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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릭시아나, 대웅제약 외형확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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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릭시아나, 대웅제약 외형확대 견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11.1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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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분기 90억 돌파...세비카ㆍ올메텍도 힘 보태

포시가와 릭시아나가 대웅제약의 성장에 든든한 원군이 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포시가는 지난 3분기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지난 3월 대웅제약의 품에 들어온 포시가는 첫 분기 32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91억원, 3분기에는 94억원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항응고제 시장의 막내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릭시아나 역시 3분기 매출규모가 90억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1분기 33억원에서 출발한 릭시아나는 매 분기 외형을 확대하다 최근 다소 정체된 못습을 보였으나 3분기에 들어서 다시 성장폭을 확대했다.

두 제품의 선전이 돋보이는 이유는 지난 3분기가 제약업계엔, 특히 전문의약품에는 불황의 시기였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역시 지난 3분기에는 총 매출 성장률이 2.9%에 그쳤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폭도 5.7%에 머물렀다.

이 기간 대웅제약의 10대 품목 중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품목은 신규 도입품목인 포시가를 포함해 릭시아나(60.7%)와 올메텍(29.4%) 등 3개 품목에 불과했다.

분기매출 규모가 100억 이상인 품목들 중에서는 크레스토와 알비스, 넥시움 등 3개 품목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었고, 3개 품목 모두 10% 전후의 역성장폭을 기록했다.

분기매출 100억선에 다가서고 있는 포시가와 릭시아나의 가세가 돋보이는 이유다.

한편, 대웅제약의 최대품목인 우루사는 지난 3분기 19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세비카 또한 183억원까지 외형을 확대, 전년 동기대비 6.4% 성장했다.

특허 만료이후 외형이 줄어들던 올메텍은 반등에 성공하며 88억원까지 외형을 회복했고, 가스모틴 또한 6.4% 성장하며 꾸준히 50억대의 분기매출액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졸레드론산이 20.6% 성장하며 40억대에 진입했고, 루피어와 안플원 등도 꾸준히 성장하며 40억 선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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