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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GMP 조사관, CJ헬스케어 오송공장 방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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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GMP 조사관, CJ헬스케어 오송공장 방문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1.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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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GMP 조사관, CJ헬스케어 오송공장 방문
아세안 GMP 조사관들이 지난 10월 31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CJ헬스케어 오송공장에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의약품의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아세안 GMP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 6개 국가의 GMP 조사관들은 정제, 캡슐제 등을 생산하는 내용고형제 생산동과 자동화창고, 품질동 등 오송공장 시설 및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2010년에 완공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로, 정제, 캡슐제, 항암제 등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케이캡정50밀리그램(성분명 테고프라잔)도 오송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약품 생산시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아세안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의 해외 진출 무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인제약 ‘콤비로칸정5/16mg’ 발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치료 복합제인 ‘콤비로칸정5/16mg(로수바스타틴/칸데사르탄실렉세틸 5/16m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환인제약은 기 출시 제품인 콤비로칸정5/8, 10/8, 10/16, 20/32mg에 추가로 콤비로칸정5/16mg을 발매함으로써 환자의 약물 반응에 따라 용량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콤비로칸정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칼슘과 고혈압치료제인 칸데사르탄실렉세틸의 복합제로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도 각 단일제 단독요법에 비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조절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제품이다.

콤비로칸정5/16mg의 상한 약가는 898원/정이며, 포장 단위는 30정/알루미늄PTP로 출시된다.


◇동아ST, 두타스테리드 정제 ‘두타반플러스정’ 발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두타반플러스정’을 발매했다.

두타반플러스정은 탈모·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연질캡슐을 정제로 제형 변경한 제품이다. 점착성이 적어 보관이 용이하며 캡슐피막의 연화 및 경화로 인한 성상변경이 적어 목넘김이 수월하다. 또한 캡슐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액 유출 및 젤라틴 가교화로 인한 붕해 지연이 적다.

두타반플러스정의 적응증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수술 필요성 감소 ▲성인 남성(만18~50세)의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용법·용량은 1일 1회 1정이다.

두타반플러스정의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에 관여하는 5알파-환원효소 1, 2형 억제제다.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 장애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 요폐 증상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막는 역할도 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두타반플러스정은 연질캡슐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시키고 보관안정성을 높였다”며 “개선된 두타반플러스정이 탈모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배민제·소재일 상무 영입

▲ 보령제약 배민제 상무(왼쪽)와 소재일 상무.

보령제약이 경영지원본부장 배민제 상무와 생산본부장(안산공장장) 소재일 상무를 영입했다.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선임된 배민제(1966년생) 상무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후 28년간 제일모직과 삼성SDI에서 경영기획, 감사팀, 중국법인주재원 등을 역임했다. 

생산본부장(안산공장장)에 선임된 소재일(1967년생) 상무는 충남대학교 약학과, 충남대대학원 약학과를 졸업하고 삼진제약, 태준제약, 한국콜마에서 생산팀장, 품질보증팀장, 생산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동화약품,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2종 출시

 

동화약품이 판콜 시리즈 제품으로 ‘판콜아이’ 2종을 출시했다. 판콜이아는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두 가지다.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복용 할 수 있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두 제품 모두 1회용 스틱 파우치로 구성돼 있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동화약품 공식 캐릭터 ‘동희’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를 열면 웃는 동희가 그려진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해 재미요소와 함께 감기 증상이 완화된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아이 시럽은 기존에 병포장으로만 돼있던 성분(덱시부프로펜)을 복용이 간편한 1회용 스틱 파우치로 포장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외출이나 여행시 아이들의 초기 감기 증상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휴대의 편의성, 알약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한 복용의 편의성을 바라는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큄과 함께하는 2018 동행 캠페인’ 성료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0월 24일 서울 남산에서 ‘훼라민퀸과 함께하는 2018 동행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행 캠페인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질환과 정맥순환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국제약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그동안 춘천 남이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갱년기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서울 남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훼라민퀸 홈페이지와 훼라민큐, 센시아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사연을 응모한 중년 여성 4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남산 순환로를 걸으며, 기념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한 대표적인 중년 질환인 여성 갱년기,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예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훼라민퀸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에서 3기 모델로 선정된 이인하, 허정원 씨가 함께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배우 장미희 씨와 함께 훼라민큐의 신규 TV-CF에 출연하기도 한 이들은, 콘테스트 응모부터 모델 발탁까지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훼라민퀸 모델 활동으로 얻게 된 자신감 등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동행캠페인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최근 갱년기 증상에 대해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었는데, 가을 단풍길을 걸으며 많은 분들과 이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나누고 질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갱년기를 전후로 다양한 신체적인 변화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아직 많은 분들이 갱년기 증상이나 정맥순환장애를 무심코 방치하거나 혼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동행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년 여성들과 중년 질환에 대한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 덱스콤 연속당 측정기 ‘G5’ 국내 발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오늘(1일) 미국 덱스콤사의 연속당 측정기인 ‘Dexcom G5 Mobile Contiuous Monitoring System(이하 G5)’의 국내 발매를 개시했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G5’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www.cgms.co.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휴온스는 그동안 국내에 허가 및 판매가 이뤄 지지 않아 ‘G5’의 구입 및 배송, A/S 등에 불편을 겪었던 1형 당뇨(소아 당뇨) 환자 및 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G5’ 전용 쇼핑몰이자, 전문 상담 센터인 ‘휴:온 당뇨케어’ 웹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 

