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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남성, 대장암 발병률 1.4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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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남성, 대장암 발병률 1.4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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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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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폐스펙트럼 심포지엄, 오는 26일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지원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연구하는 국내 의학자와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자폐스펙트럼 심포지엄’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주고받는 단순한 자리가 아니라, 자폐 환자의 보호자는 물론 관련 연구자와 교사 등 자폐증와 직접 연관된 당사자들이 직접 연구자에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련 연구의 큰 방향성을 환자에게 맞춰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되도록 많은 참여를 위해 26일 금요일 1차 심포지엄은 서울에서, 27일 토요일 2차 심포지엄은 부산에서 각각 개최되며, 서울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건캠퍼스 대강의실, 부산 심포지엄은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를 시작으로 카이스트 이정호 교수와 한신대 이경숙 교수, DGIST 김민식 교수, 건국의대 한동욱, 신찬영 교수 등 국내 연구자는 물론 해외 저명 의학자인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의 Anthony Baily 소아정신과 교수와 스페인 바스크대학의 Olga Peñagarikano 교수를 초청,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의 현재와 미래 :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후 자폐증 환자 및 가족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이뤄진다.

2차 심포지엄은 1차 심포지엄 강사에 더해 카이스트 김은준 교수와 서울의대 이용석 교수가 참여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자폐증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차 심포지엄과 마찬가지로 강의 후 자폐 연구에 대하여 당사자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뇌과학 및 정신의학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난제인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자료집이 제공된다.


◇고려대학교 연구진, 대만국제유방암심포지엄에서 Great Paper Award 수상

▲정승필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석인 교수팀이 2018년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대만국제유방암심포지엄(Taiwan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Grea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정승필-박석인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전이에 대한 임상-실험실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여러 연구 주제중 하나인 스트레스가 유방암 골전이를 진행시키는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유방암은 여성암중 2번째로 흔하며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습관으로 국내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암이 유방내 혹은 겨드랑이에만 국한된 3기 이내의 유방암은 85%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게 되지만 타 장기 전이가 있는 경우 40% 이하로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장 정승필 교수 연구진은 유방암 골전이의 기전을 규명하고 예방하고자 동 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석인 교수팀과 함께 임상의사와 실험실 연구자간의 중개연구를 수년째 지속해 오고 있었다.

최근 정-박 교수 연구팀이 스트레스로 인한 유방암 골전이 진행 모델을 실험용 쥐와 세포단계에서 확립하여, 그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였다.

이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실험용 쥐에게 스트레스 상황을 유발하기 위해 좁은 튜브에 가둬두거나 스트레스시 작용하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소프레테네롤(isoproterenol)을 처리했다.

▲박석인 교수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방암을 주입한 실험용 쥐의 넓적다리뼈에 미세환경변화가 발생하여 CCL2를 비롯한 사이토카인 메신저 분자와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골수유래 면역억제 세포 (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s, MDSC)가 증가했다.

그 결과 유방암의 뼈전이를 억제하는 T 면역세포의 수치가 저하되어 유방암의 뼈전이가 촉진됨을 밝혀냈다.

정승필 교수는 이번 대만유방암심포지엄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 Great Paper Award를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연구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정승필 교수는 “이번 유방암 뼈전이 연구를 통해 타 암종 및 타 장기 전이에 대한 스트레스의 역할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승필-박석인 교수팀은 수년간 임상의사-실험실 연구자간의 중개연구를 진행해 왔다. 유방암 원격전이 관련 분아에서 국가과제를 포함하여 연 2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연간 5편 이상의 SCI급 국제논문을 포함하여 국내외 관련 학회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 마련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10회 대한장연구학회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장암의 증가와 발병 원인(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문정락 교수)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진행성 대장암의 수술 치료(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 ▲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경희의료원 임상영양파트 강경란 영양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거나 선종 단계에서 발견하면 비교적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대사증후군 남성, 대장암 발병률 1.4배

▲ 최윤진 교수.

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은 1.4배 여성은 1.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280만 9722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질환 유무에 따라 그룹을 나눠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했다.

전체대상자 중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는 6,296,903명(27.6%)이며, 그 중 63,045명(1%)가 대장암을 진단받았다.

반면에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지 않는 1651만 2819명 중 대장암 환자는 8만 5422명으로 0.52%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성별, 연령, 정기적인 운동 및 음주와 흡연정도 등을 함께 비교한 결과, 대사증후군의 요인을 갖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험도가 남성은 40%, 여성은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사증후군은 5가지 요인(복부비만, 내당능장애,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을 가질 때 진단되며, 서구화된 식생활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의 5가지 요인 중 2가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대장암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됐다.

