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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창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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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1.06  1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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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이 지난 25일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등 예방/대응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선정,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 및 피해예방 활동에 민간단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복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질병관리본부 온열·한랭 감시체계 일일보고 및 사례보고, 사망자조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2018년에는 온열감시체계 일일보고 건수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적극 펼치고, 건강 피해 저감사업 발전 기여도를 높게 평가 받았다.

박영태 응급의료센터장은 “도봉/강북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주민들이 기후 변화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적극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고대의대 김교웅ㆍ이미경 교우, 의학발전기금 1억 기부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1월 5일(월) 오전 9시 본관 인촌챔버에서 고대의대 김교웅(40회, 구로정형외과의원 원장), 이미경(40회,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교우 부부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은 의학도서관 리모델링에 사용되는 등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습을 공간 개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기부자인 김교웅, 이미경 교우를 비롯해 염재호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유병현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김교웅·이미경 교우는 “항상 학교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부부가 뜻을 모아 작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좋은 의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재호 총장은 “우리 학교는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모아 만들어진 대학으로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기부의 역사도 함께 가지고 있다”면서, “교우님께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뜻이 후학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우리 의학도서관은 지난 1991년 의과대학 교우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신축된 것”이라며 “이번 김교웅·이미경 교우님의 기부로 의대 도서관을 새 단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며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연구회 발족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 교수)이 11월 1일 열린 보건산업진흥원 성과교류회에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연구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연구회는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의료기기 개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으로 운영된다.

초대 연구회장으로는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운영방안과 연구회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일호 센터장은 “의료기기 개발 시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무적이고 준수 기준도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많은 비용과 시간이 발생하고 테스트에 대한 견해차이 등으로 개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업계의 간극을 좁혀서 서로간의 소통을 원활케 하고자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센터장은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가이드라인에 발 빠르게 대응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가 원활히 대처 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는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와 함께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돼 의료기기 제품의 사용적합성 테스트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창립

환자에 대한 적정진료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어느 때보다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이 요구되는 가운데 진료협력간호사의 전문성 확대와 진료협력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가 창립됐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는 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전국 병원에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팀장을 선임했다.

제1부회장으로 최정숙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팀 팀장, 제2부회장으로 여인자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 팀장 등 이사 및 감사로 구성된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에 앞서 전국 130개 병원에서 32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진료협력간호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은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전달체계와 진료협력 네트워크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구고령화에 따라 의료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상태와 의료기관의 종별 기능에 맞는 적정진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이 요구되는 가운데 의료기관간 환자의뢰 및 회송을 위한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 역시 진료의뢰·회송과 진료정보교류, 심층진료 등 의료기관간 연계시스템을 갖추는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에서도 협력기관 의뢰환자 외 초진환자도 예약시 진료협력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갖추도록 하고 있어 진료협력간호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경기 소재 7개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세미나에서 진료협력간호사의 전문성 함양과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실현 등을 목적으로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창립을 논의해 왔다.

진료협력간호사회는 올 7월 발기인 모임을 통해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는 앞으로 진료협력간호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원활한 환자 의뢰 및 회송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의료기관간 정보 공유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김중석 교수,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학술대상 수상

▲ 김중석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김중석 교수가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이고 있는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학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중석 교수는 최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이번에 수상한 학술대상은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평생의 논문을 평가하고 그 영향지수를 평가해 가장 높은 사람에게 그 업적과 한국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주는 상으로 6회째 학술대상이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KMDS)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모임으로, 2006년 창립심포지엄과 총회를 통해 출범했다.

학회는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들이 실제 임상에서 얻어진 자료나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치료에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 전문 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하여 병원과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주로 떨림, 근육의 강직 그리고 몸동작이 느려지는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되어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정신 증상 및 자율신경계 증상도 나타나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을지대병원, 을지재단 창립 62주년 기념식 성료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6일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재단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와 이승훈 을지대학교 의료원장을 비롯, 병원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자인 방금식 간호국장을 비롯해 20년과 10년 장기근속자 총 44명에게 해외여행 상품권과 상금,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을지대학교를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1956년 ‘박영하 산부인과의원’을 모태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62년 간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건강과 인재양성에 매진해온 의료·교육재단이다.


◇의정부성모병원, 빅데이터통계분석 센터 개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5일(월) 임상의학연구소(신관 11층)에서 빅데이터통계분석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빅데이터통계분석센터는 의정부성모병원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교실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료 네트워크와 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활용, 경기북부 도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병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조직을 신설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개소식에는 박태철 병원장, 이혜경 연구부원장, 김진우 연구전담의,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박용규 교수, 한경도 연구교수가 참석, 현판식을 함께했다. 이후 빅데이터 연구의 추세 및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도 연구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맞춤형 DB, 표본연구 DB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는 최근 4년간 20배이상 증가했다”면서 “의료진들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역학 및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 및 청구•검진자료 연계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건강보험공단자료는 10년 이상 추적관찰, 사망자료 연계, 산정특례의 이용 및 검진 데이터를 연계한 연구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빅데이터 연구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병원측은 빅데이터통계분석센터 개소를 통해 의료진들이 보다 전문적인 질환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스마트병원을 목표로 올해 스마트 홈페이지 재구축, 모바일 홈페이지 신규 구축을 거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료진용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과 간호기록을 실시간 입력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전자간호기록(ENR)을 단계별로 개설했으며, 지난 10월 15일에는 진료 편의성을 높인 외래환자용 스마트앱을 오픈해 본격적으로 경기동북부지역에 스마트병원 시대를 열었다.

