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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금연치료보조제 ‘니코버정’ 발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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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금연치료보조제 ‘니코버정’ 발매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1.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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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금연치료보조제 ‘니코버정’ 발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금연치료보조제 ‘니코버정(바레니클린살리실산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니코버정의 주성분인 바레니클린은 α4β2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높은 친화력을 가진 성분으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니코버정은 처음 1~3일간 0.5mg씩 1일 1회, 4~7일간 0.5mg씩 1일 2회, 8일~투약 종료 시점까지 1mg씩 1일 2회 투여를 권장하고, 총 투여 기간은 12주다. 또한 12주의 치료로 금연에 성공한 환자의 경우, 장기간 금연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12주간 더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니코버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연 치료 의약품으로 등재돼, 11월 14일부터 진료 시 약물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인제약은 니코버정 출시를 통해 금연치료보조에 사용되는 애드피온서방정(부프로피온염산염)과 함께 의료진의 선택권 다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니코버정은 0.5, 1mg의 2개 함량으로 출시되며, 포장 단위는 0.5mg이 11정/PTP, 1mg은 28정/PTP이다.


◇조아제약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수상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재)서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활동 ‘프로젝트A’가 13일 열린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일대일로 매칭하고,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과 (재)서울문화재단이 6년 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사업에는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염승일, 서양화가 최윤정, 서양화가 정경희, 큐레이터 이현주 님이 참가해 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굴해주고, 두차례의 정식 전시회까지 개최하며 이들의 사회진출에 힘을 보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10개를 선정해 기업과 파트너 기관(복지시설 등 비영리단체)에 함께 상을 준다. 민·관 파트너십과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한미약품, 김아랑 선수와 홍보 모델 계약 연장
한미약품은 최근 김아랑 선수와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등 일반의약품 홍보 모델 계약을 내년까지 연장, 현재 다양하게 진행 중인 홍보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과 김아랑 선수의 인연은 올해 초 열린 평창 올림픽 당시, 김 선수가 평소 어린이영양제 ‘텐텐’을 즐겨 먹는다는 내용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잘 성장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한미약품이 김 선수를 빠르게 광고 모델로 발탁했고, 이에 힘입어 텐텐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90% 이상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텐텐을 넘어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에도 김 선수를 통한 시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낡은 트럭 한대로 자신을 뒷바라지 해 온 부친에게 김 선수가 공식석상에서 “메달을 따서 아버지께 새 차를 사드리고 싶다”고 밝히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 한미약품이 이를 착안해 김 선수와 그의 부친이 동반 출연한 나인나인 CF를 제작하고, 지난 9월부터 종합편성채널, tvN 등 TV와 SNS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99세까지 건강하게’ 타이틀을 갖고 있는 28가지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비타민 나인나인과 김 선수를 접목해 ‘孝타민, 일반의약품 나인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미약품은 이달부터 텐텐·나인나인 전용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한미약품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반의약품 홍보 행사에도 김 선수를 초청해 팬 사인회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구김살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란 김아랑 선수와 한미의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제품의 성격이 잘 맞아 떨어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김 선수와 함께 텐텐, 나인나인 등 한미약품을 떠올릴 수 있는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지속해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텐텐과 나인나인은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으로, 한미약품 홈페이지 내 ‘제품별판매약국 찾기’ 코너에서 현재 소비자들 위치를 기준으로 두 제품을 판매 중인 가장 가까운 약국을 검색해 찾을 수 있다.


◇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유럽 임상 추진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4일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유럽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노복합점안제의 유럽 임상 시험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 임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인데, 휴온스가 개발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는 사이클로스포린과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다. 

휴온스는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IT기기 사용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인성 안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복합치료제 개발의 필요성 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나노복합점안제 개발에 착수했다.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현재 국내 대학병원 7곳에서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식약처 신약 허가 획득 및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노복합점안제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를 이미 지난 2016년 취득하고, 올해 6월에는 미국 특허를 취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적 가치를 인정 받고 있으며, 현재 유럽 등 해외 14개국에도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ISOPT등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국제 안과 심포지엄에 다수 초청을 받아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학계 및 의료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나노복합점안제는 휴온스의 미래 사업을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유럽 임상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이미 학계와 의료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유럽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 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에서 나노복합점안제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복합 치료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칩’ 상용화 나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칩’ 관련 기술에 대한 실시권을 획득, 이를 활용한 유전체 정보 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칩은 정부가 10여 년간 추진했던 ‘한국인 유전체 분석사업’ 및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했다.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요인 규명을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약 83만 개의 유전 변이를 분석할 수 있다.