그 중 복부비만, 당뇨병의 전 단계로 알려진 내당능장애,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요소가 대장암 발병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

이들 3개 중 2개를 가진 사람은 30%이상, 3개를 모두 가진 사람은 45%이상 대장암 위험도가 높아졌다.

고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대사증후군과 대장암의 발병증가의 연관성에 대한 불일치하는 여러 연구에 대한 확실한 답이 됐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또한 성별에 따른 발병률의 차이가 밝혀졌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검진자료”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또한 최윤진 교수는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지 않더라도, 복부비만, 내당능장애,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혈증 중 두 개 이상 가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더 주의 깊은 관리 및 검진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은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교신저자) 및 한경도 교수가 참여했으며, 저널평가지수인(JCR) 기준 세계 상위 10%안에 드는 ‘유럽역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2018년 9월 게재됐다

 

◇양산부산대병원, 경남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 세미나 성료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0일(수) 오후 2시 재활병원 강당에서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용일) 개소를 기념, ‘제1회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설치된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됐으며, 현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역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경남 장애인복지과, 경남 장애인 단체, 경남 장애인 건강주치의 기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등 내외귀빈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신용일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 귀빈 축사,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제1회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 세미나’에서는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역할(센터장 신용일), 장애인 건강권법(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동아), 장애인단체에서 보는 지역사회자원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역할(경남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우길중), 여성장애인 관점에서 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바라는 점(한국여성장애인연합 경남지부 경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서혜정)이 발표됐다.

이후 톡투유 형식으로 지역장애인들이 각 패널들에게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용일 센터장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정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경남 지역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장애인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합리적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장애인 보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역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센터는 경남의 지역장애인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마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서 10월 23일(화)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세계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해 골다공증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 강좌는 평소 외래 진료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의 ‘골다공증 치료제 이해하기’ 강좌를 비롯하여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오현미 교수의 ‘건강한 뼈를 위한 운동 습관’ 및 서울성모병원 노민영 전문 영양사의 ‘건강한 뼈를 위한 식사 습관’을 주제로 골다공증에 대한 유익한 내용으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내분비내과는 2018년 총 4회에 걸쳐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당뇨질환(3월 27일) 및 갑상선질환(5월 8일)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골다공증 질환 건강 강좌를 비롯해 향후 12월 11일(화), 항암 및 임산부 등 특수한 상황에서의 당뇨병 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대 의대ㆍ교우회,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과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나춘균)가 지난 11일 오후 5시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경아 여자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의과대학장 축사 △여자교우회장 축사 △의과대학 장학증서 수여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식 학장은 “2018학년도 2학기 장학금 규모는 7억 2천 8백여만 원이며, 장학금 수혜자는 218명에 달하는데 이는 고대의대생 세 명중 한명은 장학금을 받게 되는 것”이라며 “이처럼 소중한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선배님들과 학교의 사랑을 가슴 속에 새기며 이타적인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박경아 여자교우회장은 “우리 고대의대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선배들의 후배 사랑이 아주 크다는 것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된 후 모교에 사랑을 보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선한 움직임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며,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품과 성숙한 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16년부터 성적순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을 폐지하고 프로그램 기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장학금은 해외 의과대학 실습이나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글로벌 의료인재를 육성하는 Medical Global Leadership 장학금, 의학 분야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과 박애 정신을 구현하도록 하는 KUMC-Spirit 장학금, 학생 연구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연구역량을 함양하도록 돕는 의사과학자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산부의 날 캠페인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원내 임산부직원들에게 베이비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와 폭언, 폭행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모성보호프로젝트로, 사전에 원내 임산부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편했던 경험과 필요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조사하여 그에 맞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임산부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조사내용 중에는 ‘초기임산부들은 산모임이 티가 나지 않는다. 임산부임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 ‘산모도 중요하지만, 새생명을 강조했으면 좋겠다’등의 생생한 내용이 있었다.

