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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선거게시판 열어 ‘후보 검증’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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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선거게시판 열어 ‘후보 검증’ 주도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0.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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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픈 예정...정책·소통선거 필요성 강조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이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민초약사들과의 정책·소통 선거로 만들기 위해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와 관련 약준모는 오는 22일 ‘2018 소통&클린게시판’을 개설 및 운영하고, 해당 게시판을 통해 선거후보자들과 민초약사들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부패정권을 갈아치운 건 촛불민심이었고, 약준모는 그런 촛불이 되고자 한다”며 “누가 회장후보가 됐든 누가 대약을 집권하든, 약사들의 민심이 대한약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클린게시판에는 약준모의 유료회원 4000명과 인증약사 9000명이 볼 수 있도록 오픈 운영한다.

이 게시판에는 유료·무료회원 모두 글을 게재할 수 있고, 선거후보자들은 약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선거후보자들이 함부로 헛된 공약을 남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임진형 회장은 “민초약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희망을 제시해준 후보를 뽑아달라”며 “누가되든 똑같다 생각하지 말고, 화두를 던져달라”고 촉구했다.

해당 게시판은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고, 욕설·명예훼손·단순비방글은 고지없이 삭제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더러운 선거, 돈 선거가 아니라 소통하는 약사가 회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약준모는 게시판 운영에 모든 화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준모는 한약사 직능 침탈, 편의점 상비약 투쟁, 의원·약국 종속관계, 부당한 약국개설, 브로커문제, 약사전문성강화, 약사회의 대관능력 강화 등 다양한 이슈에 후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 지 함께 지켜보겠다는 뜻을 표했다.

임 회장은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할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먼저 민초약사들의 질의를 모아 각 후보에게 전달해 답변을 공유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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