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5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였던 의약품업종이 약보합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약품이 20% 가까이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다.
20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26% 하락한 1만1205.43으로, 코스피 제약업종은 1.29% 하락한 9208.60으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현대약품이 19.48% 오른 552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국제약품이 4.40% 오른 4510원, 삼일제약은 2.96% 오른 2만6100원, 에이프로젠제약이 2.40% 오른 2990원, 종근당바이오가 1.97% 오른 2만7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일양약품우선주가 1.94% 하락한 2만200원, JW중외제약2우선주B가 2.07% 떨어진 4만5050원, 유한양행우선주는 2.47% 떨어진 21만7500원, 하나제약이 2.53% 하락한 2만3150원, 경보제약이 2.80% 하락한 1만4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팬젠이 6.67% 오른 1만28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강스템바이오텍이 6.43% 오른 2만700원, 옵티팜은 3.62% 오른 1만1450원, 이수앱지스가 3.60% 오른 6900원, 진양제약이 3.14% 오른 394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한스바이오메드가 4.23% 떨어진 2만4900원, 휴젤이 4.35% 하락한 29만4900원, 피씨엘은 4.88% 하락한 9360원, 바이오솔루션이 5.28% 떨어진 4만1300원, 엘앤씨바이오가 5.52% 떨어진 1만97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