기존 유전체 칩들은 대부분 서양인을 기반으로 제작돼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는 60~70%의 정보만 활용이 가능했으나, 이 칩은 95% 이상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실시권 확보로 관련 연구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더욱 정확한 유전체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인 칩 활용으로 국내 유전체 시장 활성화 및 한국인 유전체 정보 표준화가 이뤄지고,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하는 등 업계와 의료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톡스, 3분기 연결 매출 482억 원 달성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92억 원, 당기 순이익은 11% 증가한 147억 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선제적인 시장 대응으로 대외적인 변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톡신과 필러의 수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압도적인 점유율과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빠른 시일 내에 메디톡스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올려 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2’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이노톡스의 임상 3상과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위한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미얀마서 한국 스포츠 학술 강연회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지난 7~9일 미얀마 양곤에서 주요 병원 의사, 약사 및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학술 강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제50차 미얀마 정형외과 학회’ 및 ‘제38차 아세안 정형외과 회의’에 최고의 어깨 정형외과 전문의로 꼽히는 CM충무병원 이상훈 원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 전문의이기도 한 이상훈 원장은 ‘431명의 올림픽 선수를 통해 분석한 어깨 수술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어깨 환자의 최신 치료 및 수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행사 기간 동안 코트라 양곤 무역관의 주선으로 미얀마 체육부 차관이자 스포츠 의학 전문의인 미야 레이 세인(Dr. Mya Lay Sein)과 만나 상호 협력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곤 소재 전문 병원 방문 및 미얀마 의료 관계자 미팅을 진행하며 회사의 주요 제품을 알리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법인의 양진영 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스포츠 의학 기술을 알릴뿐만 아니라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계속해서 한국 의학 및 제약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얀마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억 달러로, 전체 유통 의약품의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 의약품의 미얀마 수출액은 2017년 기준 약 668만 달러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항암제 전문 제조 공장인 세종 2공장과 베트남 공장을 통해 다양한 전문 의약품을 미얀마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요 전략 제품인 개량신약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등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학술 강연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장하고 있다.


◇아람콜, NAFLD·NASH 분야 ‘최고의 연구결과’ 선정
삼일제약은 현지시각 13일 미국 간질환학회(AASLD) 주재로 진행된 ‘The Liver Meeting 2018’에서 Vlad Ratziu 교수가 발표한 ‘갈메드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람콜 임상2b상 연구(ARREST) 결과’가 NAFLD 및 NASH 분야에 있어 올해 최고의 연구결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상2b상 데이터는 247명의 NASH 환자를 대상으로 한 1년간 연구에서 아람콜 600mg이 NASH을 해결하고 섬유증을 개선하는 데 잠재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아람콜 600mg 치료군은 섬유증의 악화없는 NASH 해소 및 NASH 악화없이 섬유증 단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시켰으며, 이는 임상 3상의 중요한 항목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ARREST 임상 시험의 연구책임자인 프랑스 피에르 마리 퀴리 의대 Vlad Ratziu 교수는 “이번 결과는 아람콜 600mg의 임상 3상 시험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아람콜은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직접적인 섬유증 개선 가능성을 바탕으로 NASH 해소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NASH 치료제 후보군 가운데 가장 유망한 물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메드사의 최고경영자인 Allen Baharaff는 “아람콜은 1일 1회, 경구용 약물로써 탁월한 안전성을 갖고 있고 대규모 임상 2b 연구를 통해 이를 입증했다”면서 “2019년 2분기말 또는 3분기초에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람콜은 NASH 적응증에 대해 미국 FDA의 신속심사(Fast Track Designation) 대상으로 지정된 상태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발표로 아람콜의 NASH 치료에 대한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아람콜의 국내 임상 3상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갈메드사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후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자사의 1회용 밴드 ‘케어리브’를 후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어리브는 상처 부위, 환부 등의 보호에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멸균 반창고로,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와 특수 점착제를 사용해 밴드의 탄력성, 점착력, 내구성 등을 높인 프리미엄 밴드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케어리브 손끝용’ 제품 700여 갑으로, ‘T자’ 형태의 밴드가 손끝 등의 뾰족하고 굴곡진 부위를 빈틈 없이 입체적으로 감쌀 수 있고, 잘 떨어지거나 벗겨지지 않아 유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케어리브 손끝용은 주방 업무와 조리 활동은 물론, 다양한 일상 생활 및 작업 현장 등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매년 김장철에 안성시청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안성시 관내의 공공단체, 봉사단체,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해당 지역사회의 대표적 사회 공헌 행사다.


