양약품과 동성제약, 삼천당제약 등이 1억대로 총 22개 업체의 기부금 규모가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52개 업체의 합산 기부금 지출액은 166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억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9개월간 46억 규모의 기부금을 지출했던 한미약품이 18억 규모로 줄어들어 28억 이상 축소됐고, 녹십자 또한 24억에서 3억대로 20억 이상 급감했다.

이외에도 한독이 5억 이상, JW생명과학은 2억 이상, 일동제약과 JW신약, 휴온스 등도 1억 이상을 줄였다.

반면, 경동제약의 기부금 규모는 같은 기간 20억 이상 급증했고, 하나제약도 10억 가까이 늘어났으며, 동국제약과 이연제약도 6억 이상을 눌렸고, 환인제약도 5억 이상을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신풍제약과 종근당, 알리코제약 등의 기부금 규모도 2억 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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