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증시가 활기를 보인 가운데 의약품업종과 제약업종 대부분의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2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98% 오른 1만1558.64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5.50% 오른 8908.27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제일약품이 8.79% 오른 4만70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녹십자가 8.40% 오른 13만5500원, 대웅제약은 7.64% 오른 15만5000원, 파미셀이 7.48% 오른 1만36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7.00% 오른 2만60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일성신약이 1.25% 오른 9만7100원, 동화약품이 1.09% 오른 9310원, 유유제약1우선주는 0.71% 오른 7100원이었고, 우리들제약이 0.31% 하락한 6500원, 오리엔트바이오가 7.71% 떨어진 766원으로 단 두 종목만 주가가 하락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앱클론이 12.69% 오른 9만71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니아가 9.72% 오른 8350원, 코미팜은 9.51% 오른 2만2450원, 인트론바이오가 9.44% 오른 3만8250원, 녹십자셀이 9.13% 오른 5만74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바이넥스가 2.30% 오른 1만1100원, 엘앤씨바이오는 1.67% 오른 2만7400원, 쎌바이오텍이 1.45% 오른 2만8000원, 대한약품은 0.35% 오른 4만2950원이었고, 거래가 정지된 경남제약반 변화 없이 1만7200원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