다음 단계로눈 비콘을 이용한 내부위치기반 서비스환경(원내 네비게이션 기능) 구축과 입원환자용 스마트 모바일 앱, 환자 건강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차세대시스템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 병원을 선포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진행중인 미션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과 환경을 조성해 스마트병원, 빅데이터 시대를 열게 됐다는 설명이다.

빅데이터통계분석 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연구부원장 이혜경 교수는 “미래의 인공지능 AI 시스템을 준비하고 각종 건강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조의주 교수, 대한병리학회 의함학술상 수상

▲ 조의주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병리과 조의주 교수가 지난 2일(금) 대한병리학회에서 의함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수상은 병리과 조의주 교수가 참여한 논문 ‘비침습 갑상선소포종양의 분자학적 특성과 림프절 전이 연구’가 그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논문은 유두갑상선암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들(6269명) 가운데 ‘유두암종 세포핵을 지닌 비침습갑상선소포종양(이하 NIFTP)’을 재분류한 뒤, 국내 발생빈도 및 분자병리학적 특성과 예후를 분석했다.

NIFTP는 갑상선유두암종 중 암세포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성질이 달라 예후가 좋은 형태를 재분류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한 것으로, 2017년 개정된 WHO 종양 분류법에 반영됐다.

연구 결과, 서양에서 발표된 연구와 달리 한국에서는 NITFP의 발생 빈도가 2%에 불과하고, 그 가운데서도 드물지만 림프절 전이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조직학적-분자학적 특성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전문가위원회에서 제시한 NIFTP 진단기준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 새로운 진단 기준을 제시했다.

조의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의 예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진단 기준과 치료 기준을 마련하는 근거를 제시하고, NIFTP 진단 기준이 재정의 되는데 기여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충북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새단장

충북대학교병원이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충북대병원(원장 한헌석)은 환자 안전과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일 본관 4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은 지난 8월부터 2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역 내에 고성능 헤파필터를 설치하고, 개별 공조시스템으로 청정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갖췄다. 또한 전 구간 양압 구역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제어기능으로 바깥의 오염된 공기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헌석 병원장은 “리모델링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에 철저한 시스템을 운영해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건강교육 성료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2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박태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과 치료 등에 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장기간 흡연자와 고령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을 동반하며 합병증으로 기관지 확장증 또는 심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치료는 약물요법, 호흡재활, 산소요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는 금연이 필수이며, 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증상이 있으면 전문적인 병원을 찾아 폐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7일에는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당뇨병 동맥경화에서 탈출하기’에 관해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공협 “보건기관 실정 맞는 업무 범위 설정 필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전국 보건소 및 보건지소 근무자 무분별 진료 및 처방 요구 사례’를 조사,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진료 기능 축소를 포함한 보건기관의 실정에 맞는 업무 범위 재조정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제보된 70건의 사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에 해당하는 일반의와 인턴 과정을 수료한 공중보건의사 중 61.9%가 본인의 능력 이상의 진료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심지어 28.6%는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환자에게 전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전원 시키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측의 강한 거부 및 소속 기관으로의 민원 제기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료를 한 적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공협은 “불가피한 진료의 구체적 사례를 들여다보니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아님에도 흉부 엑스레이를 판독하는 사례는 그나마 나은 편”이라며 “의료급여 대상자가 약제비 면제를 위해 일반의약품 처방을 강요하며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부터 토혈로 내원한 환자에게 문진 중 응급 질환이 의심돼 내과 전문 의원을 찾을 것을 권유했으나 아무 약이나 달라며 거부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대공협은 “인근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사업 실적을 위해 일반의에게 영유아 검진을 맡기거나, 보건의료원에 배치된 일반의에게 안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등의 진료를 보도록 하고 있었다”며 “전문 인력의 원활한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과목에 맞지 않는 자원을 배치하면서 과연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진료의 질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전문의의 경우도 형태는 달랐지만 ‘능력 이상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서 전문의 응답자의 75%가 다른 전문영역의 진료를 보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아님에도 결핵 검진 영상 판독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있었다.