이 날 임산부 직원에게 증정한 베이비패키지에는 임산부임을 알리는 팻말과 릴홀더 스티커, 명찰케이스의 충격을 최소화 시켜줄 실리콘케이스, 태어날 아기와 엄마를 위한 아기발싸개와 튼살크림이 포함되었다. 베이비패키지는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 뿐 만 아니라, 원내 모든 임산부 직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직원이 안전해야 환자도 안전”하다며 “앞으로 모든 업무에 있어서 임산부직원을 배려할 것이며, 이와 같은 캠페인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근무를 하다보면, 임산부로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이 생기기도하고, 그로인해서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며 “병원에서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가치 중심의 혁신’ 비전 선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 민선7기 투자‧출연기관 혁신보고회’에서 통상화 되어있는 숫자중심의 혁신에서 가치 중심의 혁신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의료원은 기존 공공병원에서 머무르던 기능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과 생활 속 의료 안전망을 연구하고 실행하며 서울시의 공공의료 안전망에 대한 체질을 본질적으로 바꾸기 위한 시민건강연구소로써의 새롭게 거듭나고자 4가지 혁신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의료원에서 제시한 4가지 혁신주제는 ➀ 어렵고 소외된 만성질환 1인가구의 건강회복을 위한 ‘엄마손 캐어’ ➁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도로위 건강안전망 ‘달리는 응구조 전문가’ ➂장애를 가진 서울시민의 출산을 위한 ‘여성장애인 출산’, ➃위기에 처한 병원 현장을 안전하게 바꾸는 ‘간호사 안심병원’이다.

먼저 서울의료원은 퇴원 후 돌봐줄 가족이 없는 건강취약, 만성질환 1인가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가 전담팀을 갖추고 전문적인 관리 및 지역사회 커뮤니티게어로 연계해주는 ‘엄마손 케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엄마손 케어 프로젝트는 퇴원 후 회복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 영양, 복지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문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지원하며, 환자별 맞춤형 커뮤니티케어 연계로 재입원율을 감소시키게 된다.

엄마손 케어 전담팀은 건강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한 전문 관리를 제공하면서 돌봄 서비스를 연구 개발해 전국 어디서나 엄마손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표준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모델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료원은 서울시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위한 강력하고 특화된 응급구조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화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 소속 1만 7000천여 명의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실습과 시뮬레이션 등으로 특화된 심폐소생술 및 응급의학교육을 제공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중랑구 소속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교육 전담팀을 운용해 심폐소생술 및 기존 체험형 심폐소생 교육과는 달리 특화된 수준 높은 기초응급의학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향후 서울시 전역 버스운전기사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버스운전기사의 응급구조역량을 크게 높여 공공교통 이용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서의 골든타임 대응을 즉각 조치해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버스운전기사의 응급구조 역량을 지속시키기 위해 교육을 수료한 운전기사는 서울의료원에서 발급하는 교육인증서를 제공받게 되며 의료원에서는 이들에 대해 정기적인 보수교육과 역량관리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서울시와 함께 버스기사 채용시 필수자격요건으로 정책화 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의료원은 39만 서울시 장애인이 마음 놓고 임신, 출산할 수 있도록 진료 편의시설 구축해 여성장애인 맞춤형 임신‧출산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개소한 서울의료원 중증장애인 검진센터 내부에 진료‧출산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고 산모의 이동 없이 의사가 직접 이동해 산모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장애인 산모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여성장애인의 출산교육,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 산모가 서울시 산하병원 어디에서든지 돌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를 공유하고 매뉴얼화 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의료원은 물리적 폭력, 언어폭력, 성희롱에 노출되어 있는 간호 인력이 안심하고 병원의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간호사 안심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물리적, 또는 폭언 폭력 상황 발생시, 현장 즉각 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내 폭언‧폭행 대응 위원회 조직, 폭언‧폭행 힐링센터 구축, 법적대응 또한 강화하게 된다. 이외에도 경찰청과 연계해 병원 내 폭언‧폭력 사건 발생에 대한 대응 협력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의료원은 2019년 자체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운영모델을 체계화 하여 향후 서울시 산하병원 전체에 적용시키고 나아가 8만여 명의 서울지역 근무 간호 인력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간호사 안심병원 매뉴얼 및 운영체계를 완성시켜 안전한 병원현장 조성을 통한 환자케어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은 “이번 서울의료원의 혁신은 서울시의 공공의료 및 서울시민 건강안전망에 대한 체질을 바꿔내 어렵고 소외된 시민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일상생활 속의 시민들에 대하여 더욱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케어해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서울의료원이 그동안 병원으로써의 공공의료활동에 집중해왔다면 이번 혁신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연구하는 연구소로써 시민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 닿는 서울의 의료안전망을 연구하고 실행해 혁신의 의미를 제대로 살려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골다공증 건강강좌 마련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10월 22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별관 강당에서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는 50세 이상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절 발생 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률 증가에도 관련된 질환이지만 골절 발생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약물치료는?(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이 더 잘 생기나요?(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뼈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파트 신지원 영양사),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과 관리요령은?(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0월 22일(월) 오후 3시, 강동경희대병원 별관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02-440-7058)로 연락하면 된다.


