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4 18:59 (수)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변화와 혁신 위해 행동할 것”
상태바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변화와 혁신 위해 행동할 것”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1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 출정식서 회무 성과 강조...공약 16개 중 13개 완료
 

부산시약사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최창욱 예비후보가 회무 경력 및 성과를 내세우며, 회원들을 향해 지지를 촉구했다.

어제(12일) 최창욱 예비후보는 출정식을 열고, 재선 도전의 뜻을 적극 표명했다. 이날 최창욱 후보는 “9년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을 경영하면서 회장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으로, 28년간 해온 약국을 접고 부산시약사회 상근회장으로 회무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전임 류영진 회장의 업적인 부산시약사회 신축회관 기공을 마무리 짓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녔다”며 “아울러 약사회 연수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수교육은 수동적 집체교육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RFID시스템을 도입해, 회원들이 듣고 싶은 강의를 능동적으로 찾아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 집중도와 질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최 후보는 “이는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그 어느 지부에서도 한 적이 없는 부산시약사회만의 상징이 됐다”며 “이외에도 선거에 나서면서 회원들에게 공약중 핵심 공약 16개중 13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개 공약도 실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후보는 “2000년 의약분업이후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일들이 해마다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약대 신설 및 증원 문제가 발등의 불이며 안전상비의약품 문제, 원격진료에 따른 원격조제약 택배, 대기업주도의 법인 약국시도, 병원부지내 약국 개설, 대기업의 헬스케어산업 진입 일보직전 등 산적해있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30대 부산시약사회장 3년간은 이같은 현안을 막기 위해 다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장에 취임하고 나서 업무를 익히거나 적응할 현실적인 시간의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법 개정을 위한 국회활동이나 대관업무는 인맥이나 경험이 없는 초보자는 역할을 다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다.

끝으로 최 후보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행동하는 최창욱 다시 한번 도전한다”며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한편 출정식에서 주상재 자문위원은 “최 후보는 신축회관의 부채를 잘 해결해왔고 부산시약사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사를 했다.

백지웅 약사도 “약사회장은 모든 약사의 눈 귀 입이 돼야 하는 자리인만큼 최 후보가 회원의 소리를 듣고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추천사를 했다.

또한 정종엽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시약회장이 3년간 약국을 접고 상근회장으로 근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최 후보는 아주 잘 실천해 왔다”며 고무적인 평가를 남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