이에 대공협은 “의료의 질 평가를 위해 민간의료기관에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데 반해 지역보건의료의 공공성을 살리기 위해 설치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의료의 질은 과연 잘 유지되고 있는 것이인지 의문”이라며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마다 교체되는 의료 자원으로 진료의 연속성 및 높은 의료 질의 지속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진료 제공’을 명목으로 하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기능을 지역 민간의료기관으로 상당 부분 이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명제 회장은 “무분별, 부적절한 진료는 의료 빈틈을 채우려다 되려 빈틈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보건기관 본연의 업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업무 범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번 사례 모음은 보건소와 의원급 의료기관이 겹치는 곳에서 보건소의 진료기능은 축소하고 공중보건 및 교육 사업에 몰두해야한다는 정당성을 강화하는 자료”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앞으로 대공협은 국민들에게 의료빈틈을 효율적으로 채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공협은 2018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와 지난 ‘전국 보건소 및 보건지소 근방의 민간의료기관 분포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에 대대적으로 시행할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진료적정성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기술평가와 관련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이상일)은 오는 23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8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는 보건의료기술평가 연구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HTA 최근 연구동향’ 세션과,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혁신 제도에 대해 다루는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의료기술의 선진입 후평가 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이용한 근거 생산과 HTA’으로 총 세 가지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CAR-T를 비롯한 글로벌 첨단신약 전문기업 세엘진의 Tuomo Pasti 총괄사장이 Specialty medicines 개발과 Cost-Value 평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HTA 최근 연구동향’ 세션에서는 부산대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와 단국대학원 생명융합학과 김세현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의료기술의 선진입 후평가 제도’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채민 신의료기술평가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의형 급여등재실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 Sugentech 이정은 부사장, 가천대 간호대학 이선희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이용한 근거 생산과 HTA’세션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정지영, 최인순 박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충북대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이선구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김현수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한림대 서국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유연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후기 연수교육은 오는 30일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경제성평가 초·중급과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 ▲‘TAVI’ 기술을 주제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로 크게 세 가지 주제의 강좌가 열린다.

한편,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ht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한양대병원,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오는 14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윤재훈 교수가 ‘췌장암 바로 알기’, 외과 이경근 교수가 ‘췌장암 수술 치료’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췌장암 질환을 예방하고자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등에서 매년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진행하는 ‘췌장암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편, 강좌는 췌장암 환우 및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소화기센터(02-2290-8303)로 연락하면 된다.

◇가천대 길병원 최재연 교수, 응급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최재연 교수.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최재연 교수가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응급의학과 조진성 교수(책임연구자)와 함께 연구한 ‘노인운전자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연령과 손상중증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로 최 교수는 노인 운전자 중에서도 75세 이상의 고령 노인운전자가 교통사고 발생 시 손상중증도가 높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최 교수는 “고령 운전자가 증가하는 만큼 교통정책 마련시 운전자의 연령을 반영함에 있어 실제 기준 연령에 대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치매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오는 8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치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한 노년, 지혜로운 준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가 ‘치매의 모든 것, 젊은 뇌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치매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강좌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의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로 하면 된다.

◇응급의학회, 성남 소아사망사건 올바른 판결 촉구

대한응급의학회가 최근 성명을 통해 경기도 성남 지역 모 병원에서 발생한 소아 사망 사건에 대해 유족들에게 위로를 드리는 한편, 응급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금고과 법정 구속에 대해 올바른 판결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응급의학회는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진료 중 매우 드문 질환에 대한 최종진단을 요구하고, 응급진료 후 결과가 부정적이었다고 형사적 책임을 묻는다면, 우리나라 의사 중에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공의들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응급의료센터 진료인력을 제외한 전회원이 참여해 정당한 요구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학회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공의들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묵묵히 밤낮과 휴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안전 행사 ‘Speak UP’ 개최

한림대한강성심병원(원장 전욱)이 환자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스피크 업(Speak UP)’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선포하고,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보호자·방문객과 전 직원이 함께 스피크 업 행사를 진행했다.

스피크 업 행사는 2017년부터 환자안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안전위원회, 적정진료관리위원회, 간호부, 행정지원 부서 등이 주관했다.

병원은 로비에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다양한 배너를 설치하고, 환자안전 메시지를 담은 스탬프로 환자안전나무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환자 및 보호자가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등이 병동을 돌며 입원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관련한 퀴즈를 시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함께해요! 환자안전! Speak UP!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인쇄된 에코백을 증정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환자안전전담자는 수시로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 순회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의료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Good Catch!'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캠페인도 시행됐다. 원내 시설, 처치 과정 등에서 환자안전사고의 위험 소지가 있는 경우 원내에서 즉각 공유해 개선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에서는 환자안전 나무행사, 추억의 뽑기 게임을 진행하고 간식을 증정했다.

이외에 전 직원이 함께 ‘환자안전’을 주제로 만든 4행시를 모아 본관 로비에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욱 병원장은 “안전한 병원은 의료진뿐 아니라 교직원, 환자, 보호자 모두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를 통해 형성된 안전문화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환자안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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