◇GC녹십자셀, 3분기 누적 매출 194억 원 달성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94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36억 원, 당기순이익은 627% 증가한 28억 원이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1억 원,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12억 원, 당기순이익은 10.9% 증가한 13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4월 일본 GC림포텍(Lymphotech Inc.)을 인수하며 상반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5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 

GC림포텍은 2015년에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재생 의료 등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특정 세포가공물 제조허가’를 취득해 세포치료제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이뮨셀-엘씨 처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분기별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발표된 간암 추적관찰임상시험 결과, 간암환자에서 이뮨셀-엘씨 16회 투여 후 추가투여 없이 6년간 항암효과를 유지해 암의 재발위험을 33% 감소시키고 전반적 사망위험을 67% 감소시키는 효과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면역세포의 반감기가 짧은 것을 고려하면, 이뮨셀-엘씨가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살상하는 효과뿐 아니라 암 재발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 줄기세포(cancer stem cells)를 제거하고, 기억 T세포(memory T cells)를 유도해 항암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GC녹십자셀은 확증된 데이터를 통해 미국 등 선진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포스트, 3분기 매출 109억 원 달성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0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7억8000만 원, 당기순손실은 7억4000만 원이다.

제대혈은행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147억 원) 대비 8% 증가하며, 지속적인 매출 회복세를 이어갔다.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3분기 누적 매출은 긴 추석 연휴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64억 원) 대비 53% 성장한 98억 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시장 영향력 확대,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최종 우승자 발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에서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로봇 및 디지털 수술 (QuickFire Challenge: Robotics & Digital Surgery)'의 최종 우승자가 공개됐다.

최종 우승자는 메디픽셀과 바이랩으로 총 1억 5000만원 의 연구비 지원과 더불어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메디픽셀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 기업으로, 경피 관상동맥 개입술(PCI)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AI) 기술을 로봇 수술에 적용하고 있다.

메디픽셀의 AI 기반 로봇 PCI 솔루션은 집도의가 최적의 수술 기구를 선택하고 집도 시 기구가 사람의 개입 없이도 정확히 움직이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에 본사를 둔 바이랩은 호흡저하, 혈류역학, 수면 무호흡 진단 등을 목적으로 전기임피던스영상법 (EIT)을 이용한 비침습적 심폐 기능 연속 모니터링 의료 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들은 1년간 존슨앤드존슨 내 전문가로부터 과학 및 상업화 관련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와의 연결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댄 왕(Dan Wang)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아시아 태평양 대표  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가들이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있다”며 “우승자들이 수술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로봇 및 디지털 수술 분야 퀵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발굴하고자 하는 혁신”이라고 전했다.

이번 퀵파이어 챌린지는 지난 8월 13일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바이오기술 연구진 등을 대상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될 로봇 및 디지털 수술 관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응모자를 모집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술 시 의사 결정 지원, 시각화, 데이터 분석, 이미징, 로봇 기술, 환자 관리 앱, 센서 및 웨어러블기기 등 모든 수술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유안 톰슨 존슨앤드존슨메디칼  R&D 글로벌 총괄은 “전반적으로 아주 뛰어난 수준의 결과물들이 출품되어 우승자를 가리기가 무척 어려웠다”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될 이번 챌린지 우승자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의 성장과 발전에 하루 빨리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JLABS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JLABS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네트워크로서 혁신가들이 전 세계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헬스·웰니스 솔루션 공급을 촉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병재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북아시아 지역 대표이사는 “이제 세계는 의료 및 기술 혁신 분야에서 한국을 글로벌 선두 주자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존슨앤드존슨의 협력 관계 같은 민관 파트너십은 건전한 생명과학 생태계 조성과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이와 같은 혁신가들의 노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퀵파이어 챌린지는 JLABS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한 여섯번째 퀵파이어 챌린지로, 한국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로봇 및 디지털 수술 주제로 진행됐다.

퀵파이어 챌린지의 우승자는 2019년 중국 상해에 오픈 예정인 아시아 태평양 혁신 커뮤니티를 포함한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기회가 주어진다.

퀵파이어 챌린지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jlabs.jnjinnovation.com/quickfire-challe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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