‘휴:온 당뇨케어’는 당뇨 환자 및 가족들이 전 세계적으로 제품력과 편의성을 인정 받고 있는 ‘G5’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구축됐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상담, 야간 상담 센터도 함께 운영해 환자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G5는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돼 5분마다 간질액과 포도당을 측정해 자동으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전용)의 ‘당(글루코오스)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 당뇨 환자들의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당 수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환자 맞춤형 당 경고 알림 시스템이 고혈당 및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알려주고, 채혈 횟수도 1일 2회로 감소시켜 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국내 당뇨 환자들이 G5를 보다 편리하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실시간 상담 등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며, 국내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 시장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W그룹, 2018 하반기 정기공채 돌입
JW그룹은 ‘2018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 공채 105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서비스기술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일반관리 ▲신입약사 직군이며 이달 14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영업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기술 분야는 전기·전자, 의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신입약사의 경우 약사자격증 소지자 및 예정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AI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공채에서는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현장 실무면접을 도입했다. 전북, 전남, 강원 등 지역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지주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한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에 배치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AI 인적성검사 결과를 면접 전형 단계에서 보다 다각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특히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전국 주요 대학교를 대상으로 ‘선배들과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열고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정기공채 관련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5년 연속 수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경영인증원(구 한국능률협회인증원·대표 황은주)이 선정하는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 5년지속대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 측은 제조 인프라 확충 및 재정비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을 통해 품질 수준을 제고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품질 관련 전담 조직인 품질경영실을 둬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품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점도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몇 년간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과 설비 투자를 진행, 연간 최대 9000억 원에 이르는 동종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해 가동 중이다.

일동제약 측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관련 인증 등을 추진하여 글로벌 의약품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자사주 매입 결정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일 이사회를 개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취득 예정 주식은 978억7500만 원  규모, 총 45만 주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취득 예정 주식은 987억3500만 원  규모, 총 155만 주다. 각 사는 2018년 11월 2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경영진은 최근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내 자사주 매입과 함께 약 495억 원 규모의 우리 사주 매입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본질적 가치 및 성장성에 대한 확신은 변함없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박상현 골퍼, 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억 원 기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프로골퍼 박상현(35, 동아제약) 선수와 함께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박상현 프로골프 선수 등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2015년부터 박상현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박상현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시즌 3승을 올리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박상현 선수는 지난 9월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그 자리에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우승상금 중 1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사인 동아제약도 박상현 선수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기부금 2억 원은 박상현 선수가 기부한 1억 원에 동아제약이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10명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박상현 선수는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또 후원사인 동아제약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돕고 싶었다”며 “저의 작은 마음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이번 기부가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들이 끝까지 치료 받아 결국 완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두 다 함께, 건강하게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한국다케다제약은 우수한 코치 육성 및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코칭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31일 한국코치협회에서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2018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인사홍보부 이동훈 상무는 “코칭을 통한 오픈 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성, 온라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통한 상시적인 성과 코칭 (Quality conversation) 등 2011년 법인 설립 후부터 현재까지 7년 여간 진행해 온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코칭 문화 확산 우수 기관 선정에 고려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경영전략사업부 안희경 전무는 “올해부터 시작된 ‘강점 기반 코칭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효과적인 잠재력 개발 및 몰입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효과가 실제 성과로 나타날 수 있게 심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매년 상위 매니저와 동료, 팀원 간 270도 설문을 통해 매니저 코칭 역량 및 효과성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피드백을 통한 시사점은 다음 해 코칭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지속적인 코칭 역량 강화에 쓰인다. 또 코칭룸, 롤플레이를 위한 비디오 장비 설치, 온라인 성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코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업 담당자들이 업계 내∙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강점 기반 코칭’을 도입했다.

전 영업팀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한 ‘강점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은 개인 강점 및 자기개발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기르고, 지점장은 직원들의 강점을 이해해 효율적인 팀 운영에 대한 기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세계적인 인사관리 평가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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