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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바이오틱스3000’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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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바이오틱스3000’ 출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10.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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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신바이오틱스3000’ 출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신바이오틱스3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신바이오틱스3000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아 4중 기능성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에 적용된 유산균은 총 19종으로, 캐나다 Rosell사의 유산균 5종이 포함됐고, 그 중 3종은 프로바이오캡 특허 유산균이 포함됐다. 

아울러 유산균을 한번 더 특수 코팅한 듀라벡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듀라벡 코팅 기술은 유산균이 위를 지날 때 사멸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일양약품 건강기능식품 신바이오틱스3000은 하루 한번 스틱포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요구르트맛을 낸 온 가족 장건강 제품이다. 


◇의수협,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 상근부회장으로 영입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상근부회장에 김관성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관성 상근부회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1988년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전지방식약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의수협은 김관성 상근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해외 국제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진흥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종근당 ‘CKD-506’ 유럽 임상 연구자모임 개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콘그레스 호텔에서 현재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유럽 임상2a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러시아 등 유럽 5개국의 연구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KD-506의 임상 2a상 시험계획과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종근당은 동물모델을 이용한 비임상 시험에서 CKD-506의 관절염 치료효과와 신약으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1분기 완료한 유럽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임상 2a상에서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 2a상은 연내 환자모집을 시작해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연구자 모임은 100명이 넘는 글로벌 연구자들이 CKD-506의 성공적인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해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비임상과 임상 1상을 통해 입증한 CKD-506의 혁신 신약 가능성을 이번 임상을 통해 더욱 구체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2018 R&D 워크숍’ 개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R&D 부문 워크숍인 ‘2018 R&D High-Fiv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D 구성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연구개발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확신(確信)’으로 정해졌다. 나와 동료, GC녹십자, 성공, 비전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보다 강한 동기부여가 이뤄지고, 나아가 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에는 GC녹십자의 R&D 구성원 400여 명이 한 데 모였다. 행사에서는 하나된 GC녹십자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핸드 프린팅 및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메타인지’의 중요성에 대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강연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허태균 고려대학교 교수의 한국인의 심리 분석과 관련된 강연은 자리가 부족해 추가로 마련된 공간에서 영상 중계가 이뤄지기도 했다.

행사 열기는 오후까지 이어졌다. 방송인 유병재 씨가 진행하는 ‘사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회사 생활의 고충을 담은 사연과 확신에 대한 경험 등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선 GC녹십자 과장은 “매년 개최하는 R&D 워크숍을 통해 회사의 연구개발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올해는 R&D 구성원들이 확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번 R&D 워크숍을 비롯해 R&D 관련 리더십 교육과 세미나 등을 통해 R&D 역량을 꾸준히 강화에 나가고 있다.

◇대웅제약, 취업준비생 초청 채용설명회 개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 취업준비생 150여 명을 초청해 하반기 공개채용 안내와 함께 기업소개, 근무환경 등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특히 발표 이후 이어진 각 직무분야별 선배 직원들과 함께하는 직무 소개와 멘토링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업무 프로세스, 비전 등 실제 직무를 비롯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복지제도, 경력개발프로그램(CDP), 해외법인 현지 체험 근무,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등 차별화된 기업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 하는 문화를 지향하는 대웅제약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채용설명회는 그간 진행해온 캠퍼스 리크루팅이나 채용박람회의 ‘찾아가는’ 방식과 병행해 취준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초청하는’ 방식으로 처음 기획됐다. 자사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 찾기와 채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리크루팅의 경우 보통 재학생이 참석하는데, 기업에서 취준생을 대상으로 초청해줘 졸업생도 편히 참석할 수 있었고, 선배와의 대화, 다과 등 처음 진행된 설명회라고 생각하지 못할 만큼 세세히 신경을 쓴 것을 보며 배려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참가자를 온라인 카페를 통해 모집하여 대대적인 사전 홍보가 없었음에도 신청자수가 적지 않았다고 밝히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던 만큼 추후 이 같은 방식의 채용설명회 지속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 하반기 채용은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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