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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유산소운동보다 심장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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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유산소운동보다 심장 건강에 도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8.11.2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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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이 유산소 운동보다 심장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체 활동이 심장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연구나 권고에서 신체 활동 유형에 따른 이점이 일관되게 구분되지는 않는다.

페루 리마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라틴아메리카 컨퍼런스 2018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모든 신체 활동이 유익하지만 근력 운동 같은 정적인 활동이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동적인 활동보다 심장질환 위험 감소와 더 강하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레나다 세인트조지스에 있는 세인트조지스대학교의 공중보건·예방의학부문 조교수인 마이아 스미스 박사는 “근력 훈련과 유산소 활동 모두 운동량이 적더라도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의들은 환자들에게 어떤 운동이라도 할 것을 조언해야 한다. 다만 정적인 활동은 동적인 활동보다 더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 운동을 모두 하는 환자들은 한 유형의 운동만 한 환자들보다 증세가 더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2005-2006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성인 4,086명의 고혈압, 과체중,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심혈관 위험 인자를 분석했다. 연령, 성별, 흡연을 조정하고 21~44세인 젊은 성인 집단과 45세 이상의 나이든 성인 집단으로 계층화했다.

젊은 성인 집단과 나이든 성인 집단에서 정적인 활동을 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36%와 25%, 동적인 활동을 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28%와 21%였다. 연구팀은 두 활동 중 어느 하나를 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 비율을 30~70%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정적인 활동을 하는 젊은 성인 집단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스 박사는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나이든 사람에서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이 거의 젊은 사람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임상의들에게 나이든 환자를 대상으로 체육관이 더 적합한지 도로 경주만으로도 괜찮은지 조언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믿는다. 중요한 것은 신체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스미스 박사는 독립적인 효과를 좀 더 조사하기 위해서는 향후 연구와 자료 수집에서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을 구분하는 신체 활동의 정의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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