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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겨울 스포츠 부상 “상비약 구비해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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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겨울 스포츠 부상 “상비약 구비해야”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8.11.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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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겨울 스포츠 부상 “상비약 구비해야”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본격적인 추위 시작에 따라 스키나 스케이트, 눈썰매 등의 겨울 레포츠 활동 및 빙판길 사고 등으로 인한 타박상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타박상 발생 시 ‘타바겐겔’과 같은 의약품으로 관리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고 오는 24일부터 전국 스키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2016년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매년 스키장에서 1만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고, 그 중 약 40%(3964명)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직된 몸을 풀어주기 위한 스트레칭과 함께 장갑, 보호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타박상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방치하거나 민간 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효능·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철 발생된 타박상을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이후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빙판길 사고 뿐만 아니라 스키 등 겨울 스포츠 활동에 대비해 타바겐겔과 같은 타박상 치료제를 미리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타바겐겔은 대증 요법인 파스류와 달리,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등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항염·항부종 작용을 통해 멍과 붓기를 동시에 케어하는 타박상 치료제다. 정맥류상 부종(부기), 표재성 정맥염, 사고 시 외상, 운동 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소염 작용을 한다.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식물성분이 함유돼 어린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이라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메디컬코리아대상 식약처장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된 ‘2018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그 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견인한 우수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비롯, 국내 백신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린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 자체 개발 백신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백신 산업의 R&D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메디컬코리아대상 수상은 처음이 아니다. 

모회사인 SK케미칼에서 분할하기 전인 지난 2015년 ‘스카이셀플루’가 메디컬코리아 백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4개년 연속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번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이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생산 기술은 유정란 대신 동물세포를 활용하기 때문에 생산이 빠르고 효율이 우수하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항생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기간도 유정란 생산 방식에 비해 절반 가까이 짧기 때문에 변종 독감 등으로 인한 긴급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토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독감백신 생산 기술’을 글로벌 백신 기업에 수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출시를 통해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의 독점 구조를 깼고, 지난 9월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자체 개발 백신으로 국내외에서 올리고 있는 뛰어난 성과가 의미 있는 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 변화도 이끌어가는 ‘Global Vaccine Technology Innovato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케토톱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 8종 출시
한독(회장 김영진)은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정판으로 생산된 케토톱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는 피부에 붙이는 린트포에 ‘다 나을 때까지 꼭 붙어있을께’, ‘아프지마요, 속상하니까’, ‘당신이 있어 든든해요’ 등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는 총 8종의 메시지를 캘리그라피로 넣었다. 

또한 ‘기대’와 ‘간절한 마음’을 뜻하는 ‘라벤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란 꽃말의 ‘프리지아’, ‘사랑’을 상징하는 ‘카네이션’ 등 각각의 응원 메시지와 어울리는 꽃말을 가진 꽃 이미지를 함께 디자인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이사는 “이번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는 케토톱 출시 이후 20년 넘게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 분들께 보답하고자 기획했다”며 “아픈 곳에 케토톱을 붙일 때 린트포에 새겨진 응원 문구와 꽃 그림을 보며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토톱 스페셜 디자인 패키지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가능하며, 10매입과 80매입(10매입x8개) 2종이 있다. 


◇JW신약, 자석 통증 패치 ‘빠르카 통증패치’ 출시

 

JW신약(대표 백승호)이 의료용 자기 발생기 ‘빠르카 통증패치’를 출시했다.

‘빠르카 틍증패치’는 영구자석의 자력으로 자기장을 발생시켜 인체의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1200가우스(Gauss, 자기장 단위)의 자기장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의료기기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통과했다.

동전 크기(지름 22㎜)로 다양한 신체 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며, 패치에 부착된 자석은 자기장 효과가 영구적으로 유지돼 재사용이 가능하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동전파스와 같은 통증 완화 패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작지만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자석 패치라는 점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빠르카 틍증패치’는 의료기기로 인증을 받은 의료용 자기발생기로 제조인증번호(18-4438호)를 획득했으며, NS홈쇼핑, G마켓 등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협 ‘한-베트남 미래협력포럼’ 첫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29일 오전 9시 협회 K룸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지난 8월 베트남 정부의 의약품 입찰등급에서 한국이 2등급을 유지하기로 한 이후 양국의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이날 포럼을 통해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현지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 측에서는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식약청장을 비롯해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과 재무기획·보험약가·국제협력·의료기기 담당 국장 등 6명이 포럼에 참여한다. 또한 베트남 내 제약공단 조성에 관여하는 FLC 그룹 소속 임원 4명도 함께한다. 

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및 수출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베트남 의약품 현지 투자 및 진출 환경의 미래 방향(베트남 식약청 청장) △한국 제약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략(대웅제약, 삼일제약)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현지화 전략(이범진 교수 주재 패널 토론-베트남 식약청장, 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JW중외제약, FLC 그룹 등)순으로 진행된다.

