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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선거, 중앙대는 ‘박영달’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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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선거, 중앙대는 ‘박영달’로 단일화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0.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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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3명 논의 끝에 결정...3대 정책방향 합의
▲ 박영달 부회장.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던 중앙대 약대 출신 후보들이 협의 끝에 박영달 경기도약 부회장(사진)으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최근 출마선언을 한 박영달 부회장 외에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는 대한약사회 조양연 보험위원장, 김광식 약국위원장 등이 출마 의사를 비춰왔다.

선거공고를 앞두고 단일화에 결론이 지어지지 않으며, 주변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이었다. 후보 3명은 여러 차례의 정책 및 단일화 논의를 거친 후에 끝내 단일후보로 합의를 도출해냈다.

또한 3자간 협의로 3대 정책방향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는 크게 ▲7천 경기약사가 상생하는 생생한 약국 경제 창조 ▲회원 고충과 약사, 의사, 한약사간 직능 갈등 완전종식 ▲경기도약사회를 약사회 허브조직에서, 지역보건을 책임지는 제 2정책조직으로 혁신 등이다.

박영달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정식 출마 시 3대 정책방향을 공약 캐치프레이즈로 세우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박 부회장은 “3대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거 공약사항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도약사회를 약사회 허브조직에서 지역보건을 책임지는 제2정책조직으로 혁신해서 제2의 도약기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갈등없이 단일화에 성공한 박 부회장은 11월 선거사무실 개소식 및 출정식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장 출마의 꿈을 접은 조양연 보험위원장의 경우 임원직을 사퇴하고, 향후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출마자의 선거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거중립의무 규정을 지키기 위해 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경기도약사회에서 맡고 있던 보험정책단장, 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직에 대한 사퇴서도 제출했다.

경기도약사회 출마포기와 관련해 조양연 위원장은 “약사회 개혁이라는 대의를 위해 경기도약사회장 출마의 꿈을 잠시 접기로 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좀 더 배우고 채워 7천 약사회원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어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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