◇삼육서울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성료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11일 오후 3시, 긴급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및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병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삼육서울병원과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청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동대문경찰서, 제3298군부대, 서울소방 특수구조대, 동대문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주)예스코, KT,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과 본원 직원 및 환자 500여명이 동원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훈련 진행은 외래 리모델링 공사중 용접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행한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및 화재 이후 수습·복구를 위해 36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에 철저하게 대처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평소 모든 병원 임직원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찬덕ㆍ백문창 교수, 오믹스 기술 활용 단백체 바이오마커 개발

▲ 김찬덕 교수(좌)와 백문창 교수.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찬덕 교수(신장내과)와 백문창 교수(경북대 분자의학교실)팀이 최신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신장이식환자의 소변에서 급성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는 단백체 바이오마커를 발견해 SCI급 저널인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신장이식은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다.

면역억제 치료의 발전에도 타인 장기에 대한 면역반응 활성화로 발생되는 거부반응은 이식 받은 신장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지금까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조기진단 방법은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경북대병원 연구진은 신장이식 후 안정적인 신기능을 보이는 환자와 급성 거부반응이 발생한 신장이식 환자에서 소변 검체를 채취하여 질량분석기법을 통해 두 환자 집단에서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들을 정밀 분석했다.

이를 면역분석법으로 정량분석을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단백체 물질인 테트라스파닌-1(Tetraspanin-1)과 헤모펙신(Hemopexin) 두 가지 물질이 거부반응 예측 소변 단백체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사업의 지원 하에 이뤄졌으며, 현재 후속 연구를 통해 교차반응 양성이나 혈액형 부적합 이식과 같은 고위험 신장이식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거부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를 진료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후보 단백체 물질인 테트라스파닌-1(Tetraspanin-1)은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등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찬덕 신장내과 교수는 “많은 신장이식 환자분들이 아직까지 거부반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은 조기 진단이 치료 예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거부반응을 안전한 방법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거부반응 조기 진단 kit 개발 등을 통해 이식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오는 16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는 오는 1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뇌파스트레스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이 검사는 좌, 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해 두뇌건강, 신체건강을 체크하고 두뇌 스트레스, 신체 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우정택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지난 8일(월),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정택 교수는 2016년부터 국책사업인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의 총책임을 맡아 한국인 특성에 맞는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손꼽힐 만큼, 사회경제적 비용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터, 당뇨병 연구와 함께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지켜야 할 1순위는 식사요법이라는 말이 있듯이 균형적인 식단과 체중관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고칼로리 위주의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비만과 당뇨병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당뇨병 전 단계 환자 중 과체중·비만인 사람이 많은 만큼,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국민 건강 챙기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정택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을 맡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이 12일(금)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식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 건협 서울서부지부 직원 및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식봉사 및 설거지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 및 직원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 및 기관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졸업생 모임’ 개최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10일 12층 중회의실에서 ‘제9회 신생아 중환자실 졸업생 모임’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렬 교수(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장), 장재선 간호국장 등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졸업한 환아 14명과 보호자가 참석했다. .

행사는 ▲의료진 및 아이들과 부모님 소개 ▲환아 어머니들의 육아 체험담 ▲김창렬 교수의 특강(생명의 존엄성) ▲육아 상담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렬 센터장은 “세상에 나올 때는 비록 작고 연약했지만 이제는 그 어떤 아이들보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른둥이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17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되어 시설 확충과 더불어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고 위험 산모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협진 및 지역의 분만 병원과의 협력강화도 구축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당뇨병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병원장 김명남)은 오는 17일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당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당뇨병 합병증,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 ▲당뇨인을 위한 건강식사(유혜숙 당뇨병 전문영양사) ▲당뇨인을 위한 맞춤 운동법(이소은 당뇨병 교육간호사)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강좌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희망자에 한해 혈당검사 및 혈압측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당뇨병 관련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당뇨병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접수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당뇨병센터(02-6299-3247, 1140)로 연락하면 된다.


◇건국대병원 김정한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가 1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현재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으로 2016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호스피스 실무 추진단으로서 자문형 호스피스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또 말기진단 기준 자문 위원으로서 말기 만성 간경화 기준을 제정하는 데 참여했고 2018년 3월부터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김정한 교수는 “간세포암종과 간견변증 등으로 인한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있어 일선 현장에서 환자의 최선의 이익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자 늘 노력해 왔으며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와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고민과 배려에 힘써왔다”며 “이에 대한 작은 공로로 큰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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