순차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며, 포럼 참가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글로벌팀(서정민 대리, 02-6301-2156, jms@kpbma.or.kr)으로 하면 된다.

 

◇노바티스 “써티칸, 아시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 더 우수한 효과”
 노바티스가 자사의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전체 신장 이식 환자에 비해 아시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TRANSFOR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8)에서 발표됐다.

TRANSFORM 연구는 전세계 42개국 186개의 기관에서 모집된 2037명의 신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중재 연구로, 농도 조절된 써티칸과 노출 감소된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 CNI) 병용요법을 마이코페놀산과 노출 표준의 CNI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연구다.

아시아 지역 하위 분석 결과는 한국, 일본, 인도 등 8개국 총 262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 환자는 53명으로 가장 많았다.

TRANSFORM 연구 아시아 지역 24개월 데이터 분석 결과, 써티칸 치료군의 치료된 생검-입증 급성 거부 반응 (tBPAR) 또는 MDRD4 공식에 의한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 수치가 50 ml/min/1.73m2 미만인 환자 비율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은 26.7%로 대조군인 마이코페놀산 치료군의 38.0% 대비 낮은 경향을 보였다. (95% CI: -22.3, 0.5; P=0.061)

또 써티칸 치료군의 이식 급성 거부 반응, 이식편 소실, 사망 등 복합 위험은 8.4%로, 대조군의 21.4%에 비해 약 13%로 유의하게 낮췄다. (95% CI: -21.5, -4.6; P=0.002) 해당 결과를 통해 써티칸 군에서 대조군 대비 우월한 면역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써티칸의 유의한 신기능 보존 효과도 확인했다. CNI는 신장 이식 환자에게 사용되는 표준 면역억제제이지만, 신독성을 유발하고 장기 노출 시 심혈관계 동반질환이나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마이코페놀산과 CNI 병용요법 대비 써티칸과 CNI 병용 시 모든 시간대에서 추정 사구체 여과율이 높게 유지됐다.

바이러스 감염율 역시 써티칸 치료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식 환자들은 이식 후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이식편의 소실 및 사망 위험이 높아져 바이러스 감염은 이식 후 평가에 중요한 지표이다.

연구 결과, 각 치료군의 전체 바이러스 감염율은 각각 15.0%, 35.9%였으며, (P=0.000) BK 바이러스(3.3% vs 9.2%, P=0.057) 감염율은 써티칸 치료군이 대조군 대비 약 3배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거대세포바이러스(4.2% vs 16.2%, P=0.002) 감염율은 써티칸 치료군이 대조군 대비 약 4배 낮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이식외과 김명수 교수는 “이번 TRANSFORM 연구 아시아 테이터 결과 통해 써티칸의 강력한 면역 억제 효과 및 신기능 보존 효과, 바이러스 감염 감소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아시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여 써티칸의 신장 이식 환자의 표준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장 이식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으며, 신장 이식 후 합병증, 바이러스 감염 등은 이식신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국내 신장 이식 환자들이 써티칸을 통해 장기 이식 거부 반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급여 적용 등 치료 접근성 향상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써티칸은 장기 이식 수술을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거부반응을 예방하는 증식신호 억제제 계열의 mTOR 억제제로 경도, 중등도의 면역학적 위험을 가진 신장 및 심장 이식 및 간 이식을 받은 환자의 이식 후 장기 이식 거부 반응을 예방하는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mTOR 억제제 중 심장∙신장 및 간 이식 모두에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약물이다.

 

◇휴온스그룹, 2019년 신입 공채 실시

 

휴온스그룹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할 미래 인재 채용을 위해 ‘2019년 신입 공채 2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휴온스 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유명 채용 포털 사이트 ‘사람인’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내년도 신규 모집 분야는 제약영업(국내), 연구개발, 경영지원, CP(컴플라이언스), 보안 등 총 12개 부문으로, 단순 ‘스펙’ 중심의 채용보다는 휴온스 그룹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 적극성과 직무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휴온스 그룹은 제약영업,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개별 직군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전형을 마련해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매년 제약영업직군 에서는 전년도 입사자들이 직접 1차 면접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면접 당일에 신입 지원자들의 면접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함께 일할 선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종 합격 발표 후에는 기업 및 직무 적성을 판단하고 적합한 현업 부서에 배치 될 수 있도록, 합격자들이 선배들과 팀을 이뤄 업무 현장을 생생히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휴온스 그룹은 28기 공채 모집을 위해 주요 채용 박람회 참가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2018 한양대학교 채용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가천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26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청년일자리 굿매칭 프로젝트 채용박람회’를 통해 자세한 채용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휴온스 그룹 인사 담당자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할 미래 인재를 찾기 위해 스펙보다는 지원자들의 열정과 패기,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매년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휴온